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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임 박순용 검찰총장
훤칠한 키에 합리적인 성품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인물. 원칙과 예의를 중시하는 선비적 풍모와 함께 두주불사 (斗酒不辭) 의 호방함도 지녔다. 검찰내 노른자위직을 두루 거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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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태풍…사시8회 총장시대
검찰총장에 사시 8회인 박순용 (朴舜用) 대구고검장이 임명됨에 따라 朴총장의 선배 기수들이 25일부터 줄줄이 사표를 제출하는 등 검찰에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사시 5회인 이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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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누가되나] 낙점따라 물갈이 폭 달라져
검찰이 인사태풍에 휩싸였다. 김태정 (金泰政) 총장의 전격 법무부장관 발탁 때문이다.] 金총장 임기는 원래 8월초까지였고 다음달 초부터나 차기 총장 후보들의 레이스가 시작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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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채운 '총장임기제'…4명째 중도퇴임
김태정 검찰총장이 임기 만료 2개월여를 앞두고 법무장관에 임명됨으로써 검찰총장 임기제 (2년)가 다시 깨졌다. 총장 임기제는 여소야대 시절인 88년말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하고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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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왜 계속 늦어지나]
검찰 인사가 산넘어 산이다. 검찰은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사건과 심재륜 (沈在淪) 대구고검장의 항명, 평검사들의 집단서명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조직을 인사를 통해 다시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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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인사 진통…설 이후로 연기
검찰이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를 둘러싼 내부 진통으로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인사를 설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과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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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파동] 진퇴양난 김태정총장
일선 검사 80여명이 대검에 모여 수뇌부 퇴진 등 격한 소리를 토해낸 2일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구내식당에서 이원성 (李源性) 대검차장과 식사를 한 것을 제외하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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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파동]연판장 파동 뒤숭숭한 법조계
대전지역 법조계 비리사건과 일선 검사 서명파동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법무부와 검찰은 2일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법무부는 강도 높은 법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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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장의 눈물 '고백'…심고검장 불만 '항명'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이 끝내 울먹거렸다. 1일 오후 1시30분. 金총장은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사건 수사발표 직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위해 대검찰청 15층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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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어쩌다 선배 잡는 후배됐나…'
대전 이종기 변호사 수임비리사건 수사결과 발표와 심재륜 대구고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선배 검사들의 조사.징계를 맡은 검사들의 고민이 많다. 오는 3일 열리는 징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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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검찰, 대국민 사과등 앞두고 긴박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사건 수사와 연루 검사 조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31일 검찰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수사팀 전원이 출근, 수사 결과를 점검하고 발표문을 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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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검찰총장, 피곤한 기색 역력
김태정 검찰총장은 28일 하루종일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심재륜 대구고검장 성명서 파동에 대한 수습 대책 마련에 골몰했다. 金총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취재진을 피해 이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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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부터 사퇴하라' 심재륜 대구고검장 반발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과 관련, 현직 고검장이 검찰 수뇌부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검찰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검찰 조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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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륜 고검장 인터뷰
심재륜 대구고검장은 "이번 사건 처리과정은 검찰 수뇌부가 궁지에 몰리자 자신들의 책임을 후배들에게 전가하는 것" 이라며 독설을 여과없이 퍼부었다. - 수사에서 금품과 향응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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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자 대입부정]상납…분배…구조적 비리
이번에 적발된 한국체대 등의 체육특기자 선발 비리는 음악.무용 등 예능계뿐 아니라 체육계 입시에서도 금품수수 비리가 구조화돼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교수 임용에서도 지원자의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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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체육특기자 '돈 입학' 교수 넷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 (朴相吉부장검사) 는 27일 체육특기자 입시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 (뇌물.배임수재) 로 한체대 조정부 함영천 (咸泳天.53).골프부 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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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상천 법무 '검찰 인사 정상화' 취임사 파문
3월중 예정된 검찰 정기인사를 앞두고 신임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이 취임일성으로 "검찰 인사를 정상화시키겠다" 고 강조해 검찰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는 김태정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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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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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한테도 돈줬다" 이순호변호사 부인 주장…대검 진상조사 나서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소속 판사와 변호사들간 금품수수 비리가 드러난 데 이어 의정부지청 검사도 수임비리 혐의로 구속된 이순호 (李順浩.37) 변호사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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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이동]5.검찰…호남총장에 인사요인 적어 아직 무풍
정권인수위가 활동을 시작한 1월초 검찰 간부들 사이에 “모 고검장이 몰래 서울로 올라와 당선자측 사람들을 만나며 줄을 대려 하고 있다” 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 고검장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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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내일이 안보이는 사회
요즘 우리 사회는 하루는커녕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잇따르고 상상도 못할 일들이 예사로 반복되고 있다. 한마디로 수라장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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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 수사팀 어떻게 구성됐나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자금 의혹사건이 20일 대검 중앙수사부 김인호 2과장에게 배당됨에 따라 수사진의 면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태정 검찰총장 - 박순용 중수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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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원성 대검차장
* 이원성 대검차장 -성품 소탈한 소신파 일처리가 치밀한 특수 수사통. 김태정 (金泰政) 총장 후임으로 중수부장을 맡아 덕산그룹 부도사건과 이형구 (李炯九) 전 노동장관의 수뢰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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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태정 검찰총장 첫 호남출신 검찰 총수
신임 김태정 (金泰政.56) 검찰총장은 첫 호남 출신 검찰 총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최대교 (崔大敎) 초대 서울지검장등 호남출신이 서울지검장을 지낸 경우는 더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