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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의 두 얼굴
기시감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나 보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 입학사정관 제도를 둘러싼 일련의 불상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2009학년도 입시부터 본격 도입된 입학사정관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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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서 지역 명문고로 거듭난 경남 남해해성고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달린 지 4시간20분.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졌다. ‘경남 남해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란 표지판 뒤로 보이는 건 간간이 들어선 주택뿐이었다. 버스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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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 불리는 선생님
인천 가좌고 권태원 체육교사(가운데 파란 옷)가 학교 강당에서 체대입시반 재학생,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졸업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강정현 기자] “준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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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쉽게 대학간다? 그런게 어딨어?…연예특기자 전형 폐지 또는 중단하는 대학 늘어
대학들이 입시에서 연예특기자 전형을 폐지하거나 중단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17일 2013학년도 수시 전형부터 연예특기자 전형을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2012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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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평준화가 비평준화보다 학업성취·자아존중·학생만족도 높다”
교육불평등은 개인적 상실감·박탈감을 넘어, 사회통합에 걸림돌이 되며, 소모적인 사회갈등비용을 초래한다. 토론자들이 고교입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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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논술 함께 해 합격한 3인의 경우
다음 달 10일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틀 후부터는 경희대·서강대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월말까지 수시 2차 대학별 논술고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논술 중심 전형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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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67억, 시총 1조 ‘인강’ 돌풍의 주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의 경쟁력이다. 체육관에 최소 1만5000명이 모이는 설명회에서 메가스터디는 입시 정보전략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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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467억, 시총 1조 ‘인강’ 돌풍의 주역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의 경쟁력이다. 체육관에 최소 1만5000명이 모이는 설명회에서 메가스터디는 입시 정보전략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스터디 제공] ‘인강 증후군’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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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수능의 역사
올 초 정부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수를 1%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해 논란이 됐죠. 그런데 지난 2일 수능 모의고사가 실제로 쉽게 나와 벌써부터 ‘물수능’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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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100곳 3년치 진학 데이터 분석 … ‘갈 만한 대학’ 콕 찍어준다
‘30334’ 올해 성균관대 한문교육과에 입학한 이정준(20)씨가 지난해 서울 배재고에 다닐 당시의 학년·반·번호다. 교사들이 개발한 ‘정시지원 상담 프로그램’에 이씨의 이름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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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CEO에게 듣는다 ② 지식과표현 중등 와이즈만 양창욱 대표
특목고·자율형사립고 입학전형에서 수상경력이나 인증점수를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영재성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 요소가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학교 내에 설치된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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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내신, 올 중 1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년부터 고교 내신성적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낙제를 의미하는 F 학점을 받은 과목은 재수강이 의무화되는 ‘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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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특성화 대학의 표본 … 취업률 해마다 쑥쑥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의 학생들이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렸던 세계관광음식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서 딴 금메달을 내 보이고 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는 ‘온리 원(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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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아산교육 발전을 위한 대입 학부모 설명회
명문고등학교를 가야 명문대를 가기 쉽다? ‘명문고→명문대’ 코스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아산에서는 다르다. 우수 학생들이 굳이 타 지역이 아닌 집 근처 학교를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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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이 우리 사회 ‘동맥경화’ 풀어야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는 인문사회계열 합격자의 절반가량이 외고 출신이고, 서울대도 4분의 1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일한 서울 내에서도 강남 일반고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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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통해 명문학교로” 자율형 사립고 신청 줄이어
대구시 대신동 계성고에서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하고 있다. 대구의 첫 자율형 사립고인 계성고는 지난해 말 신입생 선발 일반전형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학교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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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교육청 영재교육원 4일부터 원서 접수
한 초등학생이 영재교육원에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천안교육청과 아산교육청은 4일부터 2010학년도 영재교육원 전형을 시작한다. [중앙포토] 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시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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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메가엠디 약학대학 진학설명회 외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11학년도 약학대학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약대 입시제도, 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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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선생님] 논술신문 만든지 7년 … 명문대 가는 통로됐어요
‘KAIST 정승원, 포항공대 정성은, 이화여대 노유정, 숙명여대 김선옥 …’. 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보성여고 정문. 20여 명의 대입 수시모집 1차 합격생 명단이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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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고등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국제디지털대학교!
공부에 필요한 자격요건이 간단해졌다. 열정이 있다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길이 몇 해 전부터 열려 이제는 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엄연히 만학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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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에듀 - 2011년도 서울ㆍ연고대 입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
(주)허브에듀는 12일 1일부터 서울 강남, 경기 수원과 분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1년도 서울ㆍ연고대 입학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다.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2011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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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인터넷 원서접수 정부서 관리 추진
현재 고2가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입학원서 인터넷 접수를 정부기관이 맡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간업체가 대행하던 전국 350여 개 대학(전문대 포함)의 인터넷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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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대책 vs 대책’… 고1들 “시험 잘 볼 필요 있나”
26일 오후 2시 서울 A고교의 고1 교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공부를 하던 학생들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했다. 대학입시에서 고1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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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현 중3 입시부터 교과지식 묻는 ‘변형 면접’ 못해
외국어고와 과학고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의 한 사설학원이 주최한 특목고 입시 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들. [중앙포토] 곽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