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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고개를 가로저으라
'오잉크(oink)'는 돼지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영어 의성어다. 우리 돼지는 "꿀꿀"대지만 서양 돼지는 "오잉크 오잉크"하며 먹이를 찾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 오잉크란 말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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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수수료 갈등 해결할 '카드'없나
신용카드 회사와 가맹점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쟁점은 역시 카드 수수료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와 주유소협회.의사협회가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한 데 이어 4일엔 서점과 출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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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화병, 월드컵이 약 ?
응어리 훌훌 … 환자 발길 뚝 나만의 취미에 푹 빠져 매일 매일을 월드컵 기분으로 !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화병입니다. 영어론 발음 나는 대로'Hwab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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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화병, 월드컵이 약 ?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화병입니다. 영어론 발음 나는 대로'Hwabyung'으로 표기합니다. 1996년 미국 정신의학회는 화병을 정식 질병의 하나로 공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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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 혈액 공급 '비상'
경북대병원은 지난 30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앰뷸런스를 보내 A형 적혈구 농축액 5봉지(유니트)를 빌렸다. 이날 오전 뇌혈관 수술도중 수혈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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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중 4명이 유방암 … 왜 자꾸 늘어날까?
'조기 진단 UP! 재발 DOWN'.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내건 슬로건이다. 정기검진을 받아 유방암을 초기 발견,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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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1만 명 중 4명이 유방암 … 왜 자꾸 늘어날까?
'조기 진단 UP! 재발 DOWN'.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희대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내건 슬로건이다. 정기검진을 받아 유방암을 초기 발견,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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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사망률 여성이 높다는데…왜?
대한민국 여성 심장에 적색(赤色) 경보가 울렸다. 여성의 심장병 유병률이 남성을 앞질러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연세의대 심장내과 조승연 교수)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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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나라살림] 상. '5% 성장' 빗나가면 적자 훨씬 커져
나라살림이 걱정이다. 정부가 돈쓸 곳을 자꾸 늘리고 있지만, 세금은 잘 걷히지 않아 재정에 구멍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짜면서 균형 잡힌 살림을 포기하고 적자 국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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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심장병 사망률 여성이 높다는데…왜?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심장병에 잘 걸린다. 평소 운동을 통해 허리둘레를 31인치 이하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중앙 포토] 대한민국 여성 심장에 적색(赤色) 경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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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경-한인권 교수의 '중년 폐경' 솔직 대담
뮤지컬 배우 전수경(39)씨는 제 나이보다 10년 일찍 폐경을 '경험'했다. 요즘 서울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menopause 폐경)를 통해서다. 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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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배우 전수경-한인권 교수의 '중년 폐경' 솔직 대담
뮤지컬 배우 전수경(39)씨는 제 나이보다 10년 일찍 폐경을 '경험'했다. 요즘 서울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메노포즈'(menopause 폐경)를 통해서다. 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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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6개월] 인도양 쓰나미
▶ 인도 나가파티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지난달 26일 쓰나미 이재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서 있다. [나가파티남 AP=연합] 지진해일(쓰나미)이 인도양 연안 아시아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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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마지노선을 지켜라"
'허리둘레 남자 36인치(90cm), 여자 34인치(85cm)'. 성인병의 전단계인 대사증후군이 급증하는 기준치다. 연세대 의대 안철우 교수팀(내분비내과)이 조사한 한국인의 허리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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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성인병 마지노선을 지켜라"
▶ 복부지방 측정기로 뱃살 두께를 재고 있는 모습.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식사 조절로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넘어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허리둘레 남자 3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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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약재서 여성호르몬 성분 추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효과를 내는 기능성 물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삼성제일병원 한인권.이득주 교수팀(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내츄럴 엔도텍)은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물질(에스트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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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 새로운 아이콘, 와인
◇ 와인 이야기 몇년전만 해도 와인이라면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하얀 식탁보를 깔고 마셔야하는 음식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오늘날의 와인은 삼겹살과 마늘음식 심지어 순대와 어울려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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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급증, 대장암 4.2배, 유방암 3.9배
지난 10년 사이에 암 환자가 종류별로 많게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간한 '2003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995년에 비해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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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실크 단백질
'입는 실크에서 먹는 실크로'. 비단장수 '왕서방'이 들으면 깜짝 놀랄 일이다. 그러나 일본에선 식품으로 먹는 것을 넘어 약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실크의 단백질이 당뇨병과 암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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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실크 단백질
'입는 실크에서 먹는 실크로'. 비단장수 '왕서방'이 들으면 깜짝 놀랄 일이다. 그러나 일본에선 식품으로 먹는 것을 넘어 약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실크의 단백질이 당뇨병과 암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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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혈액관리"로 "혈액파동" 자초
에이즈 혈액이 유통된 사실이 검찰수사결과 재확인되면서 이미 위험수위에 도달한 헌혈량 부족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수혈에 대한 국민불안도 심화되고 있다. 29일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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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개월간 식중독 최고치" 원인과 대책
최근 학교급식소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사고가 잇따르고 최근 2개월간 식중독 환자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은 국내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에 커다란 구멍이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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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중환자 없는 게 다행
"파업 이후 집에 하루도 못 들어갔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10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이후 병원에서 24시간 대기근무를 하고 있는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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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파업 7일째] "집안에 중환자 없는 게 다행"
▶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6일째인 15일 서울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상선 기자] "파업 이후 집에 하루도 못 들어갔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