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도 못 쓰고 손 소독제만···성매매 집결지, 코로나 공포
일러스트=김회룡기자 aseokim@joongang.co.kr 1년 전 이맘때 인천의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빈 업소들이 철거되기 시작했다. 아파트 등을 짓는 숭의1구역 지역
-
1980년대 '청량리 588'…윤락녀들 모습 친근하게 담아
80년대 중반 사창가를 이뤘던 서울 청량리 588번지 일대를 담담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조문호(68)씨가 ‘청량리 588’이란 제목으로 사진전을 연다. 조씨는 1983년부
-
1980년대 '청량리 588'…윤락녀들 모습 친근하게 담아
80년대 중반 사창가를 이뤘던 서울 청량리 588번지 일대를 담담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조문호(68)씨가 ‘청량리 588’이란 제목으로 사진전을 연다. 조씨는 1983년부
-
"업소 적발돼도 벌금뿐 … 영업정지·폐쇄 처분을"
성매매 특별법(성특법) 시행 이후 10년. 우리 사회에서 ‘윤락’은 ‘성매매’로, ‘윤락녀(女)는 ‘성매매 피해자’ 또는 ‘성매매자’로 바뀌었다. 장임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
-
벗방·인형방 '변종' 만 늘어 … "성매매로 번 돈 몰수해야"
지난 20일 오전 2시 동대구역. 50대 여성 두 명이 동남아시아 남성들에게 한국어로 얘기를 꺼냈다. “싼값에 가능하다.” 여관을 잡은 뒤 전화로 여성을 불러 성매매를 하는 호객
-
쪽방촌 유일한 아기, 엄마 아빠가 살아갈 희망입니다
작게는 1.65㎡(0.5평), 커 봐야 6.6㎡(2평) 남짓. 집세는 보증금 없이 월 10만원에서 30만원. 1960~70년대 지어진 허름한 주택을 9~17개의 방으로 쪼개 만든
-
'불 꺼진 창'…미아리 집창촌
▶ 성매매 처벌법이 시행된 23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명 ''청량리 588'' 집창촌에서 경찰관들이 윤락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소가 불이 꺼졌고, 문을 연 곳도
-
[영등포역 일대 르포] 노인 부르는 '쪽방 윤락'
28일 오후 10시 서울 영등포역 뒤편 쪽방 골목. 희끗희끗 머리가 센 50~60대 여성 네댓명이 쌀쌀한 날씨 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속칭 '펨프'로 불리는 호객꾼들인데, 경우
-
[서울만들기] 10. 나비작전
문명의 요람인 도시의 뒷골목에는 '매춘'이라는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매춘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없다. 기생과 관비가 있었지만 이들은 매춘부는 아니었다. 일제가
-
[중앙 시평] '매춘 왕국' 이대로 두나
최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여성부의 용역을 받아 조사 발표한 '한국의 성매매 규모와 현황'에 관한 보고서가 우리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성매매에 종사하는 전업 여성이 33만명
-
남성 6명 연쇄 살해한 윤락녀 사형
에일린 우오르노스가 지난 7월 심리중 변호인 라그 싱할에게 말을 하고 있다. 매춘부로 일하며 플로리다주 고속도로에서 남자 6명을 살해한 여성 연쇄 살인범이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
-
카드내고 바람핀 남자들 '벌벌'
'한량(閑良)'임을 자처해온 충북지역 일부 남성들이 때아닌 여름철 추위에 시달리고 있다.8월 한달을 '윤락과의 전쟁' 기간으로 정한 충북지방경찰청이 형사 입건한 윤락녀들에 대한
-
막가는 티켓다방
4천여개의 중소업체에 12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경기도 안산·시흥시의 반월시화산업단지. 1980년대 이후 국내 최대의 철강·전자·석유화학 중소기업 단지로 성장한 이곳에 최근 몇
-
'죽음의 간호사' 환자 13명 살해
네덜란드 검찰이 자신의 환자 중 어린이와 노약자 13명을 살해한 혐의로 한 네덜란드 간호사를 기소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캐나다의 위니팩에 거주했던 루시 아자벨 퀴리나
-
군산 윤락가 대낮 화재…12명 질식사
2000년 9월 화재로 5명이 목숨을 잃었던 전북 군산시 윤락가 주변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 윤락녀 등 12명이 질식사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29일 오전 11시10분쯤 전북 군산
-
김강자서장 떠난 미아리에 정혜선경위 임명
"지난해가 '미아리 텍사스' 의 문제점을 부각한 해였다면 올해는 제도.정책적 접근으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윤락유흥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 골목이 다시 여
-
[서울 회현 일대 쪽방생활 현장 르포] 누가 쪽방에 거주하나
고아로 자라 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한뒤 공사장 일용 노동자로 사회생활 시작. 마흔살이 되도록 제대로 가정을 꾸려본 적이 없고 방넓이는 0.5~1평. 지난해 4~9월 서울의 쪽방 실
-
[윤락과의 전쟁 두달] 불꺼진 '미아리 텍사스'
지난 4일 0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88 윤락가 속칭 '미아리 텍사스' . 불과 두달 전만 해도 휘청대는 취객들과 윤락녀들이 어우러져 질펀한 술판을 벌이며 흥청대던 모습은 찾아볼
-
[성공한 '윤락과의 전쟁'] 대구 양지로
김강자(金康子)서울 종암경찰서장의 '미아리 텍사스' 미성년 매매춘 근절작업을 지켜 보는 이재용(李在庸)대구 남구청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9개월간 벌였던 '양지로' 미성년 매매춘업소
-
파리 날리는 '자갈마당'… 경찰, 60여곳 매매춘단속
"이래서 어째 밥을 먹고 살겠노…. " 경찰이 10대 매매춘과의 전쟁을 시작하자 대구의 대표적 윤락가인 속칭 '자갈마당' 이 텅 비었다. 대구 중부경찰서와 중구여성단체협의회가 11
-
경찰·시민단체·지자체, 윤락가 '3각 공세'
윤락가 재개발, 윤락가 조명 높이기, 미성년 윤락업주 명단 공개, 제보자 포상…. 전국 자치단체들이 미성년자 윤락을 뿌리 뽑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 시책을 동원하고 있다. 경찰.시
-
'매매춘과 전쟁' 나선 김강자 종암경찰서장
미성년자 윤락을 뿌리뽑고야 말겠다는 한 여성경찰서장의 단호한 의지가 전국을 달구고 있다.옥천을 뒤집어 놓았던 ‘티켓다방작전’의 기세를 몰아 서울에서도 전광석화(電光石火)같은‘미아리
-
'미성년자 매매춘 뿌리뽑기' 전국서 전면전
미성년자 매매춘을 뿌리뽑기 위한 전면전이 시작됐다. 경찰청은 10일 전국의 방범 경찰을 총동원하고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이번에는 10대 윤락행위를 근절하겠다" 고 다짐했다. ◇ 집
-
100억대 '매춘재벌' 검찰 업주 52명 적발, 21명 구속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퇴폐 윤락업소들이 밀집한 속칭 '미아리 텍사스' . 성의 노예로 전락한 어린 소녀들에겐 '눈물의 땅' 이지만 업주들에겐 일확천금을 안겨준 '노다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