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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社 횡포' 일제 조사
회사원 李모(34.경기도 일산)씨는 최근 프린터가 고장 나 제조업체에 수리를 요구했다가 낭패를 봤다. 잉크 카트리지를 통째로 바꾸려니 너무 비싸 리필(재충전)제품을 사용한 것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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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쇼핑 일정 사전에 꼭 알려야
앞으로 여행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여행 일정표에 여행 중 쇼핑을 몇 번 하게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여행사가 예정에 없던 쇼핑을 끼워넣을 경우 고객은 손해배상을 청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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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송 질 것 같아 과징금 취소"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소송에 질 것 같아 언론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취소했다"는 요지의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그는 14일 국회 정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공정위의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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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대기업 재벌은 재벌"
◇대기업과 재벌 구분=盧당선자는 지난 7월 전경련 세미나에서 "기업에 대한 규제는 폐지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조세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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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력의 두 얼굴
먹이사슬의 약육강식 법칙이 우리 사회 일각에서 적용되고 있다. 지금 검찰조사로 조금씩 드러나는 연예계의 비리구조에서 가난한 연예인들의 피와 땀을 먹이사슬의 고리로 삼고 있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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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산업별 시장개선 사업 중점대상 선정
LPG(액화석유가스), 신용카드, 부동산중개, 레저관광시장 등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산업별 시장개선사업 중점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노인,부녀자,아동 등이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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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형병원 약품납품횡포 제재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약품납품과정에서 중소제약사들에 불리한 계약을 강요한 대형병원들의 제재에 나섰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서울중앙병원 등 전국 20여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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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형병원 약품납품횡포 제재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약품납품과정에서 중소제약사들에 불리한 계약을 강요한 대형병원들의 제재에 나섰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서울중앙병원 등 전국 20여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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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약관, 분실·안전사고 면책 등 횡포
장례식장들이 분실과 안전사고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고 계약해지 때도 무조건 이용비 전액을 납부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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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직원 업무 편중으로 전문성 키우기 어려워
공정거래위 직원들은 늦게 퇴근하는 이들이 많다.한 사무관의 평균 퇴근시간은 오후 11시30분. 걸핏하면 휴일에도 나온다. 그가 혼자 떠안은 사건만 32건,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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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해부] "조사 방침"만 발표해도 신뢰도 치명상
공정거래위원회의 '칼'은 무섭다. 할 수 있다, 없다를 정하는 '규제의 칼', 어떤 자료든 내놓으라고 할 수 있는 '조사의 칼', 이러저러한 점을 고치라고 할 수 있는 '명령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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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직원 업무 편중으로 전문성 키우기 어려워
공정거래위 약관제도과 J씨의 평균 퇴근시간은 오후 11시30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휴일에도 출근한다. J씨가 혼자 떠안은 신고사건만 32건,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넘어온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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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해부] "조사 방침"만 발표해도 신뢰도 치명상
공정거래위원회의 '칼'은 무섭다. 할 수 있다, 없다를 정하는 '규제의 칼', 어떤 자료든 다 내놓으라할 수 있는 '조사의 칼', 이런 점을 고치라고 할 수 있는 '명령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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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폴사인제 시행…석유류 유통시장 반응과 전망
9월 1일부터 시행될 주유소 복수 폴사인(상표표시)제는 소비자들에게 유류 선택권을 넓혀주고 석유 유통질서를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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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 32명 '언론문제 우리의 입장' 성명 전문]
최근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로 촉발된 일련의 사태로 인해 사회 전체가 혼돈에 휩쓸려 국민은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바른 해결의 길을 찾기 위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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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최근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로 촉발된 일련의 사태로 인해 사회 전체가 혼돈에 휩쓸려 국민은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바른 해결의 길을 찾기 위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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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금융 피해자 평균금리 251%"
사금융 피해신고자들의 평균금리가 연 2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2일부터 6월13일까지 사금융 피해신고 1천534건중 부당행위 혐의가 있는 421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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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관련 공청회 25일 개최
가칭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에 대한 공청회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대한상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오세조 연세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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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자 출입 막는 공정위 횡포
공정거래위원회의 행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각계가 무리함을 지적하는 신문고시(告示)를 어거지로 밀어붙이더니 급기야 이를 취재하는 신문기자의 출입을 막는 상식 이하의 일을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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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규제개혁위 존재의 이유
관료조직과 정부예산은 속성상 계속 팽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느 나라나 별도의 통제기구를 두어 이를 제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가 이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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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율의 수수료로 잇속 차린 신용카드업계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부당한 고율의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부과해 막대한 이익을 거둬온 것으로 13일 드러났다.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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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불만 불공정 약관 '대수술'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피해가 많이 접수되는 분야의 불공정한 약관을 고치기 위해 2005년까지 1백여개의 표준약관을 보급하기로 했다. 개별 업체가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것은 법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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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불만 불공정 약관 '대수술'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피해가 많이 접수되는 분야의 불공정한 약관을 고치기 위해 2005년까지 1백여개의 표준약관을 보급하기로 했다. 개별 업체가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것은 법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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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업 신규진출 허용 적극 검토
정부는 재벌의 경제 지배력 심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규제해 온 카드사업 신규 허가를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는 지난 99년 하반기 이후 카드사용액이 급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