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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상반기 앞당겨 가동…3월안에 대대적 조직정비
내년 이후 출범할 예정인 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부터 실질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3개월내에 기존 4개 금융감독기관의 기능.조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금융감독 업무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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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405호실, 보직없이 붕뜬 4·5급 간부들 북적
시청앞 광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서울시 청사 405호 사무실. 수심에 젖은 얼굴들이 담배를 물고 쌩쌩 내달리는 창밖의 자동차를 물끄러미 내려다보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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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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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경제
①대통령 주재 '무역 및 투자 전략회의' 설치 ▶관광특구 지정을 확대, 외국 교육기관 개방 등을 통한으로 해외유학수요 억제 ▶각종규제가 철폐되는 외국인투자 자유지역 설정, 토지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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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행정조직 살빼기…효율성 잣대로 과감한 통폐합을
민간기업의 구조조정과 함께 정부조직 개편 작업도 한창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등장으로 공무원 사회의 기본 틀도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지방 행정조직은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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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3대부실' 전면 재조사…고속철도·시화호·새만금사업
대통령직인수위는 이번주부터 경부고속철도.시화호.새만금 간척사업의 계획수립.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벌여 관련자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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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끝. 인터뷰 - 권태준 감사원 부정방지위원장
기업 접대비 실태조사를 지휘한 권태준(權泰埈)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장은 11일“거의 모든 기업이 접대비를 기업경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여길 만큼 접대비리의 뿌리가 깊은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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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準組稅 감사 - 10兆이상 추정 지자체등 편법징수 조사
감사원은 2일부터 중소기업에 경영부담이 되고 있는 각종 기부금.후원금.성금.협회비등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준조세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준조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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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실하게 잡아라
정부가 고위공직자 70여명에 대해 비리혐의 내사를 벌이는 등 공직자 기강확립에 나선 것은 시의적절하다.지금 우리사회는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다.남북관계나 경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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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전 공무원이 변하자 自省-경제살리기 大토론회 결론
.더 늦기전에 공무원이 변해야 한다.' 17,18일 1박2일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있은.경제살리기 대토론회'의 결론이다. 수백명의 고위 관료가 한자리에 모여 경제 회복을 위한 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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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과천 고위간부들 대토론
“왜 정부가 가장 능률이 떨어지고,심지어 국가발전의 걸림돌이란 얘기까지 듣게 됐는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맞춰 공무원들이 스스로 바뀌지 않는데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프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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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社 매달 20곳에 뇌물-구청.경찰서등에 1천만원
= 신동재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특별수사본부(본부장 韓富煥3차장.安大熙특수3부장)는 1일 구속된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유쾌하(柳快夏.71.서울승합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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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中下位공무원 비리수사-뇌물.무사안일 공직사회 대수술
검찰이 중하위직 공무원 비리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하면서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2일 『한달여에 걸친 내사결과 공무원들의 비리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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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민시대가 무색한 聖域
95년 11월23일.국회 예결위는 국방예산에 대한 부별(部別)심의를 벌였다.이날은 모처럼 예결위가 밤12시를 넘기며 차수변경까지 한 「의욕적인」날이었다. 그러나 13조4천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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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체제 전면개혁 시급
지난달 23일 북한 미그기 귀순때 있었던 서울시 민방공 경보책임자의 직무유기는 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행정부.정치권.언론등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낸 잘못된 행정풍토에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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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놀고 먹는 국회
신한국당 이재명(李在明)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본회의 42일중40%를 넘는 17일을 결석했다.표결이 있는 날에는 출석했다. 나머지는 지역구(부평을)에 틀어박혀 표밭갈이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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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관 비밀번호 훔친 해커2명 검거
청와대를 비롯해 안기부.정보통신부.환경부등 정부 10여개 부처 고위공직자의 인터네트 비밀번호 파일이 해커의 손에 넘어가는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2백70여명의 공무원이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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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에 초고속網 연결-2000년까지 10조원 투입
오는 98년까지 공무원 1인당 개인용 컴퓨터(PC)가 한대씩지급되고 99년까지 부처 내는 물론 부처간 행정문서가 전자문서로 교환되며 2000년까지 초고속국가망으로 모든 학교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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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승진 부탁 인사청탁 2,000만원 놓고가 반환
공직사회의 검은 돈을 추방해야한다는 국민적 여망이 높은 가운데서도 경찰등 공무원인사를 둘러싸고 거액의 뇌물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 복진풍(卜鎭豊)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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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사태-얼마나 복역할까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16일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됨으로써그가 얼마나 수감돼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盧씨의 수감기간은 범죄사실의 무게에 달려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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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통계청,철도청,한국방송공사,문화방송,경희대
◇환경부^한국자원재생공사 사업이사 咸相根 ◇통계청〈과장급 전보〉^총무 權五述^통계조정 金相植^통계정보 盧載坤^통계연수원교학 韓聖熙〈사무소장〉^부산통계 許進鎬^경북통계 李渭揆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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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합동 새해 업무보고-내일 청와대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9일 재정경제원등 경제관련 8개부처의합동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16일까지 25개 정부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관계기사 4面〉 이번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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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신뢰받는 內閣되길
23일 마침내 뚜껑이 열린 정부개편의 내용은 한마디로 비교적무난한 실무인사(人事)라는 느낌이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첫조각(組閣)때와 같은 깜짝 놀랄 의외의 발탁이나 뜻밖의 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