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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핵심지위 결연히 수호”…장기집권 준비 끝났다
중국 공산당의 제19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7중전회)가 막을 내린 12일 베이징에서 내외신 기자에게 공개된 ‘분투 전진의 신시대’라는 명칭의 외교 성과 전람회에서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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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인민영수’ 등극 준비 마쳤다…7중전회 시진핑 권위 확립하고 폐막
중국공산당 20차 당대회를 기념해 베이징전람관에서 전시 중인 ‘분투전진 신시대’ 전시관에 시진핑 중국주석을 옹호하는 구호 앞에 여성 해설자가 대기하고 있다. 신경진 특파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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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문화대혁명까지 긍정
시진핑 중국공산당(중공)이 11일 40년 만에 새 역사 결의를 채택하고 시진핑(習近平·68·얼굴) 총서기의 ‘시진핑 사상’을 중화 문화와 중국 정신의 정수라고 평가했다. 이날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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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은 중화문화의 정수” 中, 40년만의 ‘역사결의’
지난 7월 1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된 창당 100년 기념대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며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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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강경 일변도 시진핑 외교, 마오의 미·소 외교는 달랐다
━ 마오쩌둥 카리스마 좇는 시진핑 스타일 연상모 성신여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위원 건국 70주년을 보름여 앞둔 지난해 9월 12일.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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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의 기억, 21세기 정치인의 근육질 정치 만들었다
지난 9일로 30주년을 맞은 베를린 장벽의 기억은 현재 21세기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줬을까? 동독은 물론 동유럽과 소련의 몰락과 냉전 해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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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잉, 딸 쑤윈 만난 지 12일째 옌안 떠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4군 설립 초기, 당 서기 샹잉(앞줄 오른쪽 둘째)과 부서기 천이(앞줄 오른쪽 셋째). 앞줄 왼쪽 둘째는 1950년대 말 진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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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잉, 딸이 찾는다는 소식에 “있다는 말은 들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4군은 서구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서방 기자와 함께 신4군 사령부를 방문한 저우언라이(앞줄 오른쪽 열두째). 앞줄 넷째가 샹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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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파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부인 리자오 별세
중국의 개혁파 지도자였던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의 부인 리자오(李昭)가 11일 베이징 셰허(協和)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6세. 1952년 스자좡(石家莊)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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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국·공 합작, 장제스 옌안 공격 눈치 챈 마오는 …
1947년 3월 14일 옌안을 떠나기 직전, 회의에서 연설하는 런비스. 왼쪽부터 류샤오치, 저우언라이, 마오쩌둥, 오른쪽 첫 번째가 주더. [사진 김명호] 모든 동물은 전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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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국·공 합작, 장제스 옌안 공격 눈치 챈 마오는…
1947년 3월 14일 옌안을 떠나기 직전, 회의에서 연설하는 런비스. 왼쪽부터 류샤오치, 저우언라이, 마우쩌둥, 오른쪽 첫 번째가 주더.모든 동물은 전쟁을 통해 먹고 산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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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23세 최연소 정치국원 자리에 오른 런비스
2 장정 도중 허룽(왼쪽 첫 번째), 관샹잉(關向應·오른쪽 두 번째) 왕쩐(王震·앉은 사람) 등과 함께 한 런비스(맨 오른쪽). 1935년 8월, 후난(湖南)성 펑( )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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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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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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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쉐량 “저우언라이, 통치자감 못되지만 훌륭한 재상감”
쑹메이링의 오빠 쑹즈원(가운데 지팡이 짚고 있는 장제스 뒷 편의 선글라스 착용한 인물)은 대륙 시절 장쉐량의 가장 절친한 친구였다. 1963년 2월 함께 군사훈련을 참관하자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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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시진핑의 길 … ‘3혁’에 힌트 있다
12일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이 장웨이신 주택건설부장에게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시스] ‘정치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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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이 중국 기쁘게 하려” “국력 향상되고 있다는 증거”
모옌중국 국적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莫言·57)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중국 사회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고 모옌의 책 판매량이 급증하는 특수가 이는 가운데 중국 자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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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내달 8일 18차 중국공산당대회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8대)가 한 달 뒤인 11월 8일 열린다. 당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중국 최대의 정치 축제다. 이를 위해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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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26) 천궁보
▲천궁보는 중공 창당 1년 후 탈당, 컬럼비아대로 유학 갔다. 국민당에 입당, 쓰촨(四川)성 주임·실업부장을 지냈다. 일본의 난징(南京) 괴뢰정부에 합류, 한간(漢奸)으로 전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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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천궁보, 공산당 창당일 밝히게 한 일등공신
천궁보는 중공 창당 1년 후 탈당, 컬럼비아대로 유학 갔다. 국민당에 입당, 쓰촨(四川)성 주임·실업부장을 지냈다. 일본의 난징(南京) 괴뢰정부에 합류, 한간(漢奸)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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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新중국 건국 전야① 동북해방
▲1948년 11월 2일 주더·마오쩌둥·린뱌오(왼쪽부터)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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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도시를 내주고 농민의 마음을 얻다
1948년 11월 2일 주더·마오쩌둥·린뱌오(왼쪽부터)의 초상화를 앞세우고 선양에 입성하는 동북야전군. 김명호 제공 1945년 8월 9일 소·만국경을 넘어 동북에 진입한 소련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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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中共 지하당 특공요원 천껑
▲1930년대 옌안 시절의 천껑(가운데). [김명호 제공] 1927년 4월 12일부터 상하이에서 시작된 국민당의 공산당 숙청은 3일 만에 300여 명을 처형하고 500여 명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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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 張學良과 宋美齡(上)
▲시안사변 한달 반 전인 1936년 10월말 뤄양에서 자리를 같이한 장쉐량과 쑹메이링, 장제스 (앞줄 원쪽부터). 김명호 제공 장쉐량(張學良, 1901∼2001)은 1925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