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내에 폭탄 있다" 비행기 탑승시간 늦자 거짓말한 승객, 쇠고랑
비행기 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AP=연합뉴스 항공기 탑승 시간에 늦은 손님이 비행기를 돌리려 "위탁 수하물에 폭발물이 들어있다"는 거짓말을 했다가 탑승객 전원이 대피하는
-
호감형 인간 되려면, 남 비난 말고 자신 열등감 극복부터
━ 러브에이징 하루는 탁발 중인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바라문 한 명이 다가와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부처님이 아무런 대꾸 없이 빙그레 미소만 짓자 이번에는 그가 “욕
-
[최민우의 시선]'5월 광주'를 누가 훼손했나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최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나란히 올린 뒤 “윤 전 총장이 5ㆍ18을 언급하니,
-
진중권 "이준석, 할당제 반대? 공부 안하니 천박할 수 밖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국민의힘당대표 출마선언을 하며 '할당제 반대' 입장을 밝힌 이준석 전 미래통
-
이준석 지지율 1위에···진중권 "즐길 수 있을때 즐겨라, 바보"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 나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
이준석 당대표 도전 조롱한 진중권 "작은고추 부대 되겠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페미니즘’을 놓고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
‘세 고개’ 맞닥뜨린 한반도 '봄'대신 '위기'로 치닫나
임기 말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정부가 ‘세 고개’를 맞닥뜨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연합뉴
-
'김일성 책' 출간 논란…北 "출판 막으려 비열한 책동"
한국 출판사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전 8권)를 지난 1일 정식 출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서적은 북한 조선노동당
-
스탈린에게 독일·일본군 첩보 알려 2차대전 명운 바꿔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소련군 정보요원 리하르트 조르게 소련에서 촬영 한 조르게. [사진=독일 문서보관소] 리하르트 조르게는 옛 소련(1922~91년)이 파견한 최고의
-
김여정 "3년전 봄날 오기 힘들것…美, 잠 설칠 일 만들지마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또다시 대남 비난 담화를 발표했다.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감히
-
[장세정의 시선] 권력에 겁없이 맞선 윤석열은 '수레바퀴 막아선 사마귀'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8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당일 '우리 윤 총장'이라 부르며 "살아 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 윤 총장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계산하겠다”…다시 도진 김여정의 대남 히스테리
━ 김여정은 왜 강경화를 타깃으로 삼았나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참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보좌하고 있
-
강경화 ‘북 코로나’ 발언, 김여정 “두고두고 기억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75일만에 대남 공세를 재개했다. 이번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타깃으로 삼았다. 북한 매체들이 9일 공개한 8일 자 담화에서 김여정은 “남
-
[이코노미스트] 트럼프 지지자들, 페북 떠나 옮긴 곳은?
미 대선 이후 보수적인 소셜 미디어 ‘팔러’ 이용자 1000만명으로 급증 사진:AFP=연합뉴스 선거가 더 이상 민주주의의 축제가 아닌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선거는 대립하는
-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현대판 마귀론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가톨릭 교회의 흑역사를 꼽으라면 단연 중세 마녀사냥이다. 광적인 신앙심으로 무장한 자들에 의해 벌어진 마녀사냥. 그 사건으로 인해 가톨릭 교회는 지
-
[송호근 칼럼] 코로나 찬스, 민주주의가 위험하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유난스런 여름이었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태풍이 연이어 강타했다. 강풍이 집을 흔들고 불어난 급류가 제방과 교량을 무너뜨렸다. 물에 잠긴
-
뚫려버린 광화문 집회 감염… 추적 조사 불가 위기
보수단체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열린 8?15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마친후 경찰 저지선을 뚫고 사직로에서 청와대로 가는길로 몰려와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
-
김두관 "與, 윤석열 해임안 제출해야" 진중권 "요즘 심심하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윤 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
-
진중권과 '의전 대통령' 설전…신동근 "수준 떨어져 그만할 것"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임현동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앞으로 되도록 진중권(전 동양대 교수)을 거론하지 않을 것”이라며 “솔직히 수준 떨어져서 더는 (논쟁을)
-
WHO 총장 "코로나19, 가벼운 감기 아냐"…브라질 대통령에 일침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닷컴붕괴·모기지 예견 中학자 “코로나가 금융위기보다 위험”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중국 경제 전문가 중에는 낙관적 전망을 하는 이들도 많다. 장쥔(張軍) 푸단대 중국경제연구소장과 왕후이야오(王輝耀) 중국세계화연구소
-
17세기 고려인삼이 최초의 음식 한류
인삼의 세계사 인삼의 세계사 설혜심 지음 휴머니스트 고려인삼이 조선 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 상품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생산은 조선이, 다량 소비는
-
170데시벨…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는
소음 [중앙포토] 소음(騷音, Noise)은 시끄러운 소리, 원하지 않는 소리를 말한다. 같은 소리도 소음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소음이냐 아니냐는 인간·공간·시간이란
-
[이코노미스트] 자식의 생각까지 소유하려 해선 곤란
기르되 간섭하지 말아야… 자식의 보상도 바라지 않아야 사진:ⓒ gettyimagesbank 그는 연 매출 수백억대의 성공한 기업가다. 슬하에 남매를 두었고, 아들은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