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ssia 포커스] 30대 '뚱녀' 미국 추월 러시아 비만과의 전쟁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스 뚱녀’ 선발대회. 경연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로이터 / 세르게이 카르푸힌] 조만간 러시아에선 패스트푸드 포장지가 비만에 시달리는 사
-
[Russia 포커스] 러시아인 92% '서방의 경제제재 피부로 못 느껴요'
미국산 냉동 닭고기가 “난 이제 러시아서 필요 없대요, 자기 나라 닭고기가 있대요”라고 슬퍼한다. 러시아 지하철에 나붙은 ‘반(反) 러시아 제재 포스터’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
TV, 담배 끊은 지 10년 … 영화는 아직도 골초
지난 8일(금요일) 자정 무렵 서울 서초구의 A중학교 운동장 농구코트. 10대 학생 열댓 명이 모였다. 이내 담배 연기가 피어올랐다. 김모(18·고3)군은 지난해 컴퓨터로 내려받
-
증상 없는 배 속 '시한폭탄' 50세 이상 정기검진 필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석열 흉부외과 교수(오른쪽)가 복부대동맥류 환자에게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몸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혈관이 대동맥이다. 가장
-
건조한 가을 피부 관리법
에스티의원 박성은 원장이 피부 탄력을 되살려주는 필러 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차고 건조한 가을바람은 피부의 적이다. 수분을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깊어지게 한
-
"아몬드 등 견과류 섭취가 사망률 20% 낮춰"
견과류 전성시대다.아몬드·호두·땅콩·잣 같은 견과류가 심혈관·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요즘에는 견과류를 하루 적정량씩 나눠 포장·판매
-
[전문의 칼럼] 뇌졸중 후유증, 보툴리눔 톡신으로 재활
최규철 나눔과행복병원 원장(재활의학)올해 초, 미국의 여배우 샤론 스톤이 50대 중반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뇌졸중 투병설이 돌아 화제였다. 뇌졸중은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주로 발
-
'기관지 확장증' 여자가 많은 까닭은?
몇년 전부터 박모(52ㆍ여)씨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기침이 멎지 않고 계속 나왔다. 흡연자인 박씨는 담배의 영향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하지만 최근 증상이 더 심해
-
공포감 키우는 금연 캠페인 … 해법 없나
지난해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FDA의 담뱃갑 경고그림 인쇄 의무화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을 삽입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이번
-
공포감 키우는 금연 캠페인 … 해법 없나
지난해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FDA의 담뱃갑 경고그림 인쇄 의무화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을 삽입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이
-
담배와 폐암 인과관계 … 상식인데 법원만 딴소리
미국 연방 정부가 처음으로 제기한 담배소송을 승리로 이끈 샤론 유뱅스 변호사. [김성룡 기자]1999년 미국 정부 측 담배소송팀이 워싱턴주 연방법원에 처음 섰다. 상대는 필립모리스
-
[시론] 흡연자는 흉측한 광고를 안 볼 권리도 없나
전원책변호사·시인그들은 말한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사회적 비용을 엄청나게 증가시킨다. 담배 연기는 곧 죽음으로 이끄는 발암물질 덩어리다. 그래서 흡연은 간접살인이다. 세계보건
-
방조명 대마초 복용…아버지 성룡 심경고백 '분노',…어들에게 한 말보니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사진 방조명 웨이보] 배우 성룡(60)이 아들 방조명의 마약 복용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성룡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
방조명 대마초 복용…아버지 성룡 심경고백 "책임져라"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사진 방조명 웨이보] 배우 성룡(60)이 아들 방조명의 마약 복용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성룡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
[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인과 같이 살아가기
이정재논설위원 어느 날 문득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세상이 이렇게 변했나” 새삼 깨닫게 되는 때가 있는데, 내겐 중국인 관광객이 그랬다. 어느 틈에 이렇게 많아진 걸까. 굳이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잠들려 하면 깰 것이오, 깨려 하면 잠들 것이외다
Q금방 잠들고, 코까지 고는데 불면증? (스트레스 클리닉을 찾은 48세 전업주부) 잠을 잘 못자 너무 힘듭니다. 누우면 금세 잠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몇시에 자든 새벽 1~2면
-
방조명 가진동,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 "성룡의 별장에서…"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사진 방조명 웨이보] 성룡 아들 배우 방조명(31·房祖名)과 대만 아이돌 배우 가진동(23·柯震東)이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건보공단 담배소송 다음달 법적공방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와의 법적 다툼이 9월 12일 시작된다. 건보공단은 19일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9월 12일 오
-
건강주스로 튼튼하게, 날씬하게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마실 순 없다. 피부 미용이나 피로 회복, 장 건강 개선 등 필요에 맞게 골라 마셔야 효과적이다. 효능에 따라 재료도 달라진다
-
50대 남성 위협하는 '이것'주의보
골괴사증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괴사증은 골조직으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로 골세포의 사멸이 발생하는 상태로 무혈성 괴사증, 무균성 괴사증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국민건강
-
[커버스토리] 혈액순환 촉진, 비만 예방 … 의자 치우니 활력 치솟네
하루 3시간씩 서서 일하는 황혜정(가운데)씨가 동료들과 회의하는 모습. 황씨는 “서서 일하고부터 몸이 가벼워지고 업무에 집중이 잘 된다”고 말했다. 사진=김수정 기자 ‘노인과 바다
-
"소화불량 반복되고 체중 줄면 30대라도 내시경 받아야"
국립암센터 최일주 위암센터장이 30~40대 젊은 여성 위암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국립암센터] 젊은 여성에게 위암은 낯선 암이다. 2011년 위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1만
-
차의과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위암 예방법
차움 프리미엄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프레스티지 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된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 땐 5년 생존율 90% 이상 적게 먹고 야식은 안
-
[김수신의 동안 클리닉] 납작 이마 도톰하게 만들면 훨씬 어려 보여
연령대 앞자리 수가 3이라는 숫자에서 4로 바뀌는 순간, 나도 모르게 ‘더 늙고 싶지 않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생긴다. 그래서 40대 초반에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이 많다.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