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준-구본호 첫 공동사업은 게임업체 투자
[사진 중앙포토]조현준(47) 효성 사장이 ‘LG가(家)’ 3세 구본호(40) 씨가 손잡고 본격적으로 정보기술(IT) 사업에 뛰어들었다. 효성 계열의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
-
[부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 모친상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모친 배준영(사진) 여사가 지난달 3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풍산그룹 창업주 고(故) 류찬우 회장이 1969년 공장을 처음 세울 때 직접 인부
-
급여 200억 반납한 김승연 회장 성과급 131억
재판 등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운 대기업 총수들이 공교롭게도 국내 총수 보수 ‘톱’ 자리를 차지했다.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이 각사의
-
젬백스&카엘 이익우, 급여 1억 + 스톡옵션 차익 80억
베일에 싸여 있던 대기업 오너 경영인의 보수가 속속 공개되기 시작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상장사와 주요 기업들이 사업보고서에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의 개인별 보수를 공
-
[삶과 추억] ‘아시아의 젠틀맨’으로 불린 큰 기업인 ‘PH 구’
늘 가까이 했던 대형 지구의 뒤에서 포즈를 취한 구평회 E1 명예회장.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루고도 무대 뒤로 숨어버리는 분, 마음을 비운 사람, 내가 아는 회장님의 진면목이다.”
-
재계 3세 후계자 돈 잘 쓰는 법부터 배운다
재계에 3세 시대가 열렸다. 최근 몇 년 사이 그들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때가 되면 아버지에 이어 경영권을 승계하게 될 것이다. 대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압도
-
중견기업들의 도전>> 출판사가 벤츠 팔고 제분사는 와인 들여와
최근 중견기업들의 사업 다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료·우유·학습지를 팔던 회사들이 레스토랑은 물론 와인 아카데미, 동물병원까지 차리며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 시장이 포화
-
이건희·정몽구가 고사한 ‘재계 총리’ 에 63세 허창수
소탈하고 검소한 성품의 허창수 회장은 평소 노타이 차림을 즐긴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재계의 총리’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자리. 하지만 이건희(69) 삼성전자 회장은 이를
-
[고현곤 칼럼]대기업 이익만 대변해선 전경련 미래 없다
필자가 중·고교를 다니던 1970년대에는 학급 반장이라면 다들 알아줬다. 행실 바르고, 신망이 두터운 학생이라는 보증수표였다. 으레 될 만한 학생이 반장이 됐다. (가끔 치맛바람으
-
와세다 대학 졸업한 이건희 회장 모교서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이건희(얼굴)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9일 “이 회장이 와세다대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싶다는 의사
-
“이건희 회장, 전경련 맡아달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게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 회장은 조석래 효성 회장이 지난 6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비어 있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경제 5단체
‘경제 4단체’를 아십니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말합니다. 여기에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더하면 경제5단체가 됩니다. 이들 단체는 경제 현
-
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
효성그룹, 사업 다각화 포석 … 4조 인수자금 마련이 숙제
효성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참여한 것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효성은 북미와 유럽·중국 등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
“서랍 속에서 잠자던 글로벌 전략 깨워낼 것”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사옥에서 인터뷰 중인 김윤 삼양그룹 회장. 김 회장은 “요즘 5개년 사업 계획을 짜는 중인데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세워보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공
-
"효성 비자금, 조석래 회장쪽으로 흘러가"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오수)는 효성 건설부문이 조성한 비자금의 일부가 조석래(74) 그룹 회장 쪽으로 흘러간 단서를 확보했다고 한
-
검찰, 이 대통령 셋째 사위 내사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36) 한국타이어 부사장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
-
재계 거물 배출한 초등교 통폐합 위기
삼성·LG·효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한 경남 진주의 지수초등학교가 또 다시 통·폐합 위기에 놓였다. 이번 통·폐합 위기는 동창회가 다른 곳에서
-
임원인사를 보면 경영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에는 한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과 승진을 통한 보상 수준, 핵심인재의 면면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정인사의 진퇴를 통해 내부의 정치적 지형도를 읽
-
[Focus in & out] 손댔다 하면 대박! 주식갑부 합류
재벌 2·3세는 다르다. 이들이 손대는 것은 십중팔구 수십~수백%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들은 재복을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주가예측 능력이 있는 것일까?코스닥시장은 최근 재벌
-
이명박, 효성ㆍLG家로 연결…박근혜, 벽산ㆍGS家와 통해
“이번 선거는 복지부동이 최선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에 줄서기를 시도하는 기업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이번엔 모두 ‘몸조심’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
조석래 전경련 회장 발언 파장 … 대선주자와 재계 혼맥은
“이번 선거는 복지부동이 최선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전경련 회장 재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에 줄서기를 시도하는 기업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이번엔 모두 ‘
-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돌출 언행’ 까닭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이준용(69)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왜 잇따라 돌출 행동을 했을까. 기자는 그의 속내가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달 초 비서에게 인터뷰를 요
-
“얻을 것 없다” 4대 그룹 방관 속 총수들 입장따라 四分五裂
지난달 27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3970대 불가론39을 주장한 이준용(69) 대림 명예회장(왼쪽)과 조석래 (72) 효성 회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조석래 전경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