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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선수 꼼짝 마” 칼 빼든 심판
지난 10일 프로농구 KTF-LG의 경기. KTF 이은호는 자신이 수비하던 LG 존슨의 작은 접촉에 마치 얼음주먹 표도르의 주먹에 맞은 것처럼 뒤로 벌렁 넘어졌다. 그러나 심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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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명문 '비 특목고'교장 인터뷰 ② - 세화고 강헌모 교장
졸업생 전체 454명 중 서울대 18명, 연세대 46명, 고려대 39명, 의·치의·한의예과 25명 격. 특목고도 자사고도 아닌 세화고의 올 대입 실적이다. 특목고에 상위권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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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OB누르고 3연승
쌍방울 8-2 O B 롯 데 1-0 한 화 쌍방울이 곰을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쌍방울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OB와의 17차전에서 특유의 벌떼계투와 끈끈한 타선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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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이 낳은 ‘승자와 패자’ 양극화 극복해야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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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보형물 때문에 유방암 검진 못한다?
보형물이 삽입된다면, 내 가슴은 암으로부터 과연 안전할까? 가슴확대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라면 수술 전 반드시 이런 질문을 떠올려 보았을 것이다. 유방암은 현재까지 우리나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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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기피 심한 흉부외과 진료비 100% 인상 약발은?
▶뉴스 분석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이다. 지난해 1300여 건의 심장 수술을 했다. 이 병원에는 흉부외과 레지던트(전공의)가 없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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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해태 이강철 '9년연속 10승'
해태 '핵 잠수함' 이강철이 9년연속 10승을 거두며 프로야구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했다. 또 삼성 이승엽은 시즌 30호째 홈런을 기록, 해태 이종범을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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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독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제35회 밝은 종로 한가족 구민 걷기대회(서울 종로구생활체육협의회)=14일 오전 7시, 동망산공원(숭인공원), 낙산공원까지 왕복 5㎞, jongno.seou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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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사의 부모고민 상담]누나에 대한 性的 호기심
문 중2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고1인 누나가 목욕을 하고 있으면 아이는 괜히 목욕탕 앞을 왔다갔다 하며 보고싶어하는 눈치에요. 며칠전엔 누나 방에 들어가 누나 속옷을 꺼내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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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혈압 150/100, 목덜미가 뻣뻣한데 …
여기가 아파요 50세 남성입니다. 매년 건강진단에서 혈압이 높다(150/100)는 얘기를 자주 들었지만 증상이 없어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왼쪽 뒷머리와 목덜미가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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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명문 ‘비 특목고’ 교장 인터뷰[1] - 휘문고 김선창 교장
"강남권의 모든 학교가 휘문만한 성적을 내는가?" 뛰어난 입시실적이 학교 위치 덕이라는 주장에 일침을 가하는 휘문고의 김선창 교장. (사진)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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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해안포로 공격 땐 자주포로 정밀 타격 대함미사일 쏘면 공군기 출격해 기지 파괴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 발언을 연이어 내놓으면서도 막상 서해 경비정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달 28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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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인에 저리 융자 최대 5조원 지원 추진
정부가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최대 4조~5조원의 저리 융자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금융 소외자인 이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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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기업 정상화에 100兆원 투자계획
[홍콩 = 유상철 특파원]중국인민은행의 다이샹룽 (戴相龍) 행장은 지난 21일 골칫거리인 중국 국유기업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1조위안 (약 1백조원) 을 투자할 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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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잃어버린 순간, 끔찍해졌다
핸드폰 감독: 김한민 주연: 박용우·엄태웅. ‘휴대전화’라는 단어만으론 이 요긴한 물건을 100% 설명해 줄 수 없다. 전화 받고 걸기는 ‘만능’ 중의 한 기능일 뿐, 시시때때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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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봅시다]인터넷에서 CGI의 개념은
Q) 인터넷에서 CGI (Common Gateway Interface) 를 자주 보는데 그 개념이 무엇이고 어디에 주로 사용합니까. 〈부천시소사구괴안동 이태식〉 A) 인터넷에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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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기보 중소기업 살리기 손잡아
부산에 본사를 둔 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특별 출연을 통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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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한국, 베네수엘라 대파 오늘 5~6위전 결정전
[몽튼 (캐나다) =이태일 기자]한국은 16일 (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몽튼에서 벌어진 제1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5~8위 결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18 - 1, 7회 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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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주니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여러분의 음악 재능을 펼치세요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콩쿠르’가 오는 6월 경기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재능있는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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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外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남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캐슬 아이리스를 분양 중이다. 46~314㎡ 총 386가구다. 도심이어서 교통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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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 한화에 역전승 프로야구 대장정 끝내
쌍방울이 한화에 11 - 9로 대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올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5백4경기, 6개월동안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전날까지 정민태 (현대) 와 탈삼진 공동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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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쌍방울에 역전승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
삼 성 4 -3 쌍방울 삼성이 쌍방울에 역전승을 거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은 9일 전주로 자리를 옮겨 벌어진 97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구원역투한 에이스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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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홈런왕 후보들 잇따라 홈런…박재홍.양준혁.이승엽
홈런왕 싸움이 한치앞을 예측할 수 없는 난전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현대 박재홍과 삼성 양준혁은 27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시즌 25호째 홈런포를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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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쌍방울 김기태 23연속경기 안타
쌍방울 5 - 2 롯데 쌍방울 8 - 0 롯데 쌍방울의 '간판타자' 김기태가 마침내 프로야구 16년 역사에 '23연속경기 안타' 라는 대망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전날까지 21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