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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모두 반쪽 단일화 … 전교조 문제 의견차 커
6·2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6개 시·도교육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수도 서울의 판세는 안갯속이다. ‘반 전교조’를 내세운 보수 진영에선 6명, 진보 진영에선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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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청장 “한나라 탈당 무소속 출마”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현직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경남에서는 야권의 단일 후보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위준 부산시 연제구청장은 “연제구의 한나라당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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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5인 ‘합종연횡’이 승부 가른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A의원은 최근 강원도 춘천을 찾아 손학규 전 대표를 면담했다. 7일 경선 때 손 전 대표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였다. 손 전 대표는 투표권이 없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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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천, 경남, 대전, 울산에선 가시적 성과가 나왔다. 민주·민노·국민참여당 인천시당은 2일 민주당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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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 시장 위해 열심히 뛰겠다”
‘대세’를 꺾기에는 부족한 ‘돌풍’이었다. 경선을 사흘 앞두고 원희룡 의원과의 단일화로 막판 돌풍을 기대했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세훈 대세론’을 넘지 못했다. 3일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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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 춘 ‘나·원 연합’… 오세훈 대세론 이변은 없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시장이 확정됐다. 오 시장(가운데)이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뒤 나경원(왼쪽)·김충환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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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유시민 단일화 방식 합의
민주당 김진표·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3일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후보 등록을 열흘 남겨 놓고서다.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민참여경선(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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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는 로또 ?
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정몽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마자들과 당원들이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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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단일화’ 파괴력 어디까지…여도 야도 안심 못 하는 ‘깜깜이 선거’
6·2 동시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 지방선거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단체장, 지방의원, 교육의원,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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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 시장, 임기 채울 마음 없어”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한나라당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나경원 예비후보는 30분 앞선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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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뺀 15곳 시·도지사, 한나라 10 민주당 3 선진당 2 우세
전국 15곳(서울은 3일 한나라당 경선을 앞두고 있어 발표에서 제외)의 시·도지사 주요 후보들 간 가상대결에서 한나라당은 10곳, 민주당은 3곳, 자유선진당은 2곳에서 각각 우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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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정치는 자기 양보, 난 어디 가서 싸운 적 없어”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과 고흥길 의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환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 의원은 원내대표에, 고 의원은 정책위의장에 지난달 29일 사실상 확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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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선 '노무현 경력'앞세우면 지지율 10% 뛰어
6·2 지방선거를 맞아 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갤럽의 사무실. 신동연 기자 전화 여론조사가 선거에 활용된 건 여론과 민심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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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맞설 나경원 “대역전 드라마 시작”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사흘 앞둔 30일 나경원·원희룡 의원의 단일화가 이뤄졌다. 오세훈 시장에 맞설 ‘단일 후보’로는 여론조사에서 원 의원을 이긴 나경원(사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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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벽 넘자” 상대 텃밭으로 간 그들
‘정치적 불모지’. 한국정치에서 한나라당에 호남, 민주당에 영남은 그런 곳이다. 그러나 차가운 밑바닥 민심을 훑으며 이 불모지에 나무를 심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한나라당에선 호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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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바람 … 김진표·유시민, 원희룡·나경원 합의
29일 정치권에선 두 개의 크고 작은 단일화 뉴스가 터져 나왔다. 하나는 야권발이었고, 다른 하나는 한나라당발이었다. ‘대(大)’ 단일화 합의는 야권에서 나왔다. 야권의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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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확정 … 광역단체장 본선 막 올랐다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충청과 강원지역 시·도지사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각 정당은 천안함 사태 국민 애도기간이 끝나는 대로 본격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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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 “성숙한 야당” … 민주 5파전
민주당 박병석 의원(3선)이 26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를 향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박병석(3선·대전 서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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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지방선거 힘 보태달라” 손학규 “야권 단일화부터 하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진보세력의 대연합이 꼭 필요하다. 특히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는 필수적이다. 정 대표께서 대연합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십사….” ▶정세균 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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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여론조사 앞서도, 한나라 안절부절 왜
한국갤럽이 24일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이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를 48.5%대 36.6%로 앞선 것을 비롯,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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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수도권 상황 안 좋다” … 위기감? 엄살?
정몽준 대표(왼쪽에서 셋째)를 비롯한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넷째), 원희룡 서울시장 예비후보(왼쪽에서 다섯째) 등이 25일 천안함 침몰 희생 장병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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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경 손학규, 김진표·유시민 접촉 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실패로 야권 연대가 무산되자 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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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유시민 단일화 무산 …‘야 4당 연대’ 최종 결렬
민주·민노·국민참여·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의 선거 연대 협상이 20일 최종 결렬됐다. 야 4당은 올 초부터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의 1대 1 대결구도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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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야권연대 협상 작심 비판
손학규(얼굴)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야권 연대 협상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다. 그동안 강원도 춘천에서 칩거하며 ‘담론정치’를 해온 그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