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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맞아 '박정희정신' 잡지 창간
박정희 전 대통령(1917∼79)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격월간 잡지 '박정희정신'이 창간됐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이 지난 1일 창간호를 냈다.좌승희 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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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여성 감독의 영화는 흥행 안 된다? 그런 편견을 깨고 싶다
(왼쪽부터) 박현진·이경미·윤가은 감독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 327편 중 여성 감독이 만든 상업영화는 단 9편. 다양성 영화까지 합치면 30편 정도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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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나쁜 무당’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
━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長野縣)현의 샤머니즘인 ‘하나마쓰리(花祭)’. [중앙포토]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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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성과 높이는 긍정적 감정의 힘
토마스 만 소설가(Thomas Mann·1875~ 1955)은 20세기의 ‘가장 독일적인’ 작가로 꼽힌다. 1924년 출간한 소설 『마의 산(魔의 山·Der Zauber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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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광대' 출몰 … 핼로윈 앞두고 기승
장난처럼 여겨졌던 '무서운 광대 공포'가 히스테리처럼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핼로윈을 앞두고 광대 의상이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더 팔리는 등 광대 공포가 기승을 부릴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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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한국이 중국의 ‘사드 압력’에 대응하려면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관련해 대한민국에 대한 외교·매체 공세를 강화했다. 유엔에서 중국 대표들은 수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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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진보언론이 기를 쓰고 '악마' 힐러리 방어한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4)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미국 진보 언론을 싸잡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어산지는 이날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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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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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너무 아침이 조용한 나라” 섹스리스 코리아
구혜진JTBC 사회1부 기자“우리 아빠는 TV 볼 때 가끔 엄마 가슴을 만지면서 봐. 이상하겐 아니고. 그냥 편한 애정 표현 정도?”9년 전 친구의 말에 입이 떡 벌어졌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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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분신이었던 남녀 사랑과 분노의 시소게임
에밀리 브론테 세상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남녀의 비극적 로맨스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읽으면 『폭풍의 언덕』은 더없이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다. 하지만 ‘주인공의 성격 변화’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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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사에안이 뭔데?" 한일 최대 현안 위안부 문제 Q&A
지난해 4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나흘 앞으로 다가온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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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사도세자는 영화 '사도'의 유아인처럼 날씬했을까?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 스토리는 지금까지 많은 영화·드라마로 다뤄졌다. 더 이상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이야기가 다시 한번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영화 ‘사도’가 개봉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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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바이러스와의 ‘밀당’은 숙명, 담담히 의연히 대처할 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강 둔치에 괴생물체가 출현했다.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급기야 한 소녀를 납치했다. 가족들은 소녀가 죽은 줄 알고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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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와의 ‘밀당’은 숙명…의연하게 대처하자
고미숙 고전평론가 한강 둔치에 괴생물체가 출현했다.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고 급기야 한 소녀를 납치했다. 가족들은 소녀가 죽은 줄 알고 장례식까지 치렀지만 그날 밤 전화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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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사무소 서울 개소 두고 "말로 할 때는 지나갔다" 위협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에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와 관련 25일 성명을 내고 “말로 할 때는 지나갔다”고 무력 도발을 암시했다. 조평통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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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테이블 돌아가며 한 곡씩 릴레이…사랑 고백도 이곳에서 한대요
옛 소련 붕괴 직후 등장해 인기 젊은이·노인 함께 부르며 즐겨 러시아인의 대표적 친목장소로 가라오케 세계선수권대회 열기도 러시아에서 가라오케가 아시아 만큼 인기 높지는 않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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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들이 부딪쳤다 "부장 또 시작이네" "허, 우리도 만날 깨져"
[젊어진 수요일] 3040 직장인들 '취중 토크' 물류회사 3년 차 장 사원 윗분 휴대전화·명함 챙기는 것도 일 해외 유학파 안 대리 부장 짜증 내면 카톡 뒷담화로 풀어 과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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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 '욱' … 뇌·혈관이 '억'
분노를 억제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분노는 상대방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피해를 초래한다. 뇌 세포를 파괴하고 혈전을 유발한다.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무엇이 사람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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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비비안 리 “당신은 제 인생의 모든 것” 연서 첫 공개
1940년 열린 제1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비비안 리가 연인이던 로렌스 올리비에를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다. [중앙포토]“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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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애정 드러낸 세기의 연인들의 편지 보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와 클라크 게이블 (중앙포토)“당신을 향한 강한 욕망에 잠에서 깼다오. 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원하는지….” 영국의 유명 배우 로렌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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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무기력증 느낄 땐 오기혈을 자극
아이들은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하면 경기, 급체, 발작이나 히스테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오안혈을 압진봉으로 약간 아프게 자극해 교감신경을 강력하게 진정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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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난 송년회 분위기메이커 … 올해는 영 기분이 안나네
[일러스트=송혜영] 1 연말에 많은 ‘우울한 유쾌한씨’ Q (뭐든 인정받고 싶은 워킹맘) 늘 바쁘지만 특히 12월은 너무 바쁩니다. 송년회 때문이죠. 네크워킹을 좀 넓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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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난 송년회 분위기메이커 … 올해는 영 기분이 안나네
01 연말에 많은 ‘우울한 유쾌한씨’ Q (뭐든 인정받고 싶은 워킹맘) 늘 바쁘지만 특히 12월은 너무 바쁩니다. 송년회 때문이죠. 네크워킹을 좀 넓게 하거든요. 초중고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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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신비한 슬픈 눈 … 악역도 그가 하면 무죄
강동원은 영화 ‘군도’에서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사진 쇼박스] 단순하게 말하자면 스타성이란 매혹하는 힘이다. 사람의 시선을 붙드는 힘. 존재 자체로 아우라(압도적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