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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트럼프 참모들의 정체는?
하나의 반란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기세다. 공화당 주류의 견제는 여전하지만 트럼프의 세몰이가 거침없다. 폭스TV는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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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악몽’에 인터넷서 사라진 시진핑 찬양무대
문혁 시기 마오쩌둥의 혁명문예 노선을 따라 승리 전진하자는 내용의 마오쩌둥 선전화. [사진 바이두]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56인조 걸그룹의 공연이 50년 전 문화대혁명(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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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문화대혁명, 그땐 애국인 줄 알았는데…심대한 오류였다”
16일로 중국 문화대혁명(문혁) 50주년을 맞는다. 1966년 5월 16일 마오쩌둥(毛澤東)은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문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5·16 통지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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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6월 총공세 짙어지는 미 연준(Fed) 비둘기파의 반란 징후. 월스트리트 첩자로 비난받는 더들리 뉴욕 총재, 비둘기파의 수호신 로젠그렌 시카고 총재마저 금리인상 동조. 올해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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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폴레옹은 왜 ‘나쁜 여자’에게 끌렸나
나폴레옹프랭크 매클린조행복 옮김, 교양인1144쪽, 3만8000원나폴레옹의 삶을 요약하는 말은 “내 사전(辭典)에 불가능이란 없다”이다. 이 말의 원형은 “불가능은 프랑스 말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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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3] 괴테
좋은 머리를 타고 났으면서도 괴테는 항상 만족하지 않고 발전과 변화를 추구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뱀과 같다. 허물을 벗고 새로 시작한다.”요제프 카를 슈틸러(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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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서양인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비법
가요보다는 팝송이 왠지 있어 보여 좋았다. 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이어폰을 끼고 살았다. 한 가지 말 못할 아픔은 가사를 모른다는 거였다. 하는 수 없이 영어 사전을 뒤적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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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 우즈의 여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의 전 여자친구 린지 본(32·미국·오른쪽 뒤)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즈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6·스웨덴·오른쪽 뒤에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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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우즈의 여인들
[사진 린지 본 인스타그램]‘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의 전 여자친구 린지 본(32 ·오른쪽 뒤)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즈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6·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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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첫 만장일치 MVP…황제 조던 봤나?
2015-16 시즌 NBA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들고 있는 스테판 커리. [오클랜드 AP=뉴시스]‘스테판 커리의 해(The year of Steph Curry).’11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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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NBA 사상 첫 만장일치 MVP
스테판 커리. [사진=중앙포토]스테판 커리(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NBA 역사상 첫 기자단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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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문화대혁명 50주년 교훈…개인 숭배가 낳은 권력 남용 막아야
유상철 논설위원살다 보면 잊고픈 기억이 있게 마련이다. 국가도 그렇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중국의 경우 ‘10년 대동란(十年浩劫)’으로 불리는 ‘문화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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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로 장생’ 꿈꾸는 IT 부자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세금과 죽음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은 이 두 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은 인간 최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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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AP "스테판 커리,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MVP"
'3점슛의 달인' 스테판 커리(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전망이다.10일 ESP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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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댈리의 재능과 레스터시티의 기적
2004년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때다. ‘풍운아’ 존 댈리(사진)가 헬스클럽으로 가던 우즈를 붙잡았다. 댈리는 “(너 정도 되는 스타는) 더 이상 운동 안 해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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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인 육두구·정향 본산지, 향료 무역상의 ‘블루오션’
1 육두구·정향 같은 향료의 본산지이자 집산지인 인도네시아에는 한때 향료무역을 독점하다시피 한 네덜란드의 족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사진은 스파이스 루트의 핵심 거점이었던 술라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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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0년 → 5년 → 10년 → 서울 4곳 추가 …‘이 산이 아닌가 봐’ 면세점 정책 6개월
구희령경제부문 기자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에 면세점 4곳을 추가하겠다는 관세청의 발표를 듣자 이른바 ‘나폴레옹 유머’가 떠올랐다.“나를 따르라!”(100만 대군이 험준한 알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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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의 5월 키워드는 ‘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입니다.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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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한 사람에게서 비롯됩니다
만(萬)이라는 글자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다. 9999 다음의 숫자라고 것 말고도 ‘모두’ ‘가득’ ‘완성’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시인 고은의 연작시 『만인보(萬人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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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대의 산소 탱크, 가장 큰 작품 주제는 생명
사람은 누구나 신념이 있다. 옳다고 믿는 것이 있으며, 이것이 더 나은 결과를 안겨주리라고 믿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그 신념을 끝까지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제 아무리 큰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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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문화 가이드
[책] 보석 천 개의 유혹 저자: 에이자 레이든역자: 이가영출판사: 다른가격: 2만원모든 인간사는 욕망으로 귀결된다. 이를테면 1625년 미국 원주민들은 60길더(약 24달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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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2)
예림서원김종직은 훈구 공신들에 맞서는 사림이란 신진 정치세력을 최초로 형성했다. 김종직을 배향하고 있는 예림서원. 경남 밀양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 성종 즉위 초는 공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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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의 5월 키워드는 ‘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입니다.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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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권력자 들먹이다 결국 구속?
박재현논설위원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선 ‘미다스 손’으로 불릴 정도로 수완이 좋다. 20대 중반부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불과 10여 년 만에 1000억원대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