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인터뷰] '국가 석학' 임지순 서울대 물리학 교수
만난 사람 =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10명의 '국가 석학(Star Faculty)'을 발표했다. 물리학 분야의 임지순(서울대) 교수, 화학
-
"어머니가 서운해 하셔요 아버지 얘기만 나왔다고"
장선재(뒷줄 (右))가 사이클 남자 4㎞ 단체 추발에서 우승을 합작한 동료와 함께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도하 로이터=연합뉴스] "계속 아버지 얘기만 나왔다고 어머니가 서운
-
[중학논술방] 우리 사회의 기술적 통제
국진호 (동북중 2) 현대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옛사람들이 '기적'이라고 불렀던 것을 쉽게 접한다. (a)'비행기' '자동차' 혹은 '인터넷'도 그 예이다. 하지만 이렇게 발전한
-
와! 방학이다 캠프가자 外
겨울방학은 캠프 시즌이다. 각종 학원과 기업·단체마다 다양한 방학캠프 짜기에 분주하다. 해외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사설단체 만도 1800여곳에 달한다. 영어캠프라고 단순히 영어만
-
한국 첫 우주인 후보 6명 압축
한국인 최초 우주인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경기도 일산에 마련한 '스페이스 캠프' 합숙과 러시아 현지 우주 적응 평가를 한 결과 10명의 후보 중 4명이
-
[장영근의우주항공이야기] 우주인과 우주 여행객
지난 11월 말 3차 경쟁을 통해 우리 나라 최초의 우주인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이달 말에는 대중 친화력, 러시아 현지 적응, 고립실 시험을 포함한 임무 수행 능력 등의 4
-
[사진] 태극기도 휘날리고~
러시아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한국 우주인 후보자들이 5일 오후 (현지시간) 무중력 적응 평가 도중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평가에 참가한 후보생
-
"앗, 옷이 날아가네" 우주복 입기 진땀
둥둥 떠오르고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현지 적응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우주인 후보자들이 5일 오후(현지시간) 군용 수송기 일류신(IL-76) 내에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있
-
3만6000대 1 '우주 티켓' 8개월 경쟁
"파이팅-."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선발 과정에 지원한 3만6000여 명 가운데 3일 현재 '바늘구멍'을 통과한 8명의 목소리에서는 힘이 넘쳤다. 모스크바행 비행기 속에서 잠을 청
-
카자흐 승마팀 항공료 없어 13일 동안 7000km '대장정'
게르만족의 대이동? 도하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승마 대표팀은 훈련지인 독일 아헨에서 카타르 도하까지 7000㎞를 '산 넘고 물 건너' 이동했다. 선수 6명과 말
-
공대공 사격 500발 모두 명중 '만점'
지상 6㎞ 높이에서 시속 1000㎞로 비행하는 전투기에서 내려다보면 땅 아래 표적(1m 크기)은 손톱만 하다. 조종사가 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강하를 시작하고 조준을 도와 주는 비
-
"훈련은 무슨 … 툭하면 장례식 갔죠"
"Iraq is Back(이라크가 돌아왔다)." 이라크 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www.nociraq.org)를 열면 깜박거리며 등장하는 구호다. 1990년 쿠웨이트 침공 이후 아시
-
성남 김두현도 수원 백지훈도 깨어나십시오
올 프로축구 최고봉을 향한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챔피언결정 1차전이 19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전을 앞둔 김학범 성남 감독과 차범근 수원 감독의 고민은
-
'1차전 잡고 별 따러 가세'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전이 19일(성남 탄천종합운동장)과 25일(수원월드컵경기장) 벌어진다. 결전을 앞둔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의 훈련장에는 편안함과 긴장이 교차되고 있다.
-
[머리에쏙!] 해외 겨울캠프 '패키지' 인기
겨울캠프, 어디로 보낼까. 겨울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들의 고민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캠프가 이번 주부터 접수를 한다. 해가 갈수록 캠프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은 늘
-
"한국 선수들 폼은'붕어빵'… 바꿔야죠"
미국에서 8년 만에 컴백,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만수 코치. 내년 국내 프로야구에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성백유 기자 내년 프로야구는 벌써 흥미를 모은다
-
아데바요르가 한국서 뛴다?
아프리카 토고의 축구 스타 아데바요르가 몰래 한국에 왔다. 국내 프로에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름이 에마뉘엘이 아니라 피타다. 피타 아데바요르(24)는 잉글랜드
-
한국전 종전의 돌파구 찾다
속전속결이냐 확전이냐. 지난주 미국이 한반도에서 감행한 엄청난 도박의 결과는 그 둘 중 하나다.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면 한국전쟁의 신속한 종결이 가능하다. 물론 전쟁에서는 어떤
-
4시간 만에 "교두보 확보 완료"
해병대가 주도하고 육·해·공 3군이 참여하는 한국군 최초의 사단급 규모 단독 합동 상륙 훈련이 27일 포항시 인근 해안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상륙함 5척을 포함한 함정 20척,
-
[사진] 일 자위대 잠수함 요격훈련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의 일환으로 이뤄질 북한 선박 검색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는 일본 자위대가 25일 도쿄 인근 사가미 만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아래 사진은 해
-
축구장 16개 넓이 순식간에 초토화
"현재 적은 막대한 피해를 보고 공격력을 상실한 채 방어태세로 전환, 급히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방고지에 적 기계화보병과 전차 중대가 배치돼 있다." 아군이 띄운 무인정찰기
-
[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
물 건너간 비핵화 … '핵 억제' 확보 시급
북한 핵실험 실시 사흘째인 11일 판문점에서 북한군 병사가 남측 경비병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판문점에는 한국은 물론 알자지라 방송과 미국.일본.영국.호주.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
[노트북을열며] 농구를 사랑한 고 정몽헌 회장
1999년 1월 28일. 그날은 목요일이었다. 기자는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약속이 있었다. 이날 저녁 대전에서 열리는 현대와 대우의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전하기로 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