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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석]4월11일
▶잠실 현 대 003 000 000│3 L G 000 001 000│1 (승)정민태 (패)김용수 (홈)박진만① (3회1점.현대) , 유지현① (6회1점.LG) ◇현대 3회초 :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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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시범경기 야쿠르트전 5타수 2안타 1도루
주니치 드래건스의 이종범이 전날 어이없이 저질렀던 '1루 공과' 실수를 불붙은 방망이와 날렵한 도루로 만회했다. 이는 19일 일본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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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OB, 문희성의 역전 결승타로 해태에 2-1 승리
OB 2 - 1 해태 진갑용 (OB) 의 타구는 병살타였다. 1 - 0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 동점 찬스를 잡은 OB벤치는 진갑용의 2루쪽 땅볼타구가 나오는 순간, 모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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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경기흐름 단숨에 뒤집은 이종범의 발
해태는 왜 강한가.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해태 - 삼성의 경기에서는 '야구천재 이종범이 있기 때문' 이라는 답이 나왔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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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하위팀들, 3강인 해태·LG·삼성에 승리
하위팀 반란의 날이었다. 프로야구 3강인 해태.LG.삼성이 나란히 하위팀들에 덜미가 잡히면서 상위권 판도에 짙게 깔려있는 안개가 더 짙어졌다. 인천에서 벌어진 지난해 한국시리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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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
삼성 6 -5 LG 두개의 파울로 LG 이상훈을 괴롭히던 삼성 유중일의 검정색 배트가 힘차게 돌아갔다. '딱'하는 파열음과 동시에 하늘로 솟아오르는 하얀 포물선. 삼성이 9회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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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레이더스, 최정환 너클볼로 선발승 해태타이거즈에 승리
쌍방울 7-4 해태 국내에도 너클볼 투수가 있다. 경성대 출신의 쌍방울 2년생 최정환.동래고시절 장난삼아 던지기 시작한 너클볼이 18일 해태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최는 5회까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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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 3점포 역전 - 롯데 2연승, 패전처리 윤학길 행운의 첫승
'설마'가 현대를 잡았다. 롯데가 4-1로 뒤지던 연장 11회말,2사 주자 1루. 아무도 역전을 생각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야구의 신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롯데가 11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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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내기 이병규 화려한 데뷔 -3안타 3타점 연장끝 이종범 실책 틈타 첫승
'야구천재'이종범의 허무한 끝내기 실책과 신인 이병규의 화려한 잠실 데뷔. 신인타자(계약금 4억4천만원) 이병규의 방망이에 의지한 LG가 이종범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악송구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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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해태 작전
코끼리는 안방의 약점을 꾸준히 파고들었고 여우는 주자를 아꼈다. 해태 김응룡감독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주전 장광호가 자리를 비운 현대 포수진의 약점을 이용,적극적으로 도루를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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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건스 선동열 첫 세이브-일본 프로야구
「두번의 실패는 없다」. 선동열(33.주니치 드래건스)이 두경기만에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지난 5일 첫 등판에서 구원에 실패한 선은 7일 히로시마시민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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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벤치작전
『번트아니면 히트 앤드 런이나 도루,그것 말고 또 무슨 작전이 있겠어.』 경기중 나타나는 공격작전이라곤 위에 열거한 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는 것이 사실.따라서 감독은 덕아웃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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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빙그레
안타수는 17-7, 그러나 스코어는 7-9. 사령탑의 고집스러운 투수운영으로 팀 창단 후 8연승의 기세를 올렸던 롯데의 상승세가 하루만에 녹아 내렸다. 롯데는 이날 빙그레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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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러브 상 "이번엔 내 것" 불꽃각축
프로야구 90시즌 마지막 행사인 골든 글러브(포지션별 최우수선수) 시상식이 내달 10일로 박두함에 따라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올해 골든 글러브의 특징은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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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한국 시리즈」로 날다
【대구=조이권 기자】신생 빙그레가 창 단 3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이글스 신화를 창조했다. 전기 2위의 빙그레는 11일의 대구 원정경기인 플레이오프 3차 전에서 후기 2위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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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행진」깨고 안성수 9회 말 굿바이 히트-북일, 작년 패자 군산상 제쳐
숨막히는 파란의 명승부 속에 중반전에 돌입한 제1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영남세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대구고·부산고에 이어 경북고와 천안 북일고 신일고 그리고 세광고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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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신인 팀 레인즈 경의의 베이스러닝
야구경기에서 1루에 있는 주자가 2루를 훔치는 시간은 몇 초나 될까. 물론 걸음이 빠른 주자도 있고 어깨가 뛰어난 포수가 있어 2루를 훔친다는 것은 주자와 포수의 함수관계가 깊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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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타격 전 예상
제2회 한미 대학야구 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서울운동장에서 7전4선승제로 벌어진다. 한국 대학 선발은 제1회 대회에서 7전2승5패로 완패, 올해는 지난해의 설욕을 노리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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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성무, 2연패 달성-올들어 3개 대회 휩쓸어
성무, 굉장한 독주다. 김재박 등 실업의 노른자위들로 구성된 호화진용의 성무는 제29회 백호기쟁탈 전국 야구대회에서 2연패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올들어 3관왕의 빛나는 위업을 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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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2년만에 패권 되찾아 1-0
한양대가 10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건국대를 1-0으로 격파, 지난 31회 대회우승 이후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한양대는 3회 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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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세 기염 군산상·광주 일고 선승
호남 세가 전례 없이 분전, 영남의 강「팀」들을 누르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26일 상오 11시부터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대회 제2일째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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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경북·부산·선린 4강 준결에
7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 4일째 경기에서 작년도 우승 「팀」인 경북고를 비롯, 선린상·부산고·군산상이 각각 이겨 대망의 준결승에 진출, 고교4강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