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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공급 과잉”라는데, 중국은 또 증설…올해도 먹구름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중앙포토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업계가 어렵다”였다. 백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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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4]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대전환
LG화학 LG화학이 지속 가능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신학철 부회장이 2022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화학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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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희비 갈린 업계…정유 "숨통 트였다" 석화 "설상가상"
충남 대산에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전경. 울산과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힌다. 사진 충청남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 업계와 석유화학 업계에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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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배터리·조선 하반기도 ‘맑음’… 반도체는 ‘차차 갬’
세계 경기 둔화 속 주요 기업의 올 2분기 실적 성적표가 공개됐다. 상반기 자동차·배터리·조선 업체들은 웃었지만, 정유·석유화학 업체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전문가는 하반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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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웃은 자동차·배터리 하반기도 ‘방긋’…반도체 반등 기대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15라인 내부. 사진 삼성전자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주요 기업들의 올 2분기 실적 성적표가 공개됐다. 상반기 자동차·배터리·조선 업체들은 웃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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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발등 찍혀 불황의 늪…석유화학업계 살길 찾기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선원동 무선지구. 여수산단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이 일대 상가 곳곳에는 ‘임대 문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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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출 3대 효자’…석유화학업계, ‘역대급 불황’에 대이동 시작
석유화학 업체가 밀집해 있는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하얀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선원동 무선지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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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는 누구? 넷제로의 프런티어들 유료 전용
Today's Topic불황에 더 뜨거운, 넷제로의 프런티어들 전 세계 돈줄이 마르고 있다는 요즘에도 예외는 있다.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다.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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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즐기며 분리배출 안내”…석화업계, 친환경 앱으로 소비자 공략
SKC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출시 예정인 게임형 플라스틱 배출 정보 애플리케이션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 [사진 SKC] 석유화학업계가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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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폐어망…‘초기 흥행몰이’ 갤럭시S22 소재로 변신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라프 리틀비치하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 신제품 사전체험 행사장에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북2 프로' 부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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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한복, 9만원대 신동빈 회장 운동화…MZ 지갑 연 이유
지난해 12월 전북 전주시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효성티앤씨의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한복을 들고 있다. [사진 효성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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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재생 삼다수’에 담는다…친환경 속도 내는 석화업계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소재인 ‘스카이펫(SKYPET)-CR’로 만든 제주 삼다수 생수병. [사진 SK케미칼] 석유화학업계가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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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서 보물 캔다, 석유화학업계 폐플라스틱 ‘재활용’ 경쟁
“가정에서 분리 배출해봤자 어차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단일 소재가 아니라 재활용이 까다롭거든요.” 화장품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하는 ‘화장품 어택 시민행동’ 관계자들은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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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까지 동원한다”…요즘 석화업계 화두는 폐플라스틱의 ‘부활’
LG화학 대산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가정에서 분리배출해봐야 어차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단일 소재가 아니라서 재활용이 까다롭거든요.” 화장품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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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LG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공동 개발한다"
신학철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왼쪽)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3HP 양산화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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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포스코·삼성엔지니어링 손잡아…수소 '합종연횡' 활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인천 서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기공식을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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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로 발전하고, 재활용 납사로 바꾸고…친환경 사활 건 SK
SK케미칼에서 분사되는 SK멀티유틸리티의 울산 LNG 열병합 발전소 조감도. [사진 SK케미칼] SK그룹의 계열사들이 잇따라 친환경 행보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26일 석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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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95% 줄여야 할 철강사들 “정부 목표 비현실적”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결정해도 되는 건가.”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 발표 직후 기업들이 쏟아낸 탄식이다. 그간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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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탄소중립 목표치 맞추려 생산량 줄여야할 판" 탄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목표 증진’ 주제의 1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대응 행동을 주제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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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지린내로 기피하던 암모니아(NH3)…친환경 에너지로 뜬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생산한 암모니아를 운반선에 싣고 있다. [사진 아람코] 오줌 지린내 성분으로만 알고 있던 암모니아(NH3)가 수소 생산과 탄소 중립을 이룰 수 있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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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라벨 시대 열렸다…쉽게 떼지고, 잉크도 씻기고
SKC 에코라벨이 부착된 음료수 폐트병. [사진 SKC] 재활용 과정에서 골칫거리로 꼽히던 페트(PET)병 라벨이 친환경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1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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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 함부로 버리지 말라…탄소 중립 비장의 카드 떠오르다
산업 현장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버려지던 폐열을 활용하는 전방위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던 시구가 떠오를 정도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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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소재에 2조6000억 투자…충남에 공장 신설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 LG화학]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지속가능성 사업과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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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화제품·EOA가 뭐길래?…석화업계, 새 먹거리 ‘찜’했다
현대오일뱅크가 탄소 포집·활용(CCU) 설비를 통해 탄산화제품을 생산하고, 건설업체인 DL이앤씨가 이를 건축·토목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오일뱅크] 석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