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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의 퍼스펙티브] 대학병원 수도권 분원들 문 열면 지방 의료 붕괴된다
━ 지방 의료 위기에도 손 놓은 보건복지부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리셋·만생종 맘대로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폭풍전야의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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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부터 다니지마" 통금까지 발동시킨 美마이애미 충격 사건
19일 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목격된 한 남성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최근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 관련,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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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20만명 잃은 러, 여성 수감자까지 대거 최전선 보냈다"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상당한 병력 손실을 보고 있는 러시아가 여성 수감자까지 동원해 병력을 보충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노동자를 대거 투입해 참호에 쌓여있는 러시아군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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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대 최저 기록한 우리나라 출산율…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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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바흐무트서 러 심각한 손실…1주새 1000여명 사망"
러시아군 포격으로 폐허로 변한 바흐무트.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전술적 요충지 바흐무트를 둘러싼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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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파에 맞아 얼굴 멍들어도 "놔두죠"…대선 뜬 튀르키예 간디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튀르키예의 간디’가 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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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李“깡패ㆍ오랑캐”, 金“남조선것들”…尹 ‘건폭과의 전쟁’(20~25일)
2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ICBM 도발 #F-35A 공중급유 첫 공개 #바이든 우크라 방문 #푸틴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노조개혁 #한국형 전투기 KF-21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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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의사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수가부터 올려야" [신성식의 직격인터뷰]
이필수 의협회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안·의사면허 취소법안에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란 등으로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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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방문한 장성민 "尹, 혈맹국가 지진에 즉시 구호대 파견"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20~21일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방문해 이브라함 칼른 튀르키예 대통령 수석자문관과의 면담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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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발생한 추가지진으로 사망자 1000명↑…양국서 4만8124명
지난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안타키아 한 건물 잔해에서 물건을 꺼내고 있는 주민들. 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4만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강진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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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감염병 연구와 백신 개발 주도할 공공의대를 인천대에 신설해야
이호철 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기고 지난 3년간 코로나 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었다.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국가 경제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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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위험 153%로 치솟았다…"당신은 암"이 불러낸 또다른 병
A씨(여·58)는 지난 2015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A씨는 의료진에게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건강을 자신해 왔는데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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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서 땅 꺼지는 기분"…튀르키예 2주 만에 또 6.3 규모 지진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길거리로 대피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내 발밑에서 땅이 꺼지는 줄 알았어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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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째 '기적' 없었다…4만6800명 숨진 채 구조 사실상 종료
튀르키예 당국이 사실상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했다. 사진은 1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에 있는 붕괴된 건물에서 수색견이 매몰자를 찾는 모습.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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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치욕을 이렇게 메웠다…中서 판치는 '빨간봉투' 정체
중국 베이징에서 일하는 40대 금융인 스티븐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상태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하려 했으나 병상이 없다는 이유로 여러 곳에서 퇴짜를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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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4만명 넘어선 튀르키예 강진…"건축물 직접 피해만 32조"
지난 12일(현지시간)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의 건물 잔해 옆에 한 남성이 앉아있다. AP=연합뉴스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으로 발생한 건축물 직접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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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대밭 속 달려갔다…'100년 앙숙'도 손 잡게한 '지진 외교'
대지진으로 쑥대밭이 된 튀르키예(터키)·시리아에 전 세계가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그간 두 나라와 갈등을 빚어온 국가들도 구호에 적극 동참하면서 외교 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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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잘났냐" 청탁 유혹 견뎠다...'지진 사망 0명' 도시의 비결
튀르키예에서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하타이주(州)에 있는 도시 에르진. 인구 4만2000명인 이 도시에선 무너진 건물이 보이지 않고 차량들은 도로에서 막힘없이 다닌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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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셰이크로 버텼다” 지진 200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안타키아에서 매몰된 지 200여 시간 만에 한 여성이 구조되고 있다. 지진 발생 9일째를 맞은 이날에도 기적 같은 생환이 이어졌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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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에 단층 파열…서울~부산보다 긴 470㎞ 찢어졌다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주의 한 도로를 따라 벌어진 지표면. 사진 AP=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47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단층 파열이 발생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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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쉐이크 마시며 버텨"…200시간 넘게 버틴 기적의 생환
지난 6일 규모 7.8의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가 4만1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에서 건물 잔해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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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끌고 튀르키예 왔다…손흥민도 반한 요리사의 정체
괵체 인스타그램 캡처. 스테이크에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유명해지며 ‘솔트배(Salt Bae)’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요리사 괵체(39)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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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외면한 시신, 정성껏 모셨다…그렇게 210명 배웅한 사연
지난 9일 경기 군포시의 한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 무연고 사망자 고 김모(향년 95세)씨의 시신이 안치된 냉동고 문을 열자 시큼한 냄새가 진동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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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넘으면 생존율 6% 안 되는데…” 사망 3만6000명 넘었다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가 3만6000명을 넘은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최신 튀르키예 지진 관련 보고서에서 앞으로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더는 발생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