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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大 '학생 모시기' 연중무휴
입시 때마다 지원자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온 지방대들이 벌써부터 신입생 유치 경쟁에 발벗고 나섰다. 진학희망자보다 모집정원이 많아지면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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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4000여명 "전교조 각성하라"
전국 초.중.고교 교장 4천여명이 11일 실내 집회를 열고 교단 안정을 위한 자성을 결의하는 한편 전교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 1만3천여 교장 가운데 3분의1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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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상가 리모델링비 대준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에 따른 상인 종합대책으로 청계천 일대 14개 재래시장이 건물 리모델링을 원할 경우 최고 8억원까지 사업비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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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7일
*** 농림 수산 경북도는 내년에 ‘생산비 절감형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50곳을 운영한다.6일 도에 따르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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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표를
19일은 투표하는 날-.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둔 18일 전국에서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중앙일보와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여온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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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결산] 충남 KT자원봉사단
"말로만 듣던 백제문화 유적을 이렇게 직접 보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40여명이 19일 KT충남본부 봉사단의 도움으로 백제 천년의 고도 충남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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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추석이벤트 풍성
신용카드사들이 추석을 한 달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이에 따라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거나 추석선물을 살 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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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아저씨 중학생 "ABC" 쩌렁쩌렁
여섯평 남짓한 교실. 늦깎이 중학생 40여명이 책상 앞에 앉았다. 왕복 3시간 등교길도 마다않는 이들. 한국전쟁 때문에,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했던 공부를 뒤늦게 시작했다. 배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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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개최지 오이타 : 온천관광 特需에 축제熱 고조
오 이타 공항에 내렸다. 훈풍이 귓가를 간질이며 남국(南國)임을 일러주었다. 고속도로변에 도열한 벚나무들은 꽃잎을 흩날리며 외지인을 환영했다. 오이타(大分)현은 일본의 월드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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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도 맞췄는데…" 학생·학부모 분통
사상 초유의 고교배정 전면 취소 사태가 발생한 9일 수원과 성남·고양·안양 등 경기도 내 4개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몹시 당혹스러워하는 모습들이었다. 학생과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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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태백산 눈꽃 축제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동화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하얀 눈밭 위에 용가리.쌍룡 등 전설 속 동물과 그리스 신전 등 서양의 건축물, 그리고 이글루 카페가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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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연결’ 아이디어 경쟁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장기화됨에 따라 구인·구직 알선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취업정보 인터넷 사이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공채 대신 필요에 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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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의 또다른 희생자 '컴덱스'
최첨단 IT(정보기술) 전시장인 컴덱스가 신통찮은 참가자수와 보안경계 강화 등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IT 산업 침체와 9.11 테러공격의 또다른 희생자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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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함께 차 타고 가요"
추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고향에 함께 갈 파트너를 찾고 찾아주는 `카풀 열기'가 뜨겁다. 매년 명절때마다 카풀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인 시민문화발전모임(http://www.u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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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남북축전 첫날]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남북한 8.15 공동 행사가 첫날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남북 양측이 진행 형식과 일정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남측 대표단 일부가 당초 가지 않기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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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문화의 학습성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무슨 문화라고 하는 말을 즐겨 쓴다. 접미어처럼 문화란 말만 붙이면 왠지 고상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넓은 의미로 보면 인간사가 문화 아닌 것이 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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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들 주민 모시기 '붐'
회사원 정영기(38 ·대구 수성구 만촌동)씨는 지난 주말 가족들과 영남대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시대 목판전'을 보며 오랜만에 '역사공부'를 했다.정씨는 "초등 2학년인 딸에게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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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취인 불명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은 사실 편안한 볼거리를찾는 관객들에겐 불편한 영화다. 낚시 바늘로 자해하는 장면때문에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 당시 실신 소동을 일으켰던〈섬〉은 각종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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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보스턴 영웅' 이봉주 20일 개선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하늘에서 지켜봐 주신 덕에우승했습니다. 또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반세기만에 보스턴마라톤 월계관을 안겨준 이봉주(31.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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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자] 11. 갓길 없는 국도에 트럭 쌩쌩
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청소년단체 RCY는 매년 국도 도보행사를 개최했었다. 그러나 국도.지방도의 교통량이 부쩍 늘어난 데다 인도가 부족해 위험, 1996년부터는 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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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평양 만남, 가족 쉽게찾게 표시
○… "형님…. " "네가 정말 내 동생이냐. " 평양 고려호텔이 3개월여 만에 또다시 눈물바다로 변했다. 평양을 방문한 남측 이산가족 1백명은 이날 오후 4시45분쯤 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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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대중의 시선 사로잡은 뜨거운 입맞춤 (2)
그러다 그는 그 과정을 줄이기로 결심하고 컴퓨터 앞에 직접 앉아 힐러리의 주문대로 원고를 고쳤다. 그는 분명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때로는 클린턴이 아내의 선거운동에 조금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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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취업박람회, 구직자 긴 행렬 이어져
부실기업의 퇴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열린 외국기업 취업 박람회에 구직자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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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취업박람회, 구직자 긴 행렬 이어져
부실기업의 퇴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열린 외국기업 취업 박람회에 구직자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일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