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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전 앙상했던 그 사자…대구 동물원 찾아 생닭 줬더니
대구 수성구 아이니테마파크의 지난해 4월 말랐던 사자 모습(왼쪽)과 기력을 어느정도 회복한 최근 모습. [사진 정브르] 백경서 기자 몸의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말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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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만 찾던 노랑부리백로·저어새 백령도에 둥지 튼 까닭은?
백령도에서 최초로 번식이 확인된 노랑부리백로. [환경부 제공] 그동안 무인도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가 사람이 사는 백령도에서 최초로 번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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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 훈장 받은 ‘독수리 아빠’
“죽은 짐승만 먹는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는 최고의 환경 파수꾼입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갑수(64) 파주시지회장은 ‘독수리 아빠’로 불리는 인물이다. 매년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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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 훈장 받은 ‘독수리 아빠’ 한갑수씨의 독수리 사랑
한갑수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받는 훈장을 들고 있다. 전익진 기자 “죽은 짐승만 먹는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는 최고의 환경 파수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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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도 32년 전 한반도서 사라졌다”
위쪽부터 따오기, 원앙사촌, 크낙새, 종어.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의 멸종위기종을 수록한 총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행됐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조류 95종,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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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귀빈’ 먹황새 가족 30년 만에 중부전선 오다
‘겨울철 진객’ 먹황새가 30년 만에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 나타났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이석우(52) 지역본부장은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에서 망원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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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따오기·황새 대전동물원에 둥지 틀다
1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종보전센터 옆 50여 평 남짓한 방사장.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붉은뺨따오기 3마리가 한가롭게 방사장을 거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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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사라져가는 동식물 … 뒷짐만 진 환경부
최근 제주에선 부실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논란이 뜨겁다. 생명수인 지하수 함양지대이자 '생태계의 허파'로 불릴 만큼 그 생태적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제주 중산간 '곶자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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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돌아오라 크낙새여
이른 아침 고요한 광릉숲 속을 걷다보면 '딱딱 따다다닥~ 딱딱~'하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참나무.소나무 등 오래된 고목 줄기를 딱따구리가 두드리는 소리다. 조용히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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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형리 주민들 황새 지키기 '정성'
한 시골 주민들이 ‘겨울철 진객’ 황새(천연기념물 1백99호)를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북 익산시 망성면 무형리 주민들은 지난 9일부터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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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한갑수씨 "독수리는 최고의 환경파수꾼"
파주시 적성면에서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는 한갑수(韓甲洙.48.사진)씨는 '독수리 아빠'로 더 유명하다. 그는 5년째 이 지역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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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지킴이' 최종인씨 인터뷰]
경기도 안산시청 일용직원 최종인(崔鍾仁.46)씨는 7년여째 오전 5시면 덜덜거리는 12인승 승합차를 몰고 시화호로 향한다. 공휴일은 물론 명절날도 마찬가지다. 야생동물들에 볍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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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농민이 보기에 은행은 밑빠진 독" 外
▷ "농민이 보기에 은행은 밑빠진 독" - 한갑수 농림부장관, 인터뷰 도중 '농민들은 금융구조조정에 수십조씩 넣을 돈 있으면 차라리 농민 빚이나 갚아달라고 한다' 면서. ▷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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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강화도 주민의 갯벌사랑…KBS1 환경스페셜
□…환경스페셜(KBS1 밤10시15분)〓 '갯벌, 사람을 살리다' .갯벌을 지키려는 강화도 주민의 '그린 프로젝트' 를 소개한다. 강화도 갯벌은 썰물 때 1천8백만평이나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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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 소식에 '기쁨'보다 '한숨'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및 보존 야생 동식물 포유류 1호인 '붉은 박쥐' (일명 황금박쥐) 의 집단 서식지가 전남의 한 폐광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문가들은 '기쁨'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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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 '검은머리 갈매기' 국내서 첫 번식과정 조사
세계적인 희귀새 검은머리갈매기의 번식과정에 대한 생태조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뤄졌다. 경희대 윤무부 (尹茂夫.생물학과) 교수는 27일 세계적인 희귀새 검은머리갈매기 (학명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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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위성으로 보호 - 삼림청, 추적.생포후 전파발신기 부착키로
인공위성을 통해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보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림청은 희귀 동물인 반달가슴곰 보호를 위해 이들에게 목걸개 형태의 전파발신기(GPS)를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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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海 순천만 주변 희귀鳥 4種 발견
남해안 순천만 주변에서 황새.저어새.재두루미.흑두루미등 국제보호조류 4종이 한꺼번에 발견돼 조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교원대 김수일(金守一.생물학과)교수는 전남순천시대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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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두루미 밀렵꾼 총맞아 치료
천연기념물이자 국제보호조류인 두루미가 왼쪽 날개에 밀렵꾼이 쏜 것으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동물구조단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두루미는 9일 오후4시쯤 서울 보라매공원 앞 김선이(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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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국제적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
6.25전쟁 이후 40여년동안 민간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다양한 생물자원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돼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적인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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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심원계곡과 강원도 대암산동식물 「특별보전구역」만든다
환경청은 16일 풍부한 동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산 피아골 및 심원계곡 (전남 구례군 토지면, 산동면)과 대암산(강원도 인제군, 양구군)을 특별보전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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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태극오리 등 떼죽음
【부산=조용현 기자】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경남 의창군 동면 주남저수지에서 월동서식중인 국제보호조 태극오리(일명 가창오리)등 각종 희귀 철새들이 농민들이 보리밭 보호를 위해 뿌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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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과 준비물 등을 알아본다
하늘의 손님, 겨울철새의 계절이 다가왔다. 겨울이면 우리곁을 찾아드는 이들은 멋진 나래짓으로 너울대며 밝은 울음소리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최근 강이나 호숫가, 들녘에 망원경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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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귀조 떼지어 "내방"…겨울난다|낙동강에 흰갈매기·달성엔 흑두루미
전국을 엄습한 혹한속 낙동강하구와 경북달성군에서 세계적 희귀조인 흰갈매기와 천연기념물 2백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각각 날아들어 월동중인 사실이 확인돼 조류학계의 관심을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