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박지원 방탄국회’ 결의
민주통합당은 30일 박지원(70)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 당력을 총동원해 강경 대응키로 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다. 국회
-
박지원 방탄 반대, 발언자 19명 중 2명
검찰이 30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운데)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박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 앞은 이야기를 나누고
-
[사설] 민주당이 박지원 사당인가
민주당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박지원 지키기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2개 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동의안이 청구되자 이를 정치검찰, 야당
-
19대 국회 파행 1순위는 북한인권법
외교안보 영역은 전통적으로 여야를 가르는 기준이다. 이번 국회에선 그런 경향이 더 강해졌다. 0점을 가장 진보, 10점을 가장 보수, 4~6점을 중도로 평가한 정책 이념 지수를 봤
-
민주당 진보 92% … 386 대거 입성한 17대보다 좌클릭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념적 거리’가 조사를 실시한 16대 국회 이후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6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의원들의 이념지수는 평균 5.
-
의원들 선호하는 통치체제는
19대 국회가 ‘개헌 국회’가 될지 주목된다. 233명이 응답한 본지 조사에서만 개헌선(200명)을 넘겼다.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선 여야의 입장 차이도 크지 않았다. 다만 통
-
푸대접 받은 MB vs 박수 받은 오바마
한국 국회 - 미국 의회 너무 다른 풍경 대통령을 맞아들이는 한·미 의원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한국 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2일 국회 개원식 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는
-
[사설] 대통령 입장 때 국회의원 기립전통 만들자
품격은 내면의 고양된 인간성이기에 남이 꾸며줄 수 없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제 대통령 개원연설 때 보인 19대 국회의 품격은 평가해 주기 어렵다.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
국회의원도 ‘리콜’ 민주당 초선 의원 14명 국민소환 법안 발의
22일 ‘국회의원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황주홍 민주통합당 의원(오른쪽)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민희 의원. [뉴시스]민주통합당 황주홍·최민희 의원 등 초
-
“국회의원들,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겨”
황주홍 의원시장·군수들은 쩨쩨할 정도로 준법, 준법 하는데 국회의원들은 실정법 같은 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지금의 당 지휘부는 국민 여론의 동향에 대해 둔감하거나 무시하거나 무
-
현역 교체율 62% … 둘 중 한 명은 초선
4·11 총선에서 경기 고양덕양갑은 유례없이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곳이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는 불과 170표 차이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승리했다. 두 후보는
-
기초단체장 출신 52명 총선 출사표 던졌다
다음 달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에서 52명의 시장·군수·구청장 출신이 출마한다. 각 정당 공천자를 대상으로 기초단체장 출신 집계 결과 새누리당이 20명,
-
4월 11일 밤, 마지막 웃을 사람은 …
새누리당 선거구 246곳 중 245곳 윤곽 = 단수 후보 102곳 + 전략 공천 35곳 + 경선 지역 47곳 + 심사 중 61곳 단수 후보 공천 확정 서울 종로 홍사덕(69·의원)
-
사표 낸 고위 공직자들 한나라로 … 선출직 20명도 출마하려 임기 포기
박선규(左), 김해진(右)12일은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 마감일이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언론인 등이 총선에 출마
-
[이슈추적] 공교육 살린 강진군수 … 감사원, 세 차례 감사 왜
황주홍 군수(左), 유선호 의원(右) 전라남도 강진군이 어수선하다. 강진은 인구가 4만 남짓한 전형적인 농어촌이다. 그런데 2009년 9월부터 지금까지 감사원 감사가 세 번이나
-
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전남 순천시
29일 오후 4시30분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입구. 네거리의 인도는 시민들로 가득찼고 일부는 차도에까지 내려 섰다. 빨강색 점퍼나 셔츠를 입은 사람이 많았다. 노
-
한나라·민주당 모두 ‘무소속 주의보’
16일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를 찾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왼쪽)와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을 찾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
-
지방선거 또 무소속 돌풍 조짐
무소속으로 출마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3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주향득 나주시장 예비후보, 나간채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광주전
-
“싸우는 민주당에 질려 부렀어”“근디 투표장에만 가불면, 허허”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열렸다. 시민공천배심원제와 당원 전수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경선에서 강운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광주=연합뉴
-
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
“농로 닦고 마을회관 만드는데 정당이 무슨 상관이냐”
관련기사 8급 기사 출신 군수, 영동 포도 수출로 두 배 장사 “중앙당이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권을 쥐고 있다 보니 주민에게 최선을 다해야 할 지방 CEO들이 국회의원에게 충성을
-
지방선거 D-1년 기초자치단체 구청장·군수
내년 6·2 지방선거에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39명의 기초자치단체장도 뽑는다. 구청장 33명, 군수 6명이다. 이들은 일선에서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결정하기 때문에 주민
-
고려청자, 미국을 홀리다
9일 오전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강진청자박물관 조유복 조각실장이 물레를 이용한 성형작업과 상감기법을 직접 보여주는 제작 시연회를 했다. 미국인들이 신기한 듯 바라
-
[바로잡습니다] 8월 14일자 1면 표에서
8월 14일자 1면 '50개 시장.군수.구청장실 장관실(50평)보다 넓게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표에 나온 전남 강진군수실 면적을 53.8평에서 46평으로 바로잡습니다.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