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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베의 불패 신화] 장기 집권 구상-아베노믹스 추진력 떨어지나
2기 정권 출범 5년 만에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역사적 패배’... 아베 1강 체제의 일본 정치판 흔들 일본에서 7월 2일 치러진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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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매력은 어떻게 발산되나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새 시대다. 새 기운이 퍼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했다. 세상이 바뀌었다. 신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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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연합군 최경환과 맞짱, 문재인·안철수는 생존 경쟁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2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에 앞서 최경환 당시 부총리(왼쪽), 전날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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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우리 당은 영남당, 당직엔 비영남 인사”
새누리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 후임을 합의 추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합의 추대론은 김무성 대표가 내분 수습방안 1호로 제시한 카드다. 김 대표는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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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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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유권자에게 묻는다] 대통령은 □다
‘대학생들이 바라본 대통령의 자격’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국가경영전략연구원과 중앙일보 주최로 25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렸다. [용인=박종근 기자] 차기 대통령은 □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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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1인자 시진핑 키운 건 ‘황포가신의 리더십’
중국 최고 지도자 등극을 예약한 시진핑(習近平·57·사진) 중국 국가부주석. 18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의 진면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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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신한금융의 5가지 대죄
전직 고위 관료인 A씨는 자신을 반(半)금융인이라고 여긴다. 공직 생활 30년을 금융 쪽에서 일했다. 아주 가끔 딴 짓을 했지만 금융 강국 코리아를 위해 평생 노력했다는 자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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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 대학 총장들 기고] 서울여대 이광자 총장
내년에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울여대는 개교 이후 줄곧 ‘공동체 기반 교육’을 강조해왔다. 이같은 교육방법론은 지금까지 양성해온 ‘PLUS형 인재상’과 관련있다. 서울여대에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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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워싱턴의 힐러리 바람
미국이 흑인 대통령까지 배출했지만 고위 공직은 여전히 백인 남성 위주다. 흑인 상원의원은 민주·공화 양당을 통틀어 1명에 불과하고, 공화당 소속 흑인 하원의원은 200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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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한나라 패배, 범야권 승리’ 원인은 …
이번 지방선거에서 범야권이 승리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했기 때문이란 의견이 절반에 달했다. 야당이 잘하거나 후보가 나았기 때문이란 응답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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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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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예의 있다” 박희태 옹호한 친박 중진 3인방
[김형수 기자] 한나라당 친박근혜 중진들이 ‘쇄신론’을 반격하고 나섰다. 10일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다. 6선의 홍사덕(사진右), 4선의 박종근·이경재 의원 등이 마이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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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나라당 경선 “계파색 옅은 초선 30~40명 선택이 당락 좌우”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을 보고 삼국지 같다고 하더라.” 안상수 의원과 짝을 이뤄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한 김성조 의원의 인사말이었다. 그 말대로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은 황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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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힘 합쳐 일본 대청소 나서자”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이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2) 체제로 새로 출범했다. 16일 실시된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하토야마 간사장은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56) 부대표를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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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원내대표로 가는 첫 과제, 박근혜·정동영을 껴안아라
여야 원내대표는 ‘적대적 공생관계’다. 밖에서 볼 땐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 같아도 의원회관 목욕탕에선 ‘형님, 아우’ 하면서 타협안을 이끌어낸다. 이번에 새로 뽑힐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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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맞수는 나” … 정대철·추미애 “1차 투표 후 단일화”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4일 통합민주당 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에 맞설 ‘대항마’를 자처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세균 후보 측은 “박 대표가 관리형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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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한 김우중의 때늦은 눈물
지금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무쌍한 시기를 살고 있다. 기업 총수나 CEO도 마찬가지다. ‘나 홀로’ 판단하고, 손쉽게 결정하던 ‘만만한’ 시대는 갔다. 반듯한 참모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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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대, 대세론 vs 바람 vs 박근혜 마케팅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정몽준 최고위원 사무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통하는 정치, 통하는 대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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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과 청와대는 ‘특권층 쇼룸’…‘서민보수’ 금세 등 돌렸다
■ 국민, 이명박에 감정이입 없어… ‘오빠부대’ 식 지지층 부재 ■ ‘MB 성공신화’의 덫에 걸렸다… 정치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독 ■ ‘돌격 앞으로’ 식 아니라면 대운하가 MB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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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원혜영·이강래·김부겸,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3강’
통합민주당의 원내대표 자리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18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여당에서 제1야당으로 신분이 바뀐다. 정권 교체와 더불어 의회 권력까지 바뀐 만큼 민주당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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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 바라는 리더십 → “안정적 화합” 44%
중앙일보는 SBS·동아시아연구원(EAI)·한국리서치와 함께 10~11일 총선 패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된 대선 패널 조사 참여자 중에서 패널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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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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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성적표] 단순 관리자 아닌 'CEO 장관' 돼야
CEO형 장관을 찾아서-. 중앙일보 장관 평가 특별취재팀은 단순 계량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균관대 신완선 교수팀의 컬러 리더십 분석 모델을 이번 조사에 적용했다. 22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