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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로 공작금 제공
【동경=강범석 특파원】무역상을 가장한 북괴계열 4명을 관세법·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체포, 배후관계롤 추궁해온 일본 효고 경찰 외사과는 14일 저녁 일당이 한·일간의 무역선 제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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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특공대「추석작전
전국 밀수 합동수사반 (반장대검 김선 검사)은 13일 추석대목을 앞두고 대한국밀수특공선의 본거지인 일본「이즈하라」에서 특공선 3척과 선원23명이 밀수품을 가득 싣고 남해방면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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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에서 14일 일본에선 11일
【동경=강범석특파원】관리가 철저해졌다는 전후에 들어서도 지진의 낙반, 폭발사고로 사망자만 1천3백75명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탄광사고가 잇단 일본이지만 생몰 되었다가 구출된 「생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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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에 선 KAL
우리나라 유일의 민간 항공 교통을 위해 대한항공 공사법(62년 3월 23일) 까지 제정, 국책회사로 발족된 KAL이 4년만에 계획성 없는 경영결과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위기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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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4분에 발화
【부산】KAL여객기 DC4호 발화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29일 동기의 제4엔진에 붙여 있던 풀이 녹아 기름이 새면서 불이 난 것으로 원인을 밝혔다. 이 화재로 기체에 약 4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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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는 있었다|시계 밀수사건의 수사경위
「롤렉스」 등 「스위스」제 시계 6백33개-화주가 없다던 시계밀수사건은 29일 하오 수영비행장에 내린 화주 백응서(46·동도섬유 상무)가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 반에 잡혀 1단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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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밀수 시계의 주인|동도섬유의 상무 구속|세관원 등에 공모 혐의
주인없는 대규모 시계밀수 사진을 수사 중이던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이택규 부강검사)은 29일 밤 동도섬유공업 회사 상무 백응서(45·서울 묵정동 25의 l16)를 관세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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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증언한다|일 경비정과 충돌 침몰한 동일호 선원들과 일문일답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순시선과 충돌, 선체를 잃은 제22동일호의 조난 어부 13명은 9일 하오 5시 한수환편으로 일본 「모지」항을 떠나 10일 새벽 부산에 도착한다.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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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의 단속소홀 노려|경기찾는 밀수기지 『이즈하라』
【대마도 엄원=강범석특파원】선거기의 단속이 소홀해진 틈을 타서 일본의 밀수기지「이즈하라」에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 1주일 사이에 무려 6척의 「특공대」 쾌속정이 밀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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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동조사 제의
【이즈하라(대마도)=강범석특파원】지난달 27일 일본 순시선과 충돌, 침몰한 동일호의 최 선장 등 13명은 30일 아침 대마도 「이즈하라」만 부두에서 일본 당국으로부터 「후꾸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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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서 어부 만나|양 복강 영사
【동경=강범석특파원】속보=한국어선 제22동일호 침몰사건의 해난어부들은 심한 풍랑이 일고있다는 기상조건도 곁들여 일본영역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보이며 날씨가 풀리는 대로 대마도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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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비정과 충돌, 우리어선 침몰|「수역」싸고 한·일간 분쟁?
【동경=강범석특파원】27일 한·일간 수역 대마도 앞 바다에서 한국어선 제22동일호(64톤·선주 유치호)와 일본 순시선이 충돌, 한국 어선이 침몰하는 전례 없는 해난사건이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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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고장 국제선선 처음
【부산】24일 하오 대한항공은 국제선 취항이래 처음으로 「후꾸오까」에서 부산으로 비행하던 대한항공소속기 (DC4형) 가 비행도중 「엔진」고장을 일으켜 일본으로 되돌아갔다. 24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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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적 견지서 국가 이익 추구
한·일국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한·일조약 및 협정이 정식 조인되진 만 1년, 그리고 한·일국교가 정상화된지 꼭 반년. 한·일 회담수석대표도 회담을 타결시키고 국교정상화 후의 초대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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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항 늘려-한일간에
교통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서울∼「도꾜」·서울∼「오사까」·부산∼「후꾸오까」간의 한·일 정기항공로의 운항을 대폭증가키로 허가했다. 서울∼「오사까」간의 대한항공 여객기를 종래의「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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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악천후에 도전|김경오 여사, 6월에 방일 비행|동경 등서 교포 위문도
미모의 조인 김경오 여사는 오는 6월 한·일 여류 비행사 친선 교환 비행의 장도에 오른다. 현해탄을 건너 「이다즈께」 「후꾸오까」 「오사까」 「도꾜」를 방문, 교포를 위문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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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마산싸움 갈수록 태산
0....도청 유치문제로 말썽 있는 진주·마산 두 시간의 대립은 상품불매 운동까지 벌여 쉽게 그 자국을 메울 수 없는 형편에 이르렀다. 경남도청 소재지를 진주로 유치하려는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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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서 공청회
[동경 강범석 특파원]일본 자민당의 여·야당은 22일 오랫동안 평행선을 이루던 대립을 벗어나 ①24일부터 특위에서 질의응답을 전개하고 ②공청회를 29일에는 지방 (오오사카·후쿠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