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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권한 2백71건 이관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2백71건의 행정권한을 하부이양 위임함에 따라 지난70년 권한이행 위임위탁규정이 제정된 이래 모두 1천6백84건이 위임·위탁된다. 부처별로는 상공부가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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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참의원 선거|각정당의 부인정책
오는 7월7일 실시되는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요즘 일본의 각정당들은 교육·외교·물가문제에 덧붙여 여성문제를 다른 어느 선거때보다 중요한 선거정책으로 내걸고있다. 유권자 총수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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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의 5.5%부담사립학교 교원연금법안 각의 에
사립학교입원에게도 국·공립학교의 교육공무원과 같이 재직중의 단기급여와 퇴직후의 장기 급여 등 연금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사립학교교원연금법안」이 7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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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8대의원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설계하나
9대 국회에 출마 안 했거나 낙선한 8대 의원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활설계를 하고있을까. 정치무대의 전면에서 물러선 이후 퇴역 8대 의원은 모두 1백명(은퇴=7 불출마=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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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하와이 이민70년
「하와이」교포의 형편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후 미국경제가 팽창함에따라 차차 좋아졌다. 농장자금도 조금 높아졌고 사탕수수·채소·화초·「파이내플」을 자작 또는 소작하는 동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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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법 전문
제1조(목적) 이 법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국민주권을 행사할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이하 「대의원」이라 한다)을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공정히 선거함으로써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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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재무위재개 절충
국회재무위와 경과위의 국감중단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건설위를 제외한 다른 11개 상위는 연휴인 8, 9일 이틀간 쉰 뒤 10일부터 일제히 지방감사에 들어간다. 여야는 9일 신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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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영월지구의 수재
8·19홍수로 인한 처참한 수해상황의 전모가 두절된 도로를 뚫어가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보도진의노력으로 이제 완전히 드러나고 있다. 생명의 안전을 걸면서까지 단양·제천·영월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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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기업 사채 동결|문답으로 풀어본 궁금증
▲문=신고 대상이 되는 기업의 범위는? △답=세법상 규정되어 있는 영업 감찰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휴업중인 경우에도 포함된다. ▲문=이발소나 미장원·구멍가게도 기업이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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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동행한 김 추기경
주한 외교사절 일행은 7일 낮 박 대통령이 진해공관에서 베푼 오찬에 참석. 박 대통령은 활짝 핀 벚꽃아래서 「칵테일」을 나누며 외교사절들과 봄맞이얘기로 한때를 보냈다. 부부동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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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종합교 감사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8일 천재지변등 급박한 사태 외는 내릴 수 없는 학교휴업령을 내린 불광종합학교(서울 서대문구 불광동 산1039의1) 교장 나흥수씨를 징계토록 하고 동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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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 강화로 학생전력화-박대통령 연두 순친 "준법정신 모자라 보위법 제정"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문교·법무·문공부를 차례로 순시했다. 박대통령은 문교부에서 교육을 국가의 통일 목표에 맞추고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국난극복의 역사를 가르쳐 현재의 우리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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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년7년…사건의 주역을 찾아
학생들의 가치관 정립·대학의 인간화 교육 시급 학원사태 되돌아 보는『사랑하는 제자들을 제적하지 않을 수 없었을 때 교수들은 살을 에는 아픔을 느꼈습니다.그러나 이 나라의 장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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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카드놀이 풍조
위수령·휴업령이 스치고 간 대학가에는 요즘 카드놀이라는 도박풍조가 스며들고 있어 식자들의 근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천고마비의 가을, 한창 공부하여야 할 시간에 휴업령이 내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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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카드」놀이 성행|「소용돌이」속 가치관을 잃은 자포자기?
대학가에 내기를 거는「카드」놀이(포커)가 유행처럼 성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위수령 휴업령 발동을 전후해서 공대 문리대 외대 등의 기숙사 학교 주변의 하숙방에서 부쩍 성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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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만의 정상…대학가|오늘 고대 개강으로
11일 휴업 중이던 고려대의 개강을 끝으로 지난달 l5일 휴업령으로 어수선했던 대학가는 27일만에 모두 정상 수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수업은 정상화 됐으나 휴업령,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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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11일 개강
고려대학교는 8일 상오 10시 교수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회의를 열고 오는 11일 개강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달 15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모든 대학이 개강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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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중앙대 오늘 개강
자진 휴업중이던 이화여대와 중앙대가 5일 개강했다. 이대는 이날 61개 강좌가 일제히 시작, 학교는 16일만에 활기릍 되찾았다. 일찍출근한 김옥점총장은그동안 헤어졌던 제자들이 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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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대생 15명
학생「데모」사태에 관련, 지난 10월18일 제명처분을 받은 서울대생들중 상대학생희장 김감곤군(경영학과 3년)등 15명이 5일 한심석 서울대총장을 상대로「제명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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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9일 개강
휴업령이 내려졌던 경희대·서강대와 자진휴업 했던 숙명여대가 4일 개강했다. 경희대는 이날 평균 83%의 출석율을 보여 모든 강의가 정상화됐다. 이로써 휴업령이 내려졌던 8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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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령 해제 서울·성균관·전남대 3개 대학서 먼저 개강
휴업령이 해제된 8개 대학 중 서울대와 성균관대·전남대가 개강, 휴업령으로 단절되었던 교수와 학생이 17일만에 강의실에 섰다. 지난달 30일 휴업령이 해제됨으로써 1일부터는 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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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만의 개강|앞으로의 문제점
보름동안 8개 대학에 내려진 휴업명령이 해제되어 대학가는 표면적으로 정상을 되찾았으나 정상화 과정에서 겪은 진통과 시련의 상처가 상당히 깊어 허다한 문젯점을 남겨주었다. 정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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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채비…분주한 캠퍼스|휴업령 해제가 발표되던 날
30일 상오 대학가의 휴업령이 해제됐다. 지난 15일 위수령발동으로 군 병력이 학원에 진주함으로써 내려졌던 휴업령은 학원사태가 정상화함으로써 15일만에 해제되어 11월1일부터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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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질서의 회복
정부의 「10·15특명조치」로 말미암아 무거운 침묵 속에 잠겨있던 대학가에 간신히 정상화 기운이 들고있어, 국민에게 큰 안도감을 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문교·국방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