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 과학이 된 화장실…3평 남짓 우주선 공간에서 볼일은 어떻게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비행기에서 나는 ‘콰아~’하는 굉음에 한두 번 화들짝 놀란 경험이 있으리라. 부분 진공상태인 화장실 배관에 배설물이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면서
-
[이번 주 리뷰] 이유는 다르지만…곤혹스러운 경찰, 곤혹스러운 투자자들(20~25일)
6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소링 이글훈련 #방탄소년단 #콜롬비아 #경기침체 #누리호 #상생임대인 #최강욱 #공공기관 평가 #삼성전자 #황선우 #경찰제도개선 #나토 정상회
-
3년 걸려 큐브위성 만든 학생들 “우리 기술 누리호 성공 뿌듯”
서울대팀이 큐브위성 ‘스누글라이트 Ⅱ’를 성능검증위성에 싣기 위해 검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 30분 전부터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정말 감격스럽죠. 순
-
[월간중앙] 화제인물 - 국내 유일 ‘의사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
“백반증 걸린 제빵사의 손을 타투 시술해준 건 큰 보람이었죠” 현행법상 타투는 의사만 시술할 수 있으나 현실은 시술자 99%가 일반인 연간 200만 명 불법 환경 내몰려…‘K타투
-
[소년중앙] 흙이 없어도 날씨가 나빠도 채소가 쑥쑥 자라는 농장에 가다
각종 채소 잘 자라는 최적 환경 인공지능으로 맞춤 제공 남극에서도 오이·호박 키워 먹죠 장예현(경기도 중앙기독초 6) 유소윤(경기도 배양초 6) 학생기자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
“남극 빙상 무너져 내리면 해운대·뉴욕 다 잠긴다”
장보고과학기지 5차 월동대(2017.10-2018.11)를 이끈 유규철 박사가 남극기지용 유니폼을 입고 기지 생활을 설명해주고 있다. 최준호 기자 남극대륙은 지금 늦겨울 한파가
-
[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선 치명적인 술버릇…대원 뽑을 땐 만취 테스트도
━ ⑮최종회: 힘들었던 순간들 올 초부터 시작된 남극일기가 이제는 마무리를 지울 때가 되었다. 처음 제안을 받고 장기간 연재라 정말 고심을 했는데, 막상 끝낼 시간
-
[영화, 과학은 안다] 영화 ‘남극의 셰프’를 통해서 본 남극의 과학기지
일본 영화 '남극의 셰프' 포스터 ‘생선요리,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간 미소라멘, 새우 대신 랍스터요리, 스테이크ㆍ주먹밥….’ 2009년 개봉한 일본 영화‘남극의
-
[사회] 남극에서 맞는 국군의 날은?
사진=해군 제공67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특별하게 맞이하는 이가 있다. 지구 최남단의 남극에 파견돼 활동중인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의 이기영(39) 상사다.이 상사
-
해수부 '남극기지 CCTV' 오픈…남극 보며 더위 날릴까?
CCTV 세종기지 CCTV 장보고기지 무더운 여름에 빙하로 뒤덮인 남극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해양수산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현지 상황을 볼 수
-
장보고기지 옆 육상활주로 만든다
한국이 남극에 자체 활주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다른 나라 것을 사용하면서 주는 돈을 아끼고, 또 다른 나라로부터 이용료를 받아 수익을 올리려는 목적이다. 12일 해양수산부에
-
다시 맞설 63빌딩 높이 빙하 … 그 속에서 꺼낼 소주 한 잔 기다려진다
1 2006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9차 월동대원들이 설원 위에서 고기 파티를 열고 있다. 남극에 겨울이 오면 몇 개월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눈보라가 심해 며칠씩 갇
-
[NIE] 지구 역사 온전히 간직한 극지, 온난화 해결 열쇠 묻혀 있다
“지금껏 북극에 여덟 번 다녀왔어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얼음 위에 있는 북극곰을 봤는데, 요즘에는 바다에 떠내려오는 곰들을 주로 보게 되네요.” 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의
-
기술력은 세계 최고 자부 …루브르 박물관도 우리 비데 쓰죠
권지혜 대표 “비전이라는 말을 7년 만에 처음 들어봤습니다.”올 3월 권지혜(35) 대표 방을 찾은 한 직원이 말했다. ‘국내 비데의 원조’로 불리는 삼홍테크를 인수해 사장으로
-
[200자 경제뉴스] 금융연수원, ‘금융 장인’ 인증제 도입 外
금융 금융연수원, ‘금융 장인’ 인증제 도입 한국금융연수원은 21일 금융 전문인력 인증제도와 수준별 학습체계를 도입하는 것을 뼈대로 금융 전문인력 연수 체계를 올해 하반기부터 개편
-
[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22)세종기지가 좋은 여섯가지 이유
세종기지의 밤이 길어지고 있다. 처음 도착할 당시 한밤중에도 손전등 없이 사물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밤이 되면 손전등을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할 만큼 어두워졌다. 하지
-
[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 ⑧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기
필자와 같이 세종기지에 들어온 하계대원들 가운데 몇몇이 도착하자마자 생활동 앞 공터에서 땅을 팠다. 삽과 곡괭이로 열심히 파는데 결코 쉽지 않았다. 이 곳 킹조지 섬은 땅속 얼음이
-
[하얀 사막 남극을 찾아서] ② 지구 남쪽 끝에서 마시는 소주 맛
푼타 아레나스의 하루는 무척 길다. 오전 3시면 여명이 시작돼 오후 11시 정도가 돼야 해가 완전히 진다. 낮이 무려 20시간이나 되는 것. 고위도 지방의 백야현상 때문이다. 또
-
[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
[BOOK책갈피] 모험 몰랐던 범생이 의사 남극에서 1년을 보내다
서른 셋, 지구의 끝으로 가다 고경남 글·사진, 북센스, 220쪽, 1만2000원 “나는 여행이나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다. 집을 떠나서는 일주일도 견디지 못한다. 늘 안정과 정착을
-
[BOOK어린이책] 남극 세종기지의 모든 것 外
남극 세종기지의 모든 것 ◆남극에서 온 편지(한정기 글, 유기훈 그림, 비룡소, 32쪽, 9000원, 유아∼초등 저학년)=세종 기지에 파견된 과학자 삼촌이 솔이와 별이에게 편지를
-
“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남극에선 뭘 먹고 지낼까. 깡통·건조식품으로 매끼 때우지 않을까. 세종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걱정에 컵라면·즉석밥 등을 잔뜩 싸간다. 하지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
-
“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동료 대원이 세종기지 앞바다를 배경으로 찍어준 사진. 이상훈씨는 “남극은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자외선이 강해 야외에선 절로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훈씨 제
-
“남극 빙하 녹으면 고대 미생물 부활 생태계 혼란 줄 수도”
최정동 기자 “아직도 남극에서 짐이 안 왔어요.” 인천 송도신도시에 있는 극지연구소로 출근한 지 한 달 남짓 됐다는 이상훈 박사. 바싹 자른 흰머리가 눈에 들어왔다. 세종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