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병 사망 현장서 웃으며 ‘파이팅’ 외친 ‘국방위-28사단’ ..논란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5일 28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
박 대통령 "문책" 발언 7시간 만에 … 사실상 경질
휴가를 끝낸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발언은 “문책”이었다. 5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일벌백계하겠다”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는 발언이 있은 지 7시간 만에
-
총장이 몰랐다면 '4개 보고라인' 조직적 은폐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 결심공판이 5일 경기도 양주시 육군 28사단 군사법원에서 열렸다. 공판을 지켜본 시민들이 윤 일병 추모 메모지와 리본을 법원 정문 앞에 붙이고 있다. 시민들
-
구타 자살 사병 유족이 부대 찾아오자 첫마디가 "간부들 피해 없게 해달라"
2008년 8월 26일 제7공수특전여단 소속 이모(당시 20세) 일병이 부대 막사 옆 등나무 벤치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신경정신과 입원치료 후 부대로 복귀한 다음 날이었다.
-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기억 안 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5일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28사단 포병대대 생활관을 방문해 부대 간부로부터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
"윤 일병 가족, 용서하려 했지만 뒤늦게 진상 알고 충격"
윤 일병 사건 재판이 열린 5일 군 관계자가 28사단 군사법원 앞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오른쪽)에게 재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윤 일병 가족은 현재 외부와의 연락
-
"인센티브 줘서라도 … 지휘관, 가혹행위 적발 유도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시에 열린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
-
"하루 90대 구타" 증인도 감췄다
28사단 윤모(20) 일병 사망사건 재판 과정에서 군 검찰이 선임병들의 잔혹한 구타·가혹행위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윤 일병 가족은 군 인권센터가 지난달
-
박 대통령 "가해자·방조자 일벌백계"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이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
-
박 대통령 휴가 중 "무슨 일이냐" 전화 … 한 장관, 다음날 전군지휘관회의 소집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윤 일병 사건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군을 강하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 박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
-
방독면 쓰고 자라, TV시청 열외 … 흔적 없는 '정신적 구타'
“한여름에 이불을 목 끝까지 올려 덮게 하고 일찍 취침을 시켰다. 이불 속에서 움직이기만 해도 욕설이 난무했다.” 최근 군을 전역한 정모(24)씨의 경험담은 상상을 초월했다.
-
[윤 일병 사망 후폭풍] 청와대 "육참총장이든 합참의장이든 문책"
▶한민구 국방부 장관=“(나한테) 보고가 되지 않은 것은 수사가 끝나고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다.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국민의 인식과 차이가 있었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
-
"군대가 조폭도 아니고 … 내 아들 죽은 것처럼 잠 설쳐"
4일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윤 일병 사진을 들어 보이며 한민구 국방장관을 질책하고 있다.
-
악마의 구타 … 육군 수뇌 석달 전에 알았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윤 일병 사건을 언제 보고받았나.” ▶한민구 국방부 장관=“보고를 받아 알게 된 게 아니고, 7월 31일 언론 보도를 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4일
-
[속보] 한민구 국방장관, 윤 일병 관련 대국민사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민구 장관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비탄에 잠긴 윤 일병의 가
-
[속보] 한민구 국방장관 "윤 일병 폭행사망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한민구 국방장관 6시 30분 대국민 사과 성명 발표하고 “윤 일병 폭행사망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1세기 대한민국 군대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
[속보] 한민구 국방장관, 윤 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28사단장 보직해임
한민구(61) 국방장관이 4일 오후 6시 30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윤모(21) 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한민구 국방 장관은
-
윤 일병 폭행한 이 병장 “어머니 섬에 팔아버리겠다” 협박
‘윤일병’. ‘윤일병’.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선임병의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한 윤 일병이 이 병장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태훈 소장은 4일 CBS 라디오와의
-
"야당 무턱대고 복지 … 국민들은 나라 거덜낸다고 생각"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시·도의회 의장, 시·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비상회의가 3일 국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영선 원내
-
[분수대] 바람이 전하는 말
“연예인 가족이 왜 TV에 자주 나오죠?” 달갑지 않다는 표정이다.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며 맞장구 칠 수 없는 이력이라 궁색하나마 답변을 한다. “채널이 늘어나니 시간을 채우기
-
손학규 "저녁이 있는 삶 약속 못 지켜 송구"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31일 국회에서 정계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 고문은 7·30 재·보궐 선거 수원병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김형수 기자] 7·30 후폭
-
‘선거 참패’ 새정치련 후폭풍
새정치민주연합이 31일 ‘7·30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른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지
-
30전 20패 … 집권당에 가혹했던 재·보선 공식 깨졌다
여당에 가혹할 만큼 불리했던 재·보궐선거의 공식이 깨졌다. 재·보선 역대 최대인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선 결과가 새누리당의 11대 4 승리로 끝나면서다. 1987년 이
-
與, 경기부양 카드로 굳히기 … 野, 단일화 파워로 뒤집기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왼쪽)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26일 주말 유세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7·30 재·보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