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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념 색채 차별성 뚜렷…대안 제시엔 한계
17대 대통령 후보자 1차 합동토론회가 열린 6일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각 후보의 지지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KBS 현관 앞에는 대형 스크린 두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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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 은밀한 물밑에서는 … '점의 정치' 한창
‘점치는 정치판’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주말섹션 week& 지면.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정치권 한편에서는 점(占)을 내세운 '물밑 전쟁'이 한창이다. 일부 정치인은 자신이 지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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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의 악성 진화 퍼뮤니케이션
그래픽 크게보기 최근 인터넷은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28)씨의 이혼설로 출렁거렸다. 한 언론이 노씨의 이혼설을 보도하고, 인터넷 포털이 이를 주요 기사로 게재하면서 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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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나라망신, ‘신뢰 인프라’ 와르르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에서 촉발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일로를 걷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지들이 한국의 학력 위조 파문을 보도하며 한국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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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부부는 닮는다
카메라를 드니 다들 긴장했다. 마주 보라고 주문했다. 처음엔 굳은 얼굴 쑥스러운 표정이었다. 곧 환한 웃음이 터졌다.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그만큼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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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부부는 닮는다
카메라를 드니 다들 긴장했다. 마주 보라고 주문했다. 처음엔 굳은 얼굴 쑥스러운 표정이었다. 곧 환한 웃음이 터졌다.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 그만큼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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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 연구클럽' 국내 첫 탄생
대학과 연구소, 금융회사.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자학(富者學)' 학술모임이 국내 처음 결성됐다. '부자학 연구학회'는 1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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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는 심리적 모라토리엄 상태"
"신학기가 시작되면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문제의 과제는 바로 'Who are you?'다. '김 아무개' 등으로 알려진 브랜드 이름 말고 정말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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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자들 귀국때 면세점 쇼핑' 거짓 정보 유포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3명 중 마지막 인질로 잡혀 있던 19명이 31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출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2일 인천 공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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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교수가 들려준 ‘부자의 비밀’
일러스트=강일구 서울 시내엔 빌딩이 4만 개 있다. ‘그런데 왜 내건 한 채도 없을까?’ 펀드와 예금에 채워둔 돈이 10억원 넘는 현대판 만석꾼도 10만 명이다. ‘한데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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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교수가 들려주는 부자들의 이야기
서울 시내엔 빌딩이 4만 개 있다. ‘그런데 왜 내건 한 채도 없을까?’ 펀드와 예금에 채워둔 돈이 10억원 넘는 현대판 만석꾼도 10만 명이다. ‘한데 그들은 어떻게 돈을 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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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Strong & Weak 포인트] "영남서 자란 서울 후보, 표밭 넓어"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 후보를 지켜봤던 중앙일보 토론 분석 자문단에게 이 후보의 장단(長短.Strong & Weak)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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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부갈등, 며느리살이
고추 당초 맵다 해도 시집살이보다 더 맵겠냐는 말은 진정 옛말이 됐나.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SBS심리극장(진행 박해미·황상민) ‘천인야화’의 주제는 ‘신 고부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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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달인' 노 대통령 직설화법 통할까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전 7시 청와대 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여기서 '제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안건을 의결했다. 현 정부 들어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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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력 3인방, 왜 그래야 했을까
유명 인사들의 거짓 학력에 대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동국대 신정아(35)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KBS2 FM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인 스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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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호러홀릭' "귀신아 놀자"
‘호러홀릭(horrorholic)’을 아시나요. 공포의 짜릿함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갈수록 눅눅, 후덥지근해지는 여름. week&이 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으스스한 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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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검증 청문회' 중앙일보 자문단이 평가해보니
"떳떳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국민이 떳떳하다고 믿도록 설득해야 한다." 19일 한나라당 빅2(이명박.박근혜)의 검증청문회를 지켜본 이우근 전 서울행정법원장이 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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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 '호러홀릭' "귀신아 놀자"
‘호러홀릭(horrorholic)’을 아시나요. 공포의 짜릿함에 빠진 사람들입니다. 갈수록 눅눅, 후덥지근해지는 여름. week&이 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으스스한 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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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책 토론회 본지 자문단 7인의 평가
서로 배웠다. 전략을 차용했다. 이명박 후보는 공격엔 공격으로 맞대응하는 일이 잦아졌다. 박근혜 후보는 단문형에서 장문형으로 대답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28일 한나라당의 마지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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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결론부터 말하세요 … 박근혜 후보, 따지듯 묻지 마세요
"이명박 후보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얘기하는 게 좋겠다." "박근혜 후보는 비판엔 능한데 대안 제시가 좀 부족하다." 한나라당의 세 차례 정책토론회를 지켜본 숭실대 강원택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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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가열돼 볼거리 … 잘나가는 사람 끌어내리려 해"
공격적이 됐다. 분명한 자기 의견과 색깔을 드러냈다. 패션 감각도 좋아졌다. 그러나 상호 비판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었다. 19일 대전에서 열린 한나라당 3차 정책토론회(통일.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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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후보 2차 정책토론 분석
"정책을 설명하는 논리성에선 이명박, 전반적인 정책 제시에선 박근혜 후보가 앞섰다." 8일 부산에서 열린 한나라당 2차 정책토론회(교육.복지분야)를 지켜본 고려대 권대봉(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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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증시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
미국의 전설적 펀드 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칵테일 파티’이론으로 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 예컨대 주가가 맥 못 추고 떨어질 때 칵테일 파티장에 가면 참가자들이 그의 직업을 듣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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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증시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는 당신
미국의 전설적 펀드 매니저인 피터 린치는 ‘칵테일 파티’이론으로 증시의 흐름을 진단했다. 예컨대 주가가 맥 못 추고 떨어질 때 칵테일 파티장에 가면 참가자들이 그의 직업을 듣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