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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향기에 젖은 낮… 가락에 취한 밤 '남도'
남도 여행은 바캉스라기보다는 답사에 가깝다. 빼어난 풍광,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유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목포.해남.진도.보성 등 남도의 곳곳은 제각기 독특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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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섬관광 출발지로 인기 '짱'
“느긋하게 다도해 섬 풍광을 즐길 수 있어요.” 22일 오전 목포항 여객 터미널. 해운사인 목포 씨월드고속훼리㈜ 직원들이 배멀미를 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승객들을 안심시킨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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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⑨ 한·중·일 해양관광 거점 꿈꾸는 전남:해안로 555㎞ 잇고 연륙교 추가 건설
지난 20일 오후 6시15분. 전남 목포시 국제여객선터미널. '러스호'가 힘찬 뱃고동과 함께 물살을 가르며 출항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전라남도·목포시 공무원들의 얼굴은 붉게 상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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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시와 삶이 만나는 곳
육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섬은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고립돼 있는 그곳은 무언가 신비를 간직한 듯 싶기도 하고 시끄러운 세상으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조용한 안식처같기도 하다. 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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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근무 10년째 자청 박 광 철 흑산초교 교감 - "죄다 싫어하면 나라도 있어야지요" 섬마을 선생님
뭍사람, 특히 도시인들에겐 섬이 때때로 동경의 대상이 되곤한다. 정신없이 돌아치는 복잡한 일상에서 탈출하고픈 욕망에 막연히 떠올리는 그곳은 언제나 황홀하기조차 하다. 하지만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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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전국 강타…1일까지 큰비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강풍과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은 1일 새벽 황해도 지방을 거쳐 함흥 북동쪽으로 빠져나갔다. 이번 태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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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지여왕 이미자 '트로트40년' 기념음반·콘서트
노래는 흘러 40년. 인생도 흘러 40년. 서민들의 애환을 '눈물젖은 정서' 로 달래온 이미자씨가 올가을로 활동 40년을 맞았다. 오늘 우리에게 이미자는 누구이며 그녀가 부른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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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버스·여객선운행 차질…기름값 오르자 노선단축·폐지 잇따라
국제통화기금 (IMF) 의 영향으로 농어촌지역 버스운행이 잇따라 폐지.단축되고 연안여객선의 운항횟수가 줄어들어 외딴지역 농어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최대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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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관광단지 2005년까지 개발 - 호텔.레저시설.콘도 갖춰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를 끼고 있고 경치가 빼어난 전남신안군 흑산도 일대가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동양고속훼리㈜가 흑산도에 2005년까지 각종 레저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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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홍도 여객선 취항 내년4월부터 하루1회
목포지방해운항만청은 군산의 계림해운이 군산항과 전남신안군흑산면 홍도간에 내년 4월1일 여객선을 취항,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항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승객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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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섬지역간 항로별 기상예보 정확하지못해 어려움
[木浦]전남 목포와 신안 섬지역간의 항로별 기상예보가 현지 기상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섬 주민과 피서객이 어려움을겪고 있다. 17일 목포연안여객선 운항사들에 따르면 기상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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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태풍피해우려 여객선 운항통제로 피서객 섬에 갇혀
[光州=林光熙기자]전남 신안군 홍도와 여천군 거문도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찾은 피서관광객들이 제13호 태풍「더그」의 피해를 우려한 당국의 너무 성급한 여객선 운항 통제로 섬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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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씻어준 태풍-농민들 새벽부터 논물대기
제11호 태풍「브렌던」의 상륙으로 한달간 계속됐던 찜통더위와극심한 가뭄이 해갈됐다. 그러나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연안여객선이끊기고 항구로 대피중이던 어선이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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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섬으로
혼잡한 도시를 떠나 섬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젊은 학생층과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로 남해안의 섬과 울릉도·백령도 등을 찾는 것이 대종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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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추가투입/운항횟수도 늘려/추석 특별수송대책
해운항만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을 추석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전국 1백6개 항로에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선박운항 횟수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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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쾌속선 좌초/승객등 64명은 무사
【목포】 17일 오전 9시53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해상에서 목포 대흥상사소속 쾌속여객선 남해 2호(1백9t·선장 유태안·44)가 좌초돼 배가 크게 부서졌으나 승객과 선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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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운임 인상/내달부터 5.7%
4월1일부터 연안여객선 운임이 평균 5.7% 오른다. 또 철도 및 항만하역료도 평균 13.2%,7.7%씩 각각 인상된다. 교통부ㆍ철도청ㆍ해운항만청은 23일 연안여객선 운임 및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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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주민 장대비속 ″비상대피″
◇부산·경남=28일 오후4시부터 평균 2백50mm이상의 호우가 쏟아진 부산시내에서는 11곳이 침수, 29일 오전 현재 낙동로등 11개 간선도로가 교통이 끊기고 있으며 가옥 2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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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해의 소왕국 도 피서지로 최고|뗘나기 앞서 반드시 주민등록증 챙기고 일기에보 확인해야
푸른물결 출러이는 해수욕장이 유혹하는 계절이다 전국의 각 해수욕장은 올 여름도 예외없이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다. 북새통을 피하려면 아예 물을 벗어나 배를 타고 섬을 찾는 것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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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패키지 관광|피서객을 부른다
여행권 한 장으로 교통·숙박등 관광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철도청 패키지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키지관광은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현지에서의 번거로운 수속 때문에 아예 포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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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헬기 취항
금년 중 서울∼용평간 등 국내 4개 항공노선이 개설돼 헬기가 운항한다. 신설되는 항공노선은▲서울∼용평▲목포∼흑산도∼홍도▲강릉∼울릉도▲강릉∼울릉도 등이다. 17일 교통부에 따르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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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지역별 표정·투개표 대비상황|마음은 결정됐다…이젠 표 지키자"|개표난동 예상 기동조도 대기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16년만의 직선대통령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정·민주·평민·공화당 각정당은 촌각을 아껴 막바지 표다지기 작전을 벌였으며 엄선된 투·개표 참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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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정전…통신·교통 끊겨
태풍 「비러」가 휩쓸고 간 전국곳곳에서 정전·급수중단, 교통·통신두절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있다. ◇정전=전국18곳에서 송전탑이 무너지거나 고압선이 끊겨 정전사래를 빚었다. 이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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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육지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풍물 | 관광철…경관빼어난 곳을 알아본다
본격적인 행락 철을 맞아 주말이면 관광지마다 인파로 붐빈다. 그러나 아직 섬은 빼어난 경승지를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그렇게 북새통은 아니다. 우리나라 연근 해 섬들은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