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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명승부 연출한 스타산실|대통령배 고교야구 20년의 자취
해마다 성동원두를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우는 대통렁배 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어느덧 20성상(성상)을 넘어섰다.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그 동안 한국야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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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7전훈을가다-저공마운드 삼성 "야망의 계절"선언
언더드로투수 5명으로 「잠수함군단」을 이룬 삼성라이온즈가 캠프를 부산과 대구에 자리고 정상 탈환을 위해 불같은 투지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올시즌 첫선을 보일 새사령탑 박영길(朴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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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향상을 벤치에 건다
롯데자이언츠가 성기영씨를 새사령탐으로 영입함으로써 프로야구 7개구단은 올시즌 코칭스태프 개편작업을 끝냈다. 올 시즌 코칭스태프 개편의 특색은 지명도보다 지도력을 우선한 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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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새해엔 잘해봅시다
토끼를 쫓는 호랑이와 사자의 포효가 정묘년 벽두를 울린다. 프로야구 해태 김응룡 감독과 삼성 박영길 감독이 자리를 함께하고 87시즌의 설계와 결의를 펴보였다. 2연패를 넘보는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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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황규봉, 코치로
삼성라이온즈의 노장 투수 황규봉(33)이 20년 선수생활을 마감, 코치로 변신한다. 삼성은 투수로서 이미 노쇠기에 접어든 황의 더이상의 선수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27일 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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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뒤 또 보자"|내일 대구서 회심의 3차 전
김응룡 감독이나 김영덕 감독은 서로 대구에서 대세를 잡을 것을 다짐하면서 최종 7차 전까지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최종 전에서는 좌완의 김일융과 선동렬이 맞붙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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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은(청룡) 100안타 돌파|OB전 5타수3안타4타점 전날패배 설욕
삼성이 쾌조의 6연승을 구가, 선두 OB에 2게임차로 따라 붙었고 2위 해태도 선두 OB와의 게임차를 반으로 좁혔다. 황규봉 권영호(6회) 가 계투한 삼성은 장단12안타로 빙그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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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융 68일만에 등판승리|"나는 건재하다"
황금박쥐 김일융(김일융)이 68일만에 l승을 올려 건재를 확인했다. 삼성라이온즈의 김일융은 31일 OB전에서 선발로 나와 5와3분의2회를 던지면서 23명의 타자를 5안타2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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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사내들 고향서 맹위
OB가 최일언의 호투로 게임차없이 추격하던 해태에 11-0의 완봉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황규봉 권영호(권영호·8회)를 계투시킨 삼성은 장효조의 결승타로 청보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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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웅(청룡) 결승 2점 홈런
MBC는 선두 0B를, 그리고 빙그레는 삼성을 3l-1로 누르고 OB와 삼성의 4연승을 저지시켰다. MBC는 1-1로 동점을 이룬 4회말 2사1루에서 6번 유고웅의 좌측펜스를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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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20년…명승부·명스타|역전홈런에…전국이 울고 웃었다
국내 최고권위의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는 스무해의 나이테를 아로새기는 동안 숱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했고 영원히 기억될 명승부의 드라머를 연출, 해마다 고교야구의 드릴을 갈구해온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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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김시진 연봉25% 인상|이만수, 25%선서 계속 교섭중
삼성의 간판타자인 장효조(장효조)와 에이스 김시진(김시진)이 25%인상된 금액으로 86년 연봉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라이온즈는 7일 장효조와는 작년 3천2백80만원에서 4천1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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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 부침…신인활약 돋보였다|삼성 천하통일로 끝난 85프로야구 결산
출범 4년째의 85프로야구가 총3백30게임을 지난달30일로 끝내고 한시즌을 마감했다. 삼성이 전후기를 석권하고 완전우승의 신화를 창조한 올해 프로야구는 에이스들의 부침, 신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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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코치진·구단 "필승의지" 결실|삼성, 첫 「통합챔피언」되기까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출범4년만에 전·후기 완전우승이란 새기록을 새웠다. 호화군단 삼성의 제패는 이제까지 두차례 코리언시리즈의 실패 (82년, 84년)에 자극, 정신적으로 똘똘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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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12연승-전원단타 전워득점|삼성, 해태전서 새기록2개
삼성의 천하통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주발 해태와의 광주 2연전에서 2승 거두고 파죽의 12연승을 장식,자신이 전기 (4월12∼27일)에서 세운 프로야구최다 12연승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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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태잡고 9연승
삼성이 해태를 11안타로 두들겨 8-2로 대승, 9연승을 거두고 11연승기록에 한발 다가섰다. 8게임을 남겨놓은 현재 매직넘버는 6. 삼성은 10일 광주에서의 해태전에서 장효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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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마지막에 웃는다"|후기리그 막바지 상위 3팀 감독의 출사표
쫓기는 사자도 쫓아가는 거인과 호랑이도 모두가 초조하고 피곤하다. 완전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삼성,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롯데와 해태의 사령탑들은 막바지의 마지막승부를 걸고 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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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4게임중 7승이면 천하통일
삼성의 완전우승이 눈앞에 보인다. 삼성은 MBC에 2연승을 거두는 동안 롯데는 청보에, 그리고 OB는 해태에 각각 2연패를 당해 삼성의 후기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후기우승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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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의 저력은 역시 무서웠다|롯데에 5연승 삼성 선두 고지 탈환
사자들의 저력은 역시 무서웠다. 삼성은 선두 롯데와의 5연전에서 전승을 거두고 27일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삼성은 12일 롯데와의 마지막 5차전에서 김일용(금일융) 황규봉(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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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홍문종에 벌금
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8일롯데 홍문종선수에게 벌금10만원을 부과했다. 홍은 7일 부산의 삼성전에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날린후 황규봉(황규봉)투수의 견제구에 아웃되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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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4연승 기염
더위를 먹고 7연패를 당했던 무등산 호랑이는 입추 (7일)를 전후해서 4연승을 올렸고 선두 롯데를 숨가쁘게 뒤쫓고있는 삼성은 적지 부산에서 값진 2연승을 낚았다. ◇7일경기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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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우승 여름의 사나이 거인이냐 최고의 호화군단 사자냐|이번주 5연전이 최대고비
거인과 사자가 후기 우승의 최대 고비가되는 5연전을 펼친다. 선두 롯데와 2위의 삼성은 6,7일 부산에서 2연전을 갖고 9∼11일엔 장소를 대구로 옮겨 3연전을 벌인다. 후기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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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는 롯데 킬러인가
끈기의 골이 거인의 6연승에 제동을 걸었고 사자는 호랑이에게 7연패를 안겨주었다. 청룡에 2연패를 당했던 OB는 부산원정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한 롯데에 6-5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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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사나이 김용희 홈런11개 선두
팔굼치부상으로 10개월동안 쉬다 올시즌 첫 등판한 해태 이상윤이 3회까지 홈런2발등 5안타에 3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또한 여름의 사나이 김용희 (롯데) 는 2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