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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치솟자 '미소' 짓는 정유사, 유화·LPG업계는 ‘속앓이’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의 모습. [연합뉴스]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기업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정유업계는 재고평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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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 무덤덤…"美 파월 의장 입 더 주목"
15개월만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장은 담담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금융 시장의 반응은 거의 없는 모양새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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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암호화폐 저승사자’ 김기식 전 금웅감독원장의 경고
유동성 회수되면 암호화폐가 가장 크게 타격받아, 이미 하락장 열려 규제에 미온적인 정부·국회 책임 커… 9월 특금법 전후 코인런 우려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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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975억 몰렸다…'개미무덤' 된 불법 FX마진거래 수법
피의자가 운행한 차량(왼쪽)과 안방 금고에 있던 현금들.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정상적인 FX마진거래 사이트처럼 속이고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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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암호화폐 중앙화폐 전쟁 서막 올랐다
세계 각국 정부들이 앞다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연구·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범람하는 민간 암호화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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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골드바’ 다른 손엔 ‘달러’…부자들의 인플레 쇼핑법
인플레 공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자산가들은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고 있다. 중앙포토. #1.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68)사장은 지난달 초 서울 종로3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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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영끌, 존버…바보는 늘 최상의 시나리오만 생각한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96) 투자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2020년 한해 어떤 주식을 사든, 어떤 코인을 사든 가격이 오르고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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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3.0%→4.0% 상향…기준금리 0.5%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로 높여 잡았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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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관의 힘…코스피 3249.30 또 천장 뚫었다
10일 코스피가 장중 3255.90까지 상승하다 전날보다 52.10포인트 오른 3249.30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도 1.48% 오른 992.8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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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쇼크가 준 선물"…코스피 3249.30, 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324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2267조원으로 불어나며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의 '고용 쇼크'가 금리 인상 우려를 불식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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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3% 넘을 듯”…기준금리는 0.5%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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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없다, 인플레 걱정 마라…파월의 말, 시장에 통할까
제롬 파월 Fed 의장 미국에서 날아온 ‘수퍼 비둘기’(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이어 18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선 주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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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임협 난항…월급날 하루 전 “소급분 못줘” 공지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노사협의회가 ‘2021년 임금복리후생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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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5%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현재 0.5% 수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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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자고 출근했다" 동학개미 요즘 회사서 조는 까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딜링룸 스크린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이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국내 주식 상승을 이끌었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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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피에도 10개 중 4개는 하락…코스피 ‘K자형 양극화’
새해 들어 3000고지를 밟은 코스피는 지난 8일(종가 기준)엔 3100선도 넘어섰다. 11일과 12일에는 단기 급등의 부담에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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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웃다가 코로나 재확산에 울다가…한치 앞 안보이는 '미증유' 유가
국제유가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백신 개발 소식에 상승세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금 하락하고 있다. 뉴스1 국제 유가가 미증유(未曾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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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현의 이코노믹스] 코로나 방역과 정치 혼란 수습해야 미국 경제 탄력 받는다
━ 바이드노믹스의 성공 조건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혼란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에도 불구하고 결국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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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도 안갯속, 다우·나스닥 불안한 상승 출발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 오른 2357.32로 마감됐다. 사진은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뉴스1] 미국 대선의 당선인 확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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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美대선·백신 변수 “상승장 힘들다, 배트 짧게 잡아라”
뜨거운 여름을 보낸 한국 주식시장은 9월 중순부터 조정을 받으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중앙일보가 29일 주요 증권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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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14원 급락해 달러당 1160.3원…1월 이후 최저치
셔터스톡 원ㆍ달러 환율이 18일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4.1원 내린 달러당 116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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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후폭풍, 동학개미가 막았다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 증시 ‘빅6’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사흘 만에 1조 달러(약 1900조원) 넘게 사라졌다. 9일 국내 증시의 코스피도 1% 넘게 내렸다. 그동안 국내 증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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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2%, 성장률 -3.2%…12년만에 가장 우울한 2분기
수출이 힘을 못 쓰니, 경제도 뒷걸음질 쳤다. 2분기 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뉴스1] 2분기 한국경제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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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민총소득 -2.2%…한은 “3만 달러 깨질 가능성 작다”
2분기 한국경제가 3.2% 역성장했다. 지난 7월 속보치(-3.3%)보다는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2.2% 감소했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