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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뺀 억대 연봉 기업, 5년 새 2곳서 15곳으로 늘었다
직원들에게 억대 연봉을 주는 ‘신의 직장’은 얼마나 될까. 한국거래소 상장 500대 기업(3월 12일 시가총액 기준)이 지난 2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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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평균 연봉 1억 '신의 직장' 5년 만에 4배
사람들은 ‘샐러리맨의 신화’라고 말한다. 삼성전자 권오현(66) 회장 이야기다. 월급쟁이인 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총 621억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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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3만달러' 의혹 박연차 전 회장, 재벌 마약·매춘사건 연루
1990년 재벌 마약 사건 당시 중앙일보 보도 기사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를 받았다는 시사저널 보도가 나면서, 박 전 회장에게 세간의 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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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KT, 2만7000곳 와이파이존 설치 완료 外
기업 KT, 2만7000곳 와이파이존 설치 완료 KT는 국내 2만7000곳의 공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인 ‘올레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일정을 다섯 달 앞당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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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징역 2년6월 - 정대근 5년
서울고법 형사4부는 8일 탈세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연차(65)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다. 1심 선고 때보다 징역 기간이 1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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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3년6월형, 정대근 10년형
‘박연차 게이트’에 관련된 정·관·재계 인사 10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홍승면)는 16일 정·관계 인사들에게 총 45억여원의 뇌물을 전달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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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연차 진술·비서 다이어리 신빙성 인정
올 상반기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박연차 게이트’ 1심 재판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박 전 회장의 돈을 받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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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에서 악연으로 … 노무현-박연차 20년
“친구 동생이 정치한다고 해 인연을 맺었고, 그가 대통령이 된 뒤에 인연이 운명으로 변했다.”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이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박찬종 변호사와 접견하면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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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정대근 리스트’
지난해 말 이후 잠잠했던 ‘정대근 리스트’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광재(44·구속) 민주당 의원이 정대근(65·구속) 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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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씨 30억원대 해외비자금 포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대근(65·구속) 전 농협중앙회장이 해외에 200만 달러(약 31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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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씨, 탈세 “예 ” … 휴켐스 청탁 “아니요”
탈세와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연차(64) 태광실업 회장이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휴켐스 인수 로비 혐의를 부인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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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딸·사위·사돈도 ‘세종’ 주식 6억 시세 차익
세종증권 인수 관련 비리로 구속된 노건평(66·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씨의 딸과 사위·사돈이 세종증권 주식에 투자해 7개월 만에 6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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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입찰가 귀띔’ 농협상무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18일 농협 자회사인 휴켐스 매매과정에서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오세환(55) 농협중앙회 상무를 구속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됐던 정승영(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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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자금 관리인’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7일 박연차(63·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최측근인 정승영(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태광실업 계열사인 정산개발의 대표인 정씨는 박 회장의 돈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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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휴켐스 매각 관여 5명 체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6일 태광실업 장모 이사 등 다섯 명을 15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태광실업이 휴켐스를 인수한 뒤 대표이사를 맡았던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 휴켐스 최모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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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리스트 없다는데도 …”
세종증권 인수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음 주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15일 “가능하면 성탄절 전에 수사를 일단락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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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번번이 좌초한 까닭은…농민 票心 방패 삼아 ‘언터처블’ 공룡 조직으로
“1990년대 이전까지 선거 관련 표심(票心)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정보기관이 어디였는지 아십니까. 바로 농협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보다 농협의 정보보고가 훨씬 정확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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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혁파, 이명박 정부 개혁 브랜드로 만든다
세종증권과 휴켐스 매각 비리가 밝혀지면서 노건평씨에 이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구속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협 개혁은 수십 년간 논의돼 온 해묵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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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票心 방패 삼아 ‘언터처블’ 공룡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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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리스트’ 수사 일단 덮기로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사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수사를 서둘러 봉합하려는 모양새다. 항간에 제기된 ‘박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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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혐의는 조세포탈·증권거래법 위반·뇌물공여+α?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현재 탈세, 내부자 정보 이용, 뇌물 공여 등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외국환관리법 위반, 횡령, 배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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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연차 회장 금명간 소환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검 중수부는 9일 박 회장 측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소환 시기는 10~12일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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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씨 100억대 비자금 추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9일 정대근(64·구속·사진) 전 농협 중앙회장이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운용한 혐의를 잡고 자금 흐름과 사용처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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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말기, 정대근 전 회장 "이대로 방치하면 다 폭로"
현재 수감 중인 정대근(사진) 전 농협 회장이 노무현 정부 말기 모종의 폭로 가능성을 시사하며 사면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종증권 인수 비리에서 촉발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