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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첫 여성 4성 장군 하워드
미 해군에서 첫 여성 4성 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일(현지시간) 대장으로 진급한 미셸 하워드(54) 전 해군 중장이다. 흑인인 하워드는 대장 진급과 함께 미 해군 내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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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울 음악의 거인, 바비 워맥 별세
바비 워맥미국 흑인음악계 거장인 바비 워맥(Bobby Womack)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0세. 1944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워맥은 형제들과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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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의 한 수' 대 '악마의 편집'
강미은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서울시장 선거전이 한창일 때 일이다. 한 신문은 1면에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내보냈다. 세월호 사건을 제목으로 달면서 그 밑에 울고 있는 여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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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1982년 10월 13일 8면] 인순이 '흑녀'
2030세대가 기억하는 가수 인순이의 대표곡은 ‘친구여(2006)’와 ‘거위의 꿈(2008)’이다. 조금 더 연배를 높이면 노래방 최고의 인기곡 ‘밤이면 밤마다(1984)’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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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1982년 10월 13일 8면] 인순이 '흑녀'
2030세대가 기억하는 가수 인순이의 대표곡은 ‘친구여(2006)’와 ‘거위의 꿈(2008)’이다. 조금 더 연배를 높이면 노래방 최고의 인기곡 ‘밤이면 밤마다(1984)’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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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원형 복원한다
1900년대 초 미국 워싱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모습. 고종 황제 자주외교의 상징물이다. [중앙포토] 미국 워싱턴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원형대로 복원된다. 지금까지 용도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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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총알 막았다" 기적은 자작극
평소 셔츠 주머니에 넣어두고 읽는 포켓용 성경책 덕분에 가슴에 총격을 받고도 살아난 것으로 알려진 오하이오주 40대 버스 운전사의 기적이 자작극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A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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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 받은 신춘수표 브로드웨이 뮤지컬
19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팰리스 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할러 이프 야 히어 미’. 투팍 샤커의 노래로 만든 힙합 뮤지컬이다.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가 오리지널 프로듀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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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힙합 탐구생활
신인 래퍼 선발대회인 ‘슈퍼루키챌린지’. 이 대회의 주최는 힙합문화지원단체인 블랙소울유니온. 가리온 같은 스타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청춘이 몰려들지…. 올해는 그 세 번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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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좁은 공간에, 짧은 머리에 옷도 별로 걸치지 않은 흑인들이 가득하다. 나무로 된 바닥과 기둥, 그리고 천장(갑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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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좁은 공간에, 짧은 머리에 옷도 별로 걸치지 않은 흑인들이 가득하다. 나무로 된 바닥과 기둥, 그리고 천장(갑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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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경제사] 18~19세기 1600만 노예 … 세계화의 부끄러운 단면
1 고드프리 메이넬, 『알바네스 호의 노예선실』, 1846년. 그림 1을 보자. 의자나 침대와 같은 물품이 보이지 않고 높이가 낮은 공간에 흑인들이 촘촘하게 차 있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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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살 때도 CCTV에 찍히는 미국 '빅브러더' 논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선 독재자 ‘빅브러더’가 TV와 감시카메라를 합친 듯한 ‘텔레스코프’로 모든 주민을 감시한다. 오웰 예언대로 요즘 미국에선 비디오카메라에 의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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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의 멘토, 마야 안젤루 별세
“그녀는 평등, 관용 그리고 평화를 위해 싸운 전사였다.” 미국의 작가이자 배우, 시민운동가, 교수였던 마야 안젤루(Maya Angelou·사진)가 지난 29일(현지시간) 타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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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소개한 96세 할머니'63년 수절' 사연
지난해 12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클라라 갠트(오른쪽 둘째)가 6·25 참전용사인 남편 조셉 갠트의 유해를 63년 만에 맞이하며 오열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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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 김성룡의 사각사각] 특별히 꼭 찍고 싶은 사진 없는 팽목항
2014년 5월 전남 진도 팽목항. 특별히 꼭 찍고 싶은 사진은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꼭 찍고 싶지 않은 사진은 있습니다. 바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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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핑크스 뺨치는 거대한 설탕 조각품
미국 뉴욕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 구역 도미노 제당 공장에 설치된 거대한 설탕 조각품이 1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집트의 스핑크스 상을 연상시키는 이 조각품의 작품명은 '미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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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믿고 듣는 보컬…컴백 무대 봤더니 '깜짝'
‘휘성’ ‘음악중심’.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휘성’ ‘음악중심’. ‘명품 보컬’ 휘성이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406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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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갠' 한인타운 '하나로'…한인 정치력 신장·지위 격상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문제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오는 9월 9일 시작된다. 소송은 선거구 단일화를 요구하는 한인 단체들이 LA시정부를 상대로 2012년 8월 제기한 것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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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여성 편집인 전격 교체 … 남녀 임금차별 '유리천장' 탓 ?
딘 베케이뉴욕타임스(NYT)의 질 에이브럼슨(60) 편집인이 전격 교체됐다. NYT는 14일(현지시간) 에이브럼슨이 해임되고 새 편집인에 흑인인 딘 베케이(57) 편집국장이 임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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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이여, 자신의 열정이 이끄는 대로 따르라
“자신의 열정을 사랑하라. 젊은이들은 직업을 택할 때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따르지 말고, 자신의 열정이 이끄는 대로 따르라.” 수전 라이스(50·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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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한'이 풀렸죠, 한식당 더 낸답니다
마르자 봉게리히텐(왼쪽)이 남편 장 조지와 요리를 맛보고 있다. [사진 프라페 프로덕션(Frappe Inc.)] 세 살 때 먹었던 한식의 맛을 잊지 못해 ‘한식 전도사’가 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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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틀랜타 고등학교 총격, 5명 부상
애틀랜타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5명이 부상당했다. 지역신문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애틀랜타 남서부 터렐 고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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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언장에 담긴 비밀 … 존 그리샴이 돌아왔다
속죄나무 1·2 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 각 권 400·424쪽 각 권 1만2800원 제 집을 찾아든 듯, 딱 맞는 옷을 입은 존 그리샴은 거침없었다. 실화소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