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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로, 북극으로, 하늘로 … 꾸러기들 초대합니다
“어, 나뭇가지에 구름이 걸려 있네.” 홍비·홍시 남매는 조각구름을 어떻게 할까. 뮤지컬 ‘구름빵’의 한 장면이다. [문화아이콘 제공]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추위를 피해 방안에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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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고도성장기의 상징 경쾌한 빛의 캔버스로 변신
①지난 11월 재개장한 서울스퀘어. 서울역 광장에 어둠이 깔리자 육중한 건물이 영국 설치미술가인 줄리언 오피의 ‘걷는 사람들’로 바뀐다. ②건물 외벽은 갈색 타일에서 붉은빛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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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는 다 불살라라, 1300도의 열정
1 가마에 장작을 넣고 있는 김정옥ㆍ경식 부자. 불이 너무 세질까, 너무 약해질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잘 마른 장작을 때다 보면 불꽃이 투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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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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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서, 평생 친구] 쓰기 싫어하는 아이
“아이가 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놀러 가서도 책을 볼 정도예요. 그런데 독서록 쓰는 건 싫어합니다.” 엄마 박혜진(35·경기도 광명시)씨가 딸 문수인(경기도 광문초 1)양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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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피스트 곽정의 크리스마스 드림시간 12월 24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가격 전석 3만3000원문의 02-780-5054하피스트 곽정이 다섯 대의 하프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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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제설함, 이미지 깨끗하고 사용은 손쉽게
서울 한남동 이면도로 제설함(사진 위 왼쪽)과 여름 모래함(그림1 위 오른쪽). 겨울 제설함 및 사용법(그림2 아래쪽). 도로 곳곳에 파란색 또는 노란색 제설함이 있습니다.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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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새와의 전쟁’ 로봇까지 나선다
공항에서 비행기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새 떼다. 이착륙 때 새 떼와 부딪쳤다가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 새와 비행기의 충돌 사고는 세계적으로 연간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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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코끼리 똥
코끼리는 지상 최대의 동물이다. 마른 풀과 나뭇잎, 열매, 나무줄기와 껍질까지 매일 400㎏씩 먹어 치운다. 배설도 많이 한다. 어른 코끼리가 하루에 누는 똥은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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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업이 손잡으니 경쟁력 '쑥쑥'
중견화장품 업체인 엔프라니는 지난 10월 화장품 브랜드 '고윤'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 브랜드가 출시된 지 2년 만이다. 한방에 기초해 피부 효과에 좋은 제품을 다양화했다.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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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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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심플한 소품 몇 개면 성탄 트리 못잖아요
색색의 알전구, 금색·은색 반짝이 종이가 없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겨울 자작나무, 포근한 털실, 노란색 백열전구를 이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풍기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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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리창에 그려 볼까 우리집 크리스마스
1 작은 창에 그린 나만의 ‘화분 트리’. 창틀에 맞춰 좌우대칭으로 그리는 것이 포인트다. 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좀 내볼까 하다가도 금세 포기하는 건 이런 이유가 아닐까.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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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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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비 효과 디자인만큼 좋은 건 없어
구규우 애경산업 디자인센터장은 “기업 경영에서 투자 대비 효과가 디자인만큼 좋은 게 없다. 디자인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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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미노년 신조어 뜬다 … 젊음 파는 패션·미용 주목을”
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09 테크플러스 포럼’에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10년 사회·소비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내년 사회·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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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 활용 학습법
5대양 6대주가 펼쳐진 근사한 세계지도. 그러나 제대로 읽고 활용할 줄 아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지도를 알면 지리가 쉽다』저자 강종범(서울 동산초) 교사는 “초3 교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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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nhagen 리포트] 참가국은 CO2 싸움 …기업은 녹색PR 싸움
코펜하겐 기후회의가 열리고 있는 벨라 센터 내에 설치된 삼성전자의 대형 친환경 LED TV. 삼성전자는 회의 기간 동안 7대를 대여했다. [코펜하겐=전진배 특파원] 덴마크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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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①] 일밤 김영희 PD “나는 일에 미친 악질이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적용하는 게 아닐까.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구원투수로 투입된 김영희 PD(49)가 시청률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부활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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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서, 평생 친구] 산만한 아이
윤채원(오른쪽)양처럼 활동적인 아이는 책 속 주제를 활동으로 연결시키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낀다. 왼쪽은 언니 하린양. [김진원 기자] “큰 아이는 전형적인 A형인데, 둘째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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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스마트폰 경쟁 뒤에 숨은 ‘3스크린’ 플랫폼 전쟁
요즘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의 핫이슈 가운데 하나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다. 제품 출시가 수차례 미뤄지면서 무성해진 입소문 덕분인지 스마트폰을 잘 알지 못했던 소비자들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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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막 남극을 찾아서]① 남극의 관문 푼타 아레나스
한국에서 남극 세종기지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지난 11월24일 한국을 출발해 남극 세종기지가 위치한 ‘킹 조지’ 섬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까지 오는 데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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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민심 달라지면 박근혜도 달라질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좋은 수정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충청 주민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 측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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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세컨드 라이프’의 꿈,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영화 ‘썸머 워즈’의 한 장면. 전 세계를 통합한 가상공간 ‘오즈’의 모습을 표현했다. 프리비전 제공 관련기사 홍대앞·청담동 20대 놀이 공간 3D로 구현하고 정보도 제공 사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