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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윤발이 형님이 웃기지 않은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 대신 하와이안 셔츠다. 선글라스를 벗은 눈매에 주름 두엇이 씰룩인다. 쌍권총을 휘젓던 ‘간지’는 어디 가고,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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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대명사 ‘태양의 서커스’의 비밀
외환위기 시절 온 국민이 절망에 빠졌을 때 누군가 ‘금 모으기 운동’을 생각해냈다. 그런데 이 엉뚱한 생각 하나가 온 국민을 하나 되게 만들었고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적막강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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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윤발이 형님이 웃기지 않은 이유
바바리코트(트렌치코트) 대신 하와이안 셔츠다. 선글라스를 벗은 눈매에 주름 두엇이 씰룩인다. 쌍권총을 휘젓던 ‘간지’는 어디 가고, 감춰 뒀던 도색 잡지를 들키자 한정판이라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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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옥스퍼드 지하 ‘절대권력의 책’
비밀의 책-앤디미온 스프링 매튜 스켈턴 지음, 조영학 옮김 비룡소, 492쪽, 1만6000원 옥스퍼드 대학교의 보들리언 도서관은 800만 권의 장서, 188㎞의 책장 길이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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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도박·혈투… 경제난 속에 ‘막장 드라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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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3월 11일
◆싸움의 기술(XTM 밤 10시)=한 고등학생이 싸움의 기술을 익히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물. 고등학생 병태(재희)는 학교를 자주 옮기면서 친구도 없이 늘 맞고만 지낸다.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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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한주먹’하다가 눈물 펑펑 쏟다
“아내(배우 손태영)와 함께 지난달 태어난 아들(권룩희)을 돌보며 TV 보는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는 권상우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룩희’는 아이의 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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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 대입 합격 “열정·의지만 있으면 뭐든지…”
“모두 똑같은 공부를 할 필요가 있나요?” 학교와 학원에서 정해준 공부만이 아닌, 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있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 그 분야에서 ‘한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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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와 함께 도착한 3월의 공연
1일(일)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희망드림콘서트/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체임버 콰이어/LG 아트센터 렌트/~3월29일 한전아트센터 돈주앙/~3월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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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연습이 필요해” “돈 아낄 수 있어서”
동거커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TV를 켜면 공중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동거를 미화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동거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 얘기가 대부분이다. 동거에 대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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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연습이 필요해” “돈 아낄 수 있어서”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최근 교양과목(‘흔들리는 20대’) 강의 도중 학생들에게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가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랐다.수강 학생 200여 명 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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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어디서든 당당할 거야” 어린이 독립군 동규
1940년 열두 살 동규 손연자 글, 김산호 그림, 계수나무 232쪽, 1만1000원 『마사코의 질문』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그려냈던 작가가 다시 같은 시대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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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황종희 평전 外
◆황종희 평전(쉬딩바오 지음, 양휘웅 옮김, 돌베개, 656쪽, 3만3000원)=황종희(黃宗羲·1610~1695)는 명말청초 격변의 시기를 산 실학 사상가다. 계몽 사상가 량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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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중국에서도 만들어진다
‘꽃보다 남자’가 중국 대륙에도 상륙했다.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대만ㆍ일본ㆍ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제작돼 올 여름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중국 다롄의 반도신보(半島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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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중국에서도 만들어진다
‘꽃보다 남자’가 중국 대륙에도 상륙했다.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대만ㆍ일본ㆍ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제작돼 올 여름 방송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중국 다롄의 반도신보(半島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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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구준표식 쇼핑이 현실에서 불가능한 이유
인기 드라마‘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구준표가 여자친구 금잔디와 둘만의 쇼핑을 위해 백화점 화재 비상벨을 누르는 장면이 화제다. 하지만 이같은 장면이 백화점에서 실제로 일어났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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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장 위의 아파트, 지금 중국
장이머우(張藝謀)나 천카이커(陳凱歌) 등 선배 거장들이 신화적 판타지의 세계로 달려갈 때, 그는 개방 이후 변화하는 중국의 현실과 중국인의 삶을 쓸쓸한 초상화로 그려냈다.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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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너무 남을 의식하면 섹시 의상 못 입는다”
관련사진 각종 시상식 등 공식 행사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배우 김혜수가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리지만 부담스럽지는 않다”며 “대중에게 평소에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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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비틀스 음악처럼 요란한 정열의 주스
007은 ‘살인번호’(1962년 1월)로 태어나 ‘위기일발’(63년 2월)로 성장했다가 ‘골드핑거’(64년 3월)로 완성되었다. 이것이 전 세계 007 영화 팬덤의 일반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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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장 위의 아파트, 지금 중국
장이머우(張藝謀)나 천카이커(陳凱歌) 등 선배 거장들이 신화적 판타지의 세계로 달려갈 때, 그는 개방 이후 변화하는 중국의 현실과 중국인의 삶을 쓸쓸한 초상화로 그려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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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UP&DOWN] 숨가쁜 걸음 ‘워낭소리’ 예매 1위
‘워낭소리’의 흥행세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연일 국내 독립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워낭소리’가 예매 1위에 올랐다.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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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F 작가들, 소백산서 천문학자를 만나다
SF 작가들이 소백산 천문대를 찾아 천문학자를 만났다. 뒷줄 왼쪽부터 고드 셀라, 유광수·배명훈·박성환씨. 앞줄 왼쪽부터 김창규·김보영·윤이형·정소연씨. [소백산=김성태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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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마음 뒤흔드는 ‘귀여운 마초’
“만나뵙게 돼 영광입니다.” 감사 인사가 절로 터졌다.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구준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의 이민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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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막드? 미국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어
한국에서 ‘막드(막장 드라마)’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소위 요즘 제일 잘나가는 막드라는 ‘아내의 유혹’을 몇 회 시청했다.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파괴시킨 남편에게 복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