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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 도입 늦어지는 사이…병원선 "항암주사로 중절" 홍보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5년이 되어가도록 법 조항 개정과 먹는 낙태약 도입이 미뤄지고 있다. 개원가에서는 “빠르고 안전한 임신 중절”이라며 항암제로 쓰이는 약물을 유산약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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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불법 낙태약 36만원이면 택배 거래, 가짜약도 판쳐
━ 국회 방치로 무법지대 놓인 낙태 윤석만 논설위원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뒤에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법률이 4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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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아기 낳은채 30분간 폰 했다…'영아 살해' 엽기 전말 [사건추적]
전북 전주시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김준희 기자 ━ 전주지법,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선고 “혹시 살아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자.”(20대 친모) “나도 확인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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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료 50억' 김선호 극적 부활…"위약금 청구한 회사 없다"
[사진 유튜브 채널 캐논TV - Canon Korea] 김선호가 사생활 의혹에 휩싸이자 그를 내세웠던 광고를 줄줄이 삭제하며 손절에 나섰던 광고업계가 하나둘 김선호 사진을 노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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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가 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엄마는 어땠나요
한현(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기자·이서정 학생모델이 각자 아기 때 사진을 들고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한 어머니와 포즈를 취했다. 전문가가 말하는 임출육 엄마가 겪은 임출육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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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해 36만원, 고통없어요" 낙태죄 사라지자 판치는 낙태약
“고객님, 6년 넘게 정품만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21일 소셜미디어(SNS)인 트위터 등에 ‘낙태약’ ‘미프진’이라고 검색하니 약을 판다는 광고가 여러 건 떴다. 한 판매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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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는 일등칸 분유는 꼬리칸…불평등 비튼 ‘산후조리원’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여왕벌로 군림하는 ‘사랑이 엄마’(박하선·왼쪽)와 최고령 산모로 고통받는 ‘딱풀이 엄마’(엄지원·오른쪽). [사진 tvN] 오로지 젖을 위해 먹고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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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며느라기’ 구차한 ‘산후조리원’…일상의 성차별, 주류 문화코드로 떴다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쌍둥이 출산 경험을 토대로 여왕벌이 된 사랑이 엄마(박하선). [사진 tvN] 오로지 젖을 위해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반인반모(半人半母)의 삶.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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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낙태죄, 무엇이 문제인가
양성희 논설위원 정부가 낙태죄 존치를 골자로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해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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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문제 ‘좌클릭’하는 美대선후보들…최소시행 원칙도 삭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낙태 이슈에 대한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입장이 과거보다 더 진보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지금껏 낙태 이슈에 대한 민주당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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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터뜨려"···34주 아기 낙태중 살아나자 숨지게 한 의사
이미지는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pixabay] 불법 낙태수술 도중 살아서 태어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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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반대한 ‘낙태 절대 금지법’…美 대선 이슈로 급부상
2020년 미국 대선이 1년 여 남은 가운데, 낙태 이슈가 선거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발단은 지난주 앨라배마 주에서 입법된 초강력 낙태 금지 법이다. 앨라배마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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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인터뷰] “생명이니 무조건 낳으라 말고 잘 기를 환경 만들어줘야”
━ 여성주의 법학자 양현아 서울대 교수 양현아 교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 세대가 낙태죄 폐지를 적극적으로 의제화한 것이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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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자사고, 선택의 자유인가 불평등인가
■ 「 [뉴시스·뉴스1] 문재인 정부의 자립형사립고 폐지 기조에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자사고·일반고 중복지원을 금지한 것에 대해 헌재에서 9명 전원일치로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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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선 카페인도 금하는데···선교사 할리 '마약 미스터리'
하일씨. [일간스포츠]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8일 경찰에 체포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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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위 임신중절은 처벌 못해···'낙태선' 바다 떠다닌다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여성들에게 안전한 낙태를 하게 해주는 네덜란드 사회단체 '파도 위의 여성들'(Women on Waves) 설립자이자 산부인과 의사 레베카 곰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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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비웃는 낙태약 불법구매 상담받아보니..."7주후는 59만원, 백인 여성이 배송해 안전"
불법 낙태약 판매 상담사에게 기록이 남는 지 묻자 상담사가 "전혀 남지 않는다"며 안심시키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월 불법 낙태에 대한 의사의 처벌을 강화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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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전면전 선포"라며 15일 성당 방화 예고
[사진 워마드 캡처] '성체 훼손' 사건으로 세간의 큰 주목을 받은 '남성 혐오'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가 "낙태 금지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라"며 성당 방화 예고 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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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먹는 낙태약'
[사진 트위터 캡처][사진 트위터 캡처]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먹는 낙태(임신중절)약' 정보가 퍼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제조한 약이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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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열심히 일해 기초수급자 탈출했더니 수당·교육비 다 끊겨”
━ 혼자 아이 키우는 비혼모들 목소리 비혼모는 극심한 사회적 차별 때문에 세상에 나오지 않는다. 세상은 ‘사는 게 힘들겠지’라고 생각한다. 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것처럼 비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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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담배 맛 몰랐다면 정약용을 만날 수 있었을까
저자: 안대회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3만원 인류 최고의 기호품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위협. 바로 담배를 지칭하는 말이다. 애연가와 비흡연자의 팽팽한 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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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 화끈하다 … 뉴 페미니즘 열풍 아랍까지 영향권
페미니스트 단체인 피멘 여성활동가들이 지난달 29일 튀니지 법무부 건물 앞에서 토플리스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의 집회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다 수감된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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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맞설 대선후보 누가 될까…2012년 공화당 대선경선은 '몰몬 프라이머리'
미트 롬니 존 헌츠먼 세라 페일린 마이크 허커비 미셸 바크먼 내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설 공화당의 유력후보로 주목을 받아온 존 헌츠먼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달 말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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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신임 주중국 미국대사 지명자 존 헌츠먼 2세는 누구?
존 미드 헌츠먼 2세(49). 1960년 3월26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태어났다. 2004년 유타주 주지사에 첫 당선됐다. 지난 해 11월 대선과 함께 이뤄진 선거에서 재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