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대맛 라이벌] (11) 순댓국 - 누가 순대를 싸구려 불량식품이랬나
독일에 소시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순대가 있습니다. 돼지 창자에 채소·당면·찹쌀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찐 순대는 쫄깃하면서도 담백합니다. 여기에 돼지뼈 등으로 우려낸 국물과 함께
-
[맛대맛 라이벌] (9) 추어탕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처럼 어떤 음식하면 딱 떠오르는 특정지역이 있는가 하면 각 지역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받는 음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추어탕도 그런 경
-
"한국 탈모환자에게 효과적인 아보다트 아세요?"
잘생긴 외모, 경제력, 좋은 학벌, 멋진 자동차, 유창한 언변…. 모든 걸 가져도 한 가지가 없으면 자신감이 위축된다. 바로 머리카락이다.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
[커버스토리] 정동길 따라 3·1운동 숨결 느껴요
일본제국이 총칼을 앞세워 을사늑약을 체결하자 이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려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중명전이 서울의 정동에 있습니다. 정동의 배재학당·이화학당에
-
[강남통신] 뭘 좀 아는 남자의 은밀한 아지트, 싱글몰트 위스키바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
폭탄주 마시던 남성들, 풍미 다양한 싱글몰트에 끌려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
노환규 회장 "만성질환제 빅딜설, 유헬스 제안설 모두가 거짓"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토요휴뮤가산제-만성질환관리제 빅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더불어 회원들이 끝까지 반대한다면 만성질환제를
-
홍삼, 아토피 보조치료제 가능성 확인돼
홍삼섭취가 아토피피부염 예방은 물론, 아토피 초기증상 및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조상현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
치아 부족한 어린이 이렇게 많아?
젖니를 갈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는 보통 만5~6세다. 이때부터 순서대로 치아가 빠지고 나오는 과정이 이뤄진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만12~13세가 되면 28개의 영구치(사랑니
-
여름감기야 냉방병이야? 올바른 대처법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과도한 냉방기구 사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냉방을 하고 있는 건물이나 자동차 내부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찬 공기에 노출되면 두통
-
"토요휴무 가산에 부대조건 걸면 의협은 건정심 탈퇴하라"
전국의사총연합회가 토요휴무 가산은 의사의 정당한 권리라며 적극 피력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대조건을 요구하면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을 탈퇴해야 한다는 뜻도 함께 밝혔
-
진주의료원 해산, 정치적 목적•무원칙으로 사회적약자 밀어낸 것
사진 중앙포토 보건의약단체가 진주의료원 해산에 대해 "정치적 목적과 무원칙으로 사회적 약자를 밀어낸 사건"이라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
-
중년 남성, 엉덩이 때문에 바닥에 앉기가 두렵다면…
최근 탤런트 이의정씨가 뇌종양 치료의 부작용으로 엉덩이 관절에 괴사가 와서 고통스럽게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인공관절이라고 하면 노년층의 일로 생각하기 쉽다
-
“대형마트 의무휴업 때문에 시금치 2만 단 갈아엎었다”
상추나 샐러리·케일 같은 쌈채류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경기도 용인의 조은영농 조합원 10여 명은 올해 소득이 반 토막 났다. 쌈채류를 직거래하던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
"주5일 40시간 근무 보장하라" 의사들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정부 투쟁에 회의적이었던 의료계 대표자들도 마음을 돌렸다. 주5일 40시간 근무의 보장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투쟁에 들
-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대입 논술 대비용 시사 이슈
201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16일 가톨릭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성균관대·중앙대·단국대 등 일부 대학에서 논술 반영 비율을 전년도보다 높여 수험생들은 준비에 신경
-
“푸석푸석한 피부, 스톤 테라피 받고 생기 되찾았죠”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가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잃고 뾰루지와 피부 칙칙함, 탄력 저하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걱정되는 이때, 특별한 뷰티 클래스
-
[논쟁] 대형마트 휴무제, 골목상권에 도움되나
지난 22일 전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이 강제 휴무에 들어갔다. 문을 닫은 대형마트는 서울 강동·송파·강서구와 경기 성남·수원시 등 110여 곳에 달했다. 전통시
-
5만명 발 묶은 파업 끝 … 삼화고속 내일 정상운행
서울~인천 간 5만여 출퇴근 시민의 발을 묶었던 삼화고속 노사 분규가 15일 타결됐다. 전면파업에 들어간 지 37일 만이다. 정상 운행은 차량 정비를 거쳐 17일 오전 5시 재개될
-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조종사 최상기(52)씨의 가족이 사고 발생 80여 일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7월 2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가던 화물기는
-
[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통일교육원장 된 조명철 전 김일성대 교수
조명철 원장은 탈북자들을 만날 때마다 “노력을 아끼지 말고 불평불만을 하지 말자. 대한민국에 온 자체가 어마어마한 특혜이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조언한다고 말했
-
혼자 노는 게 좋은 청춘들, 문 연 곳은 많지
“추석 때 놀 곳, 먹을 곳을 소개해 주세요.” 이번 추석 명절엔 이런 요청이 의외로 많다. 대다수가 귀향을 포기한 싱글들이다.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고, 마땅히 놀 사람도 주위에
-
이 대통령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마누엘 바호주 EU집행위원장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오종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
자신감 넘치는 현장, 혁신은 엔진 달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말 사상 최초로 감산에 돌입하자 시장은 술렁였다. 포스코가 생산을 줄일 정도면 올해 철강산업이 대단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감산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