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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한국·미국 온라인 대표주자
*** 나스닥 입성 두달 황제주 등극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계인 구글이 상장 두달 만에 황제주로 떠올랐다. 지난 8월 19일 나스닥에 상장한 구글의 주가는 18일(현지시간)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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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3분기 실적 기대이하…외국인 행보 주시해야
지난주 증시는 '실적'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실적 둔화 폭이 예상을 뛰어넘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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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번 돈 사상 최대
"매번 만점 가까이 맞다가 90점쯤 나왔다고 크게 나무랄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에 대해 일각에서 실망의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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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어 연기금도 빠져
이번주 들어 외국인과 연기금이 주식을 처분하면서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주가지수가 880대까지 단숨에 오르면서 풍미했던 '수급장세론'도 쑥 들어갔다. 거래소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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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순이익 1조원"
포스코가 올 3분기 중 순이익을 1조120억원에 달성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리며 분기 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에서 분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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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실적 쇼크'
'어닝쇼크(기대 이하의 실적)'가 증시를 강타했다. 12일 주식시장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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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실적 기대 이하
주요기업 중 처음으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LG필립스LCD의 경영 성과가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LG필립스LCD는 11일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지난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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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홀로 강세' 가능할까
세계 증시의 동반 상승 흐름이 깨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뉴욕 증시는 9월 고용실적 부진과 유가의 최고가 경신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는 8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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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 줄줄이 감원 발표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감원 발표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대선 막바지 정국에 고용 문제가 다시 주요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력채용 조사회사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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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ebay), 피오리나(hp) 제쳤다
'부드러움이 강인함을 눌렀다!'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인 멕 휘트먼이 칼리 피오리나 휼렛패커드(hp) CEO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에 올랐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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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사도 좋다" 유통주 "신중하라"
대표적인 내수주인 은행주와 유통주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은행주에 대해선 호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유통주에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LG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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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핑계?
▶ 코카콜라 벨기에 공장의 한 직원이 생산라인에서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블룸버그] 코카콜라가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상 저온 때문이라며 날씨 탓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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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끌고, 포스코가 밀고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1, 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포스코 '쌍두 마차'가 시장을 힘차게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3일새 9% 이상 상승하면서 47만원대에 올라섰고, 포스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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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PDP 첨단필터' 양산
LG화학이 벽걸이(PDP)TV 핵심 소재의 하나인 필터의 양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13일 충북 오창테크노파크에 월 6만장 규모의 PDP 필터 생산 라인을 준공해 제품 생산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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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플러스] 따로 노는 체감경기
산업은행은 7일 제조업의 4분기 기업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0이라고 발표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고, 그 이하면 더 나빠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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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 달아올라도 국내 증권사는 '찬밥'
'증시는 달아오르는데 종목 고르기가 힘들면 일단 증권주를 사라.' 국내 증시에서 통해온 투자 격언 중 하나다. 증시가 좋아지면 증권사 실적도 당연히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소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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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국 주니퍼 네트웍스 스콧 크리언스 회장
"공룡에 도전하는 벤처-". 주니퍼네트웍스는 흔히 이렇게 불린다. 주니퍼는 다른 나무에 가려 굵은 옹이가 지고 볼품 없이 자라지만, 약으로 쓰는 열매뿌터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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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폴크스바겐 경쟁 낙오되나
▶ 다카야 히데야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이 지난 4일 2분기 실적 발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 AP=연합]▶ 지난 2002년 비틀의 생산기록을 깬 폴크스바겐의 소형차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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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대체에너지 관련주만 상한가
국제유가 폭등과 미국 금융회사 테러 위협이 국내 증시를 강타했다. 2일 증권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5.75포인트(2.14%) 떨어진 719.59에 마감해 연중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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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흔들리는 SK텔레콤
거래소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부동의 2위(시가총액 기준) 자리를 지켜오던 SK텔레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한달 새 주가가 17%나 하락하면서 2위 자리를 포스코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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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아남전자 나흘 연속 상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다시 하락했다. 22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급락세로 출발했다가 낙폭을 다소 줄이긴 했지만 10.69포인트(1.41%) 떨어진 742.63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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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그린스펀 효과…750선 탈환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종합주가지수 750선을 회복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32포인트(2.21%) 오른 753.32에 마감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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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MP3, 우는 PC '두 얼굴의 애플'
전 세계 인터넷 유료 음악 판매시장 점유율 70%, MP3 플레이어 시장점유율 45%. 미국 애플컴퓨터가 자랑하는 성과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 매킨토시로 PC 시장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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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매출 6조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분기 중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다소 줄었다. LG전자는 2분기에 매출 6조290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