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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꿈도 못 꾸는 가자지구…“시신 묻기라도 하면 다행”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난해 12월 16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초대형 먼지 구름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가자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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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누명 밝힌 딸은 유산했다…곡성 성폭행 사건의 진실 유료 전용
딸 아니었으면 몇 달 전까지 감옥에 있었을 거예요. 누명을 벗겨준 게 경찰도, 검사도, 판사도 아니고 딸이었다니까. 딸 셋 있는 아빠인데 장애인을 성폭행했다고 누명을 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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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그림자도 쉬어 가는 곳, 그곳에 서린 핏빛 권력 다툼
━ 담양 식영정과 송강 정철의 기축옥사 김정탁 노장사상가 한 동네에 명승이 세 곳 있으면 일동지삼승(一洞之三勝)이라 하는데 식영정·환벽당·소쇄원이 모여 있는 데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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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 저격수도 있다…한동훈號, 비정치∙3040 전면배치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비대위원에 30·40세대와 비(非) 정치인 출신이 28일 전면 배치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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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의 본질 外
인간의 본질 인간의 본질(로저 스크루턴 지음, 노정태 옮김, 21세기북스)=저명한 영국 철학자로 2020년 별세한 저자의 미국 대학 특강에 바탕한 저서. 도킨스의 밈 이론 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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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女 만나려면 대회 참가?"…전북 홍보영상 발칵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홍보영상. 사진 전북도 공식 유튜브 캡처 전라북도가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아태 마스터스 대회)'를 홍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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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양반·평민 따로 없다” 못다 핀 정여립의 평등세상
━ 전북 진안군 죽도 김정탁 노장사상가 조선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은 무엇일까. 사람이 많이 죽은 것으로 보면 단연 기축옥사(1589)이다. 기축옥사는 선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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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렸다" 조카 물고문 살해한 이모, 징역 30년 확정
'귀신이 들렸다'며 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학대하고 욕조에서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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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물고문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 항소심도 징역 30년·12년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 연합뉴스 10살 조카를 귀신이 들렸다며 마구 폭행하고 물고문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2심에서도 징역 30년과 징역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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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물고문해 숨지게한 이모 부부…'방임' 친모에 판사 더 때렸다
수원지법. 연합뉴스 10살 조카를 귀신이 들렸다며 마구 폭행하고 물고문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의 친모에게 1심 법원이 검찰의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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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부부 물고문에 숨진 10살 딸…'학대 방조' 친모 징역 2년 구형
수원지법. 연합뉴스 '10살 조카 물고문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모 부부의 학대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9일 수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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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침대 아래 돈 찾아" 홍수 속 숨진 아내의 마지막 문자
중국 후베이성 쑤이현 폭우 피해 모습. 11~12일 12시간 만에 503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seasky 유튜브 캡쳐] “만약 내가 죽는다면 당신은 침대 밑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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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 부부, 무기징역·징역 40년 구형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가 지난 2월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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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대변까지 먹였다, 10살 조카 '물고문' 부부의 충격 영상
열 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가 지난 2월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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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의 함께 다르게] 몰인격 사회와 인성 회복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며칠 전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의 상황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아동복지법 제6조에는 “어린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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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망 5년 160명인데···경찰 잘못 인정 ‘정인이’외 1건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조치 등 사유로 인한 내부 징계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징계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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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부린다" 27번 유도 업어치기…7세 아이 식물인간 위기
상급생에게 업어치기를 당한 황군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건 당시 유도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 [유튜브 캡처] 대만의 한 유도학원에서 사범과 상급생에게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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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렸다" 50분 물고문…영상에 찍힌 이모 부부의 악행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왼쪽)와 이모부. 연합뉴스 10살 조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 부부가 조카 사망 전 50분에 걸쳐 물고문 등 학대를 한 정황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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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물고문 이모, 첫 재판서 "난 종교인…살인 의도 없었다"
조카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 연합뉴스 10살 된 조카를 심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 부부가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30일 오전 수원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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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는다" 개똥 먹였다···10살 조카 물고문 살인 전말
아동학대 이미지. 중앙포토 10살 된 조카를 심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경기 용인 이모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피해 아동이 "귀신이 들린 것 같다"는 이유로 학대하고 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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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손발 묶은뒤 물고문, 한번 더 있었다…이모 살인죄 적용
욕조 물에 강제로 머리를 집어넣는 등 10살짜리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이모 부부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당초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조사를 벌이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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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 '물고문' 이모·이모부에 경찰 살인죄 적용
10살 조카를 때리거나 강제로 욕조의 물에 집어넣는 방법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와 이모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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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 물고문한 이모, 119엔 "제가 때려서 물에 빠뜨···"
돌보던 초등학생 조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부부 중 아내인 B씨가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호송되고 있다. 뉴스1 어린 조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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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물고문' 이모 부부 구속…"비정상적 학대, 참혹하다"
돌보던 초등학생 조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모가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호송되고 있다. 뉴스1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