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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며 지불유예 선언 이재명 시장 공약한 3730억짜리 공원 추진 논란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수천억원이 드는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70억원의 빚을 안고 있는 고양시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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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은평을, 민주당으로 단일화” 유시민 “야권의 맏형답지 못한 태도”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되면 다음 재·보선에서는 경쟁력이 아닌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다른 야당을 배려하겠다.”(민주당 정세균 대표) “선거를 며칠 남겨두고 갑자기 민주당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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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중단시키기 공동 노력”
야4당이 19일 4대 강 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국민참여당 이재정,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국회 귀빈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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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40대 사무총장 원희룡 내정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3선의 원희룡(46·서울 양천갑·사진) 의원이 내정됐다. 조해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최고위원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19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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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친박대표’ 턱걸이 입성
14일 김기춘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발표하자 서병수(58·3선·부산 해운대-기장 갑) 의원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크게 가로저었다. ‘친박 대표’란 구호를 내걸고 이번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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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단일화 승부수 적중
한나라당 지도부에 입성하기까지 정두언(재선·서울 서대문을) 최고위원은 동시에 두 개의 ‘전투’를 치러야 했다. 하나는 다른 후보 10명과의 경쟁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선진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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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앉은 박근혜 “당선된 분들께 축하”
안상수 한나라당 신임 대표가 정견 발표에 앞서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전당대회는 조직력이 좌우한다는 정치권의 속설이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한나라당 친이계 주류의 지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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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단일화 실패 … 후보 모두 떨어질 위기에도 박근혜 “그럼 어쩔 수 없는 것”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계 후보들의 단일화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하루 전인 13일에도 서병수(3선), 이성헌·이혜훈·한선교(이상 재선) 의원 등 친박계 후보 4명은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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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뒤탈 커지고 야권연대는 힘들고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1일 이달 28일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해 “쉽지 않은 선거”라고 말했다.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다. 정 대표는 “솔직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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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 남경필’ 표 합하면 1위 … ‘양강 구도’ 흔들까
한나라당 비전 발표회가 11일 대전에서 열렸다. 남경필·서병수·정두언·홍준표·이성헌·이혜훈 후보자와 김무성 원내대표, 안상수·김성식·정미경·김대식·한선교·나경원 후보자(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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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권력 누리려 집권했나, 권력 잘못 쓰고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4일 치러질 한나라당 전당대회엔 이명박(MB) 정권 내부의 권력암투가 농축돼 있다. 친이 대 친박보다 더 적대적인 친이 대 친이의 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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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권력 누리려 집권했나, 권력 잘못 쓰고 있어”김대식 “형님, 옛날 박영준이 아닙니다, 인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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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분열적 행동 말라” 홍준표 “민심은 나의 편”
10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광주·전남·전북·제주권 정책비전 발표회에 앞서 정두언 후보(오른쪽)와 김대식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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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정두언 전대 단일화 ‘돌발 변수’
7·14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단일화 변수가 돌출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원조 소장파 남경필(4선·수원 팔달) 후보와 친이계 소장파인 정두언(재선·서울 서대문을) 후보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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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끌다 … 민주 은평을 공천 뒤집혀
9일 민주당 당무회의에 참석한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아래쪽)과 6일 한나라당 재·보선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형수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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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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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인물이 없어 … ”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얼마 전 밤에 서울 오류동 이인영(46) 전 의원의 집을 예고 없이 찾았다. 이 전 의원은 충주고를 나온 당 내 486세대의 핵심 인사로, 정 대표의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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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기 전 민노당 최고위원 경남도 정무부지사에 취임
민주노동당 출신인 강병기(50·사진)제 7대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5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강 부지사는 6·2 지방선거 때 김두관 도지사와의 야권 후보단일화 뒤 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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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권력의 섬뜩한 숙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섬뜩하다. 등골이 오싹한 고언(苦言), 자극적 충고다.” 한나라당 고참 의원들은 그렇게 반응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말은 야릇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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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섬뜩한 숙명
“섬뜩하다. 등골이 오싹한 고언(苦言), 자극적 충고다.” 한나라당 고참 의원들은 그렇게 반응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말은 야릇한 여운을 남긴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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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親李” “내가 진짜 親朴” … 계파 같아도 양보 없는 전쟁
2일 오전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표 참석, 이성헌 당 대표 후보 출판 기념회’. 기자는 전날 박 전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물어봤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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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외로울 만큼 혼자서 은평을 선거 치를 것”
“외로울 만큼 철저히 혼자 선거를 치르겠다.”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일 서울 은평을 7·28 재·보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한 말이다. “심판을 받아도 은평구민의 심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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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끝나자 ‘전대 전쟁’ ‘2군 리그’지만 경쟁률 최고
국회가 끝나면서 7·14 전당대회(전대)를 앞둔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 거물급들이 전대에 출마하지 않아 ‘2군 리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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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지사 강병기 전 민노당 최고위원
“김태호 도지사가 올 초 불출마를 선언한 뒤 임명한 출자·출연기관장은 사표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2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무부지사와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