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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족들 고통, 가늠할 수 없다”…‘허망한 이별’ 방화사건 분향소 찾는 발길
10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법률사무소 방화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라고 적힌 현수막이 빈소에 내걸렸다. 빈소에는 영정사진 대신 위패가 세워졌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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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아이들 폭사 부활절…러 대주교, 푸틴 껴안고 "건강하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의 한 주민이 부활절을 기념하는 의식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오데사 폭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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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똑바로 앉으라" 호통…박범계, 尹과 1년 만에 만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관련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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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초등학교, 난징대학살 잔혹영상 상영…충격받은 학생들 상담 진행
난징대학살 자료 사진. 중국 제2역사당안관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홍콩의 한 초등학교에서 잔혹한 장면이 담긴 난징대학살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가 어린 학생들이 큰 충격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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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참사 7주기
세월호 참사 7주기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 동거차도 남쪽 해역 목포해경 경비함 함상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렸다. 사고 시각에 맞춰 진행된 추모식에서 희생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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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NN 의학기자 "美엔 이게 없었다, K방역 성과 일등공신"
산제이 굽타 CNN 의학전문기자는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신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유일한 조건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줌 캡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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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서 열린 세기의재판···30년전 살아있는 권력 단죄한 검사들
불의에 맞서 싸운 검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무소불위의 힘을 자랑하던 '살아있는 권력'이자 살인을 마다않는 흉폭한 폭력조직인 마피아에 맞서 죽을 때까지 싸웠다. 마피아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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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5공 때 국보위 참여, 광주 시민께 다시 사죄” 울먹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19일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다. 19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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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외면받으면 미래 없다" 넉달뒤 광주서 무릎꿇은 김종인
“우리가 호남에서 외면받으면 국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정당엔 미래가 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비대위 출범 당시 비대위원들에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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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색깔' 짙어진 패전일 추도사...‘역사’가 사라졌다
8월 15일 태평양전쟁 패전(일본에선 종전)을 기념하는 아베 신조(安倍信三) 총리의 추도사에서 ‘역사’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지난 15일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닛폰부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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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분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 추도식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9일(현지시간) 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렸다. 사고가 발생한 다뉴브강의 머르기트 다리 사이로 유람선이 지나간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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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아우슈비츠 간 메르켈, 진주만 침묵 아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6일(현지시각)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 세웠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죽음의 벽’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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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간 메르켈과 야스쿠니 신사 전범 기념 닭고기 덮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6일(현지시각)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 세웠던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죽음의 벽' 앞에서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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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첫 '헤이트 스피치' 인정했지만…“벌칙은 없다”
지난달 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역 광장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 감정을 조장하는 흐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재일 한국·조선인 등에 대한 차별을 용납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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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조선인학살’ 추도 거부 도쿄도지사…'올림픽 헌장 위배'
“어떤 차별도 금지하는 헌장 아래 내년 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의 수장이 ‘증오범죄(hate crime)’의 과거에 진지하게 마주하려고 하지 않는다.” 고이케 유리코(小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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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찾을 것이란 추모식···헝가리인이 한국 대사관 꽉 채웠다
31일(현지시간) 오후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정문 앞에 놓여진 촛불과 국화. [박태인 기자] “한국분들에게 너무 죄송해 추모식을 준비했어요. 열다섯 분 정도 올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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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장이 트럼프 대통령 초청한 까닭은?...대전 방문희망 서한문 백악관에 보내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전 방문을 희망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26일 대전 동구청에 따르면 황 청장은 지난 25일 한국전쟁 당시 호국철도 영웅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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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동일본 대지진 8년..고귀함 꽃말의 목련잎에 적힌 '잊지 않을꼐요'
동일본 대지진으로 458명이 사망한 후쿠시마현 소우마시의 연안에서 지진 발생과 함께 이어진 쓰나미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잊지 않을께요" 등의 추도 문구가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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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원회 따르려면 수사는 뭣하러 하나" 제천 참사 유족 반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당시 현장 소방 지휘책임자들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희생자 유족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제천 화재 참사 유족협의회 류건덕(60)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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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내가 살던 바로 그곳에서도..."
지난 1일 열린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추도집회. 예년보다 많은 700여명의 시민이 모였다. 윤설영 특파원 “일본 정부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학살에 주체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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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주어가 없는 위령비, 그리고 야스쿠니
윤설영 도쿄 특파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말 원자폭탄 투하의 도시 히로시마(廣島)를 찾았다. 원폭 피해지역은 평화기념공원으로 바뀌어 두 줄의 문구가 적힌 위령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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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끌려가 공사장서 숨진 조선인···76년만에 고국 온다
12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히가시무라야마(東村山) 시 사찰 국평사(國平寺)에서 '일제 강제연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회'가 열렸다. 사진은 추도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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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도 교사를 하겠다는 아빠가 잊힐까 두려워요"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둘째 딸(23)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민욱 기자 "내 몸뚱이는 불살라 배 침몰지역에 뿌려주오. 아마도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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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