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력 피해자인데 '우범소년' 낙인…예리는 6개월 갇혔다
소년법상 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는 '우범소년' 규정에 따라 지난해 6개월간 감호시설에 위탁된 이예리(19·가명)씨가 지난 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영근 기자 이예리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한·일 FTA 우선 추진해 전략 공간 확보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
ADHD 아닌 이 병이었다…산만함에 숨은 '충격 신호'
■ 추천! 더중플 - 헬로페어런츠 「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아닐까? 유별나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하나인지 아닌지 구
-
北, 한일중 선언문 내 '비핵화' 언급에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북한이
-
“만약” “혹시” 당장 끊어라…재앙 부를 당신의 말버릇 유료 전용
완벽주의자는 선택도 쉽지 않습니다. 뭘 먹을지, 뭘 입을지, 누구와 함께할지 몰라 온종일 고민만 하고 있죠. 선택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내 선택이, 내 노력이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
“시민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 우리가 몰랐던 ‘진짜 해병대’ 유료 전용
대한민국 해병대원은 상륙훈련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오르기 전 해병대 군가 여러 곡을 목이 터져라 부른다. 전의를 불태우면서 두려움을 놓는 의식이다. 왜 그래야만
-
“살려고 나왔는데 갈 곳 없어요” 가정 밖 청소년 최소 30만
━ 가정의 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가정 밖 청소년들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강북청소년드림센터] “막막해도 어떻게든 살아야 했어요.”
-
염색했다고 "살만한가봐?"…카메라로 '피해자다움' 깬 누나 [세월호 3654일]
고(故) 박성호 군의 큰 누나인 박보나씨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416꿈숲학교' 복도에 서 있다. 이보람 기자 ■ 세월호 3654일 「 2014년 4월 1
-
"부부는 꼭 각방 써라" 유명 여배우가 극찬한 '수면이혼' 뭐길래[세계한잔]
「 용어사전 > 세계한잔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1억 넘는데 왜 연두색 아니죠" 법인차 번호판 '황당 꼼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직원이 고액 법인차량용 연두색 번호판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
호스티스 소설 밀어낸 이 작품…사람의 아들이 80년대 열었다 유료 전용
1987년 『사람의 아들』을 장편으로 개작한 후 잡지 인터뷰하는 모습. 그 전해에 지금 거주하는 경기도 이천에 작업실을 장만해 내려와 지냈다. 사진 이재유 「 3회. ‘출세작’
-
[팩플] “악용 우려” 신문협회, 네이버 '정정보도' 표시 철회 촉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모습. 연합뉴스 민원이 들어온 기사에 ‘정정·반론 보도 청구 중’이라는 알림을 표시하기로 한 네이버 뉴스서비스 운영방침을 두고 언론사 반발이
-
딸 이방카 자리, 며느리가 꿰찼다…트럼프만큼 거친 그의 입
미국 대선 구도가 '바이든 대 트럼프'로 확정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41)의 정치적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 방송국 프로듀서 출
-
건대병원 12명 복귀했다… '집단행동 반대' 전공의 모임 등장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이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의사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정한 집단이탈 전공의 복귀 시
-
2019년 같은 ‘호날두 노쇼’ 없었다…사우디 ‘호우 세리머니’ 직관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파테흐전에서 2-1 승리를 이끈 뒤 관중석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준석 “통합과정서 심려 끼쳐 죄송…더 나은 소통 위해 노력”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3일 당
-
"녹취 인정 아쉽다"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항소…국화꽃 든 동료들
“재판부의 (선고유예) 판단이 아쉽습니다. 저는 아직도 피고인의 낙인을 떼지 못했고, 특수교사로 완전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
-
이혼당하고 목숨 끊고, 내각은 총사퇴…네덜란드서 AI가 벌인 짓
네덜란드 헤이그에 사는 싱글맘 자넷 라메사(38)는 7년 전 세무서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통지문을 받았다. "아동수당을 부당하게 받았으니 4만 유로(약 5730만원)를 토해내라"는
-
장예찬, 김웅 겨냥 "싸가지 없다"…비윤계 "시차적응 안 됐나"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비윤석열)계 간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친윤계인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장관
-
은둔 청년들이 집 밖에 나온다면…"대한민국에 7조 혜택" [잊혀진 존재 3-②]
최영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청년의 고립은 사회적 비용을 얼마나 발생시킬까.’ 최영준
-
"방에서도 안 나오는 초위험군, 온라인 조사로 500명 더 찾았다" [잊혀진 존재1-②]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4일 오후 세종시 국책연구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고립·은둔 청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가진 다양
-
"개딸 명칭 파기한다"…이재명 팬카페 개설자, 정정보도 요구 청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딸’은 이 대표 강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다. 아울러 민
-
지원 끊겨도 몰랐다…이모 시신 옆 방치된 장애 조카의 비극
전남 순천의 한 빌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 안에서는 보호자 돌봄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50대 중증 지적장애인이 쓰러져 있었다. 숨진 여성의 조카다. 이 지적장
-
[사설] 서해 공무원 ‘월북몰이’ 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답하라
━ 감사원 “전 정부 은폐·조작”, 당시 과정 공개 ━ 국민 생명 내팽개친 국가 범죄의 몸통 밝혀야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