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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탐냈다면 보물 잃었다, 간송이 지켜낸 위대한 유산 유료 전용
요즘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2년 만에 열린 ‘간송의 보물 곳간’을 들여다보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입니다. 1938년 세워진 보화각이 1년7개월간 보수·복원 공사를 마친 것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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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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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 문화시설 벤치마킹, 미술관 등 운영에 큰 도움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3〉 미 국무부 초청 시찰 필자(가운데)는 1984년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 시찰을 하던 중 보스턴을 방문해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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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의 전설적인 곡 'Stairway to heaven' 표절 아니다
1985년 공연 무대의 레드 제플린. [AP =연합뉴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전설적인 노래 '스테어웨이 투 헤븐'(Stairway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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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아미들의 성지되나..'커넥트 BTS' 서울 전시 28일 개막
28일 서울 DDP에서 열리는 CONNECT, BTS 서울 전시에서 강이연 작가가 자신이 만든 프로젝션 맵핑 작업'BEYOND THE SCENe'을 둘러보고 있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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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표정의 고흐 자화상, 40년 논란 끝에 '진품' 판정
음울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반 고흐의 자화상. 1889년 생래미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그려진 그림으로 추정된다. [AP=연합] 생기가 없는 얼굴, 삐딱하고 뭔가 불안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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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루브르로 들어가다
7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FW 컬렉션 이번 쇼는 어디서 했어?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흥미진진한 질문이다. 백화점 복도(베트멍)와 재래시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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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은 왜 패션쇼장이 됐나
7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FW 컬렉션 이번 쇼는 어디서 했어?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민감하고 흥미진진한 질문이다. 백화점 복도(베트멍)와 재래시장(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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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인터뷰] 철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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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 하얀 패션 뉴욕을 물들이다
새로 문 연 발렌티노 뉴욕 플래그십 매장. 8층 높이의 수직 파사드로 외관을 꾸미고, 내부는 회색빛 대리석과 나무 등으로 절제된 분위기를 유도했다. 관련기사 “완전히 다른 것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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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최고의 의사, 죽을 때까지 그리고 또 그린다
어쩌면 개인의 불행으로 끝났을 공황장애는 캔버스를, 전시장을 덮는 물방울 무늬로 나타나 현대미술의 성취가 됐다. 원로가 아닌 현역 화가, 구사마 야요이(84)는 도쿄 신주쿠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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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老작가의 미친 창작 에너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usama Fashion, New York’(1970) Photo by Thomas Haar /‘Eyes of Mine’(2010)/‘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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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2011 선택은 잡을 수 없는 시간 피하지 못할 죽음
황금사자상을 받은 독일관.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지난해 작고한 크리스토프 슐링엔지프의 자전적 영상물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 모습부터 죽기 전 의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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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추상적 이미지와 사진의 만남
사진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한 미국 사진작가 아론 시스킨드(1903~91)의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한 전시회가 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한미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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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과 비디오 아트가 만나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전자 예술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는 백씨의 주요 작품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린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회장 정영삼)은 최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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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구겐하임 미술관 큐레이터 존 핸하르트
"백남준은 20세기 미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진정한 거장입니다. " 로댕갤러리와 호암갤러리에서 21일부터 동시에 열리는 '백남준의 세계' 전시를 맡은 미국측 큐레이터 존 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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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휘트니 비엔날레 23일부터
코끼리 배설물과 포르노그래피 사진으로 장식된 흑인 성모 마리아 등 충격적인 작품을 전시해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졌던 '센세이션(sensation) ' 전의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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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나치 비유 작품 전시놓고 논란
코끼리 배설물과 포르노그래피 사진으로 장식된 흑인 성모 마리아 등 충격적인 작품을 전시해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졌던 '센세이션(sensation)' 전의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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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센세이션 논란 재현될 조짐보여
코끼리 배설물과 포르노그래피 사진으로 장식된 흑인 성모 마리아 등 충격적인 작품을 전시해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졌던 '센세이션 (sensation) ' 전의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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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향해 수놓은 통일의 꿈
"통일이 되면...백두산 천지에서 목욕하고 싶어요. 어~물이 좋은데!""(남북한은)같은 크레파스임에 불구하고 서로 다른 색깔을 칠해가고 있습니다."'(분단은)반으로 찢어진 지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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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향해 수놓은 통일의 작은 꿈-설치작가 강익중 동심담은 엽서전
"통일이 되면…백두산 천지에서 목욕하고 싶어요. 어~ 물이 좋은데!" "(남북한은)같은 크레파스임에 불구하고 서로 다른 색깔을 칠해가고 있습니다" "(분단은)반으로 찢어진 지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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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막내리는 광주비엔날레…관람객·수익사업 모두 호조
오는 27일이면 제2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내린다. 지원부족과 약체의 기획팀등 다소의 우려와 함께 막이 올랐지만 결과는 안심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우선 세련됐고 짜임새있는 전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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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10일 개막 한국미술 "화려한 외출"
미국 휘트니 비엔날레,독일 카셀 도큐멘타와 함께 현대미술의 흐름과 경향을 정확히 짚어내며 어느 의미에서는 리드까지 해온 세계 3대 국제미술제중 하나인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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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在日설치미술가崔在銀일본대표로 참가
일본에서 활동중인 여류설치미술가 崔在銀씨(41)가 내년에 1백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펼쳐질 베니스 비엔날레의 일본대표로 최종 선정됐다.崔씨는 15일 본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