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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사진과 제목 조화 절묘했던 데루유키 인터뷰
중앙SUNDAY의 문화 기사는 일간지와 전문지의 장점이 고루 섞여 있다. 일간지 프리뷰에서 놓치기 쉬운 조연 이야기, 월간지에서나 가능한 자세한 공연 리뷰를 2월 3일자에서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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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까지 생생한 붓질…19금 춘화전 가보니
나이 지긋한 분들은 “어흠” 마른 기침을 연발했고 젊은 처자들은 어느새 볼이 발그레해졌다. 19세 미만의 관람객은 출입이 금지된 이곳은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 본관 2층.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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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까지 생생한 붓질 유머 넘치는 19禁 스토리 단원·혜원의 솜씨려나
1 담홍색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 은밀하게 성희를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과 더불어 벌이는 야외의 성행위 장면 포착은 우리 춘화가 지닌 매력이다.출처 전(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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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⑦] ‘잠룡’ 후춘화(胡春華)
후춘화 네이멍구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현지 대형프로젝트를 시찰하는 후춘화. 싼루 멜라민 분유 사건으로 고생했던 허베이성 성장 시기 대중교통 현황을 시찰중인 후춘화 네이멍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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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기자의 남자의 그 물건] 로봇 청소기의 미래는 로봇 가사 도우미
강승민 기자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여고생 2명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이런 대화를 나눈다. “전화기를 들고 다니면서 통화하는 거지…, 길거리에서.”(춘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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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꿈(夢)이 문제였다. 새해 초 중국 사회를 강타한 광둥(廣東)성의 주간신문 남방주말(南方周末)에 대한 검열과 기자들의 파업 항의 사태는 ‘중국의 꿈(中國夢)’에 대한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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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꿈(夢)이 문제였다. 새해 초 중국 사회를 강타한 광둥(廣東)성의 주간신문 남방주말(南方周末)에 대한 검열과 기자들의 파업 항의 사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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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1 중국의 좌파 시위대가 9일 남방주말 본사 앞에서 마오쩌둥(毛澤東) 초상화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2 10일 남방주말 본사 앞에서 외국 언론과 파업 지지 인터뷰를 하던 대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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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뜻대로 … 힘 받는 중국 언론자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당내 반대를 무릅쓰고 개혁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당국의 기사 검열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던 주간지 남방주말(南方周末) 사태를 놓고 류윈산(劉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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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못 참겠다” … 심상찮은 중국 언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개혁이 첫 번째 시험대에 올랐다. 광둥(廣東)성에서 발행되는 개혁 성향의 주간지 남방주말(南方周末) 소속 기자들이 신년 특집기사의 통제에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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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⑥] ‘인사집행관’ 자오러지(趙樂際)
자오러지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장, 중앙정치국 위원 산시성 안사이(安塞)현의 한 소학교에서 현지 시찰 중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자오러지. 자오러지는 2007년 산시성 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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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후예' 中 파워 엘리트 1200명 한국 온다
루하오 공천단 제1서기중국의 미래 파워 엘리트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핵심 간부 1200명이 내년 한국을 방문한다. 매년 500여 명에 머물던 공청단 간부들의 방한 규모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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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vs 쑨 … 차기 ‘집권 수능’ 스타트
한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19일 중국에서는 향후 10년 앞을 내다본 대권 경쟁이 시작됐다. 대권 후보는 18일 광둥(廣東)성 서기로 임명된 후춘화(胡春華)와 지난달 충칭(重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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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0년 전 덩샤오핑처럼 남순강화로 고강도 개혁 시동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이달 중 광둥(廣東)성 선전을 방문해 남순강화(南巡講話)에 나설 것이라고 홍콩의 명보(明報) 등 중화권 언론이 6일 보도했다. 개혁·개방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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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중국 정치에 자꾸 눈이 가는 이유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권력 교체의 무대에 막이 내렸다. 막후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또다시 화합과 발전을 얘기한다. 지난 15일 중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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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진핑 전쟁, 이미 시작됐다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일인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 투표가 진행됐다. 1인당 세 장씩 주어지는 투표지엔 각 위원 후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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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18) 미녀의 도시 충칭(重慶)
인구 3300만 명의 메트로폴리스 충칭(重慶)시는 1997년 중국의 네 번째 직할시로 독립했다. 올 초 보시라이(薄熙來) 당서기 몰락으로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붉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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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 지도자 교체는 어떻게 ‘긍정의 역사’ 걷는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 중국전문기자 우리는 부정의 역사, 중국은 긍정의 역사를 걷는다는 말이 있다. 권력 교체와 관련해서다. 역대 우리 대통령의 경우 대부분 끝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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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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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사라진 고위간부, 알고보니 괴한에…
1일 중국 베이징 중앙당교 가을 개교식에서 연설하고 있는 시진핑 국가부주석. 이날 이후 시 부주석의 공식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차기 권력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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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장쩌민 ‘후춘화 임명’ 격돌
지난주 끝난 중국 지도부의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후춘화(胡春華·49) 네이멍구(內蒙古) 당서기의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 문제로 계파 간 심각한 이견을 보여 차기 지도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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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약소국 흥망사 쓰고 싶다
“중국 후난성의 저우창 서기, 내몽고의 후춘화 서기와 교류한 지 오래됐어요. 한번은 화장품 얘기가 나왔는데 원료, 공정, 전 세계 추세, 심지어 한국 브랜드까지 다 알아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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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8’ 코드에 숨은 중국 리더십의 비밀
중국의 안정된 리더십에는 ‘5678’ 코드가 숨어 있다. 검증된 국가 지도자를 키워내는 인사 원칙으로, 1950~80년대 출생자에 대한 단계별 행정경험 부여와 발탁을 병행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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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년 후 미래 권력’ 쑨정차이의 힘
‘한국-지린성 경제무역교류회’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쑨정차이(孫政才·손정재)지린성 당서기가 건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