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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중심 지배구조, 인도∙태국보다 기업 경쟁력 떨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끝내자 ]
한국 기업의 후진적인 지배구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주주의 이익보다 대주주(총수)의 이익에 집중하는 지배구조를 유지하면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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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자회사도 처우 개선해달라” 단체행동 예고
한미나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 사무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섭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본사와 임금을 똑같이 하자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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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자회사 처우도 좀 올려라" 네이버 노조, ‘퀘스트’ 투쟁 시작
"본사와 임금을 똑같이 하자는 게 아니다. 같은 비율로 임금을 인상해달라, 최소한의 업무 조건을 맞춰달라는 거다." 26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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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그룹 차원 ‘ESG 헌장’ 제정 “전 계열사에 가이드라인”
GS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개선) 헌장을 제정했다. GS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2022년 제2차 ESG 위원회’를 열고 ESG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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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경영 전면 복귀...계열사 3곳 미등기 임원 올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김 회장은 ㈜한화 등 그룹 내 계열사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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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든 임원, 법과 원칙 준수" … ‘준법실천 서약식’ 개최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준법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김기남 부회장, 고동진 사장(왼쪽부터).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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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성, 회사별 독립경영으로 삼각파도 헤쳐나가야
삼성이 28일 내놓은 경영쇄신안 요체는 미래전략실의 해체다. 미래전략실은 이병철 삼성 창업자 시절에 20명의 그룹 비서실로 출발해 이름을 바꿔가며 60년 가까이 삼성그룹의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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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6개 회사로 쪼개 독립경영한다
매출액 29조원, 종업원 2만3000명의 ‘공룡’ 현대중공업이 6개의 독립 법인으로 쪼개진다. 덩치를 줄이고, 사업별 독립회사 경영체제로 전환해 각 회사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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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사업 강화 위해 LG전자 조직 개편
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전자가 B2B(기업간 거래)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또 최고경영자(CEO) 직속 독립사업부로 돼 있는 에너지사업센터와 B2B사업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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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기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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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기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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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3)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지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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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험 ‘양판점’서 골라 든다는데 …
“사망 보험금이 회사별로 천차만별이라 혼란스러웠는데,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니 판단이 서네요.” 지난 13일 보험대리점인 에이플러스에셋을 찾은 의사 이모(40)씨는 흡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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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납세제도 도입 … 법인세 부담 가볍게
모회사와 자회사의 이익·손해를 합쳐 법인세를 물리는 연결납세제도가 2010년부터 도입된다. 그러나 모회사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에 한해 연결납세제도가 적용된다. 우리사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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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선진국 매뉴얼은 후진국
미국 뉴욕에 사는 30대 초반의 가정주부 마리 갈리시아는 얼마 전 시내 쇼핑몰에서 구입한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마음에 쏙 들었다. SPH-M300 모델로 중저가 제품이지만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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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류 회장만 검찰 고발 제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함께 골프모임을 한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의 밀가루 담합에 대해 과징금을 법정 한도까지 매기는 등 엄정하게 처리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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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스, E1으로 '독립선언'
▶ E1이 20일 신준상 사장(中)과 구자용 부사장(右), 문수동 부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기업이미지 통합(CI)을 선언했다. [E1 제공] LG칼텍스가스가 회사명을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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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만드는 '연예산업 주식회사'
한국 대중음악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장르나 세대별,작곡.작사가 및 레코드 회사별로 정리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하지만 1990년대 이후 한국 대중 음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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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지도] 대중음악산업-대형 기획사
한국 대중음악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장르나 세대로 정리할 수도 있고, 작곡.작사가 및 레코드 회사별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한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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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王회장의 마지막 도박
정주영. 이 나라 경제사에서 거목 같은 존재인 그는 끝없는 도전의 인생을 살아왔다. 야망과 도전의 세월속에서 적지 않은 시련과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늘 실패를 거부했다.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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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앞으로 어떻게 되나]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본부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현대그룹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된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현대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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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앞으로 어떻게 되나]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본부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현대그룹은 앞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된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현대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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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경영개선 계획 발표 전문]
◇ 현대는 지난 27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으로 부터 경영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받은 이래 외환은행과 그룹 경영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사항을 심도있게 협의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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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생존전략]밑그림 완성…수술 본격화
우여곡절 끝에 구조조정 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재계가 향후 실천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대.삼성 등 5대 그룹은 주력업종 중심의 그룹 구도 재편과 비주력 계열사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