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原爆의 도시히로시마
지금 히로시마에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흔적들이 도처에 붙어있다. 「평화공원」이나 「평화로(平和路)」같은 지명에서부터 「평화의바람을 온세계로」라고 쓴 대형 플래카드가 나부
-
2.종이학에 原爆맺힌 사연
『행운의 종이학을 드립니다.』 히로시마 여고생 2명이 아시안게임 참가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1년가까이 종이학접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시하라 기요
-
히로시마에 핀 南.北 무궁화
히로시마의 남과 북-.민단 출신과 조총련 출신의 두 아가씨가한데 어울려 히로시마아시안게임 통역원으로 일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위화(池葦華.33.도쿄거주).남경자(南慶子.29
-
2.문헌으로 본 氣의 실체
상형문자인「氣」에 대한 설명들을 찾아보자. 漢字는 시작이 甲骨文이다.갑골학자들은 氣의 古字로 갑골문자인「三」字를 지칭하면서「물이 흐르는,또는 바람이 부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주장한
-
13.節食요법-申鉉大교수
「밥을 굶는 것이 때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단식이론에 아직도 많은 의사들은 고개를 갸우뚱한다.단식효과를 뒷받침하는 의학적 근거가 없으며 병약자의 경우 자칫 영양소의 결핍을 가져
-
월드컵축구 예선 이모저모-북한.사우디전 한국응원단 北응원
○…북한-사우디전에는 한국응원단 50여명이 열렬히 북한을 응원해 눈길. 한국의 경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북한을 응원하기 위해나온 이들은「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쓴 플래카
-
인제의 「화타」 김영길씨|생업 찾아 「직업유전」24년|천문학도→발명가→재야운동가→한약업사
천문학도→기계공구상 겸 발명가→재야운동가→전통의학자. 김영길씨(47·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의 이력은 마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만큼이나 변화무쌍하다. 김씨는 64년 서울대 천문
-
입단 4년만에 타율(0.332)첫 2위 진입 강기웅, 틎깎이 "화타"
삼성 선두타자 강기웅(30)이 프로입단 4년만에 타격에 꽃을 피우고 있다. 강은 25일 빙그레와의 청주 더블헤더에서 모두 10타수 4안타 5타점을 올려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격 2위
-
박종호 마른하늘 "화타"
야구경기는 9명의 선수가 펼치지만 실상은 한 두 명의 선수가 그날의 승부를 내는 경우가 많다. 프로라고 예외는 아니다. 승부의 핵을 이루는 이들을 프로야구에선「스타」로 꼽는다. 따
-
기공운동 관심 높다|수벽치기, 화기도, 정도술
한중수교 등 한중교류가 확대되고 중국건강법인 기공이 국내에 폭넓게 보급되면서 인체내부의 잠재력인 기를 활용, 건강과 활력을 찾는 각종 전통무술들이 각광 받고 있다. 서울올림픽이후
-
"무난한 인선"…임명동의 순탄할 듯
○…노태우대통령은 88서울장애자올림픽대회 개막1백일을 앞둔 7일오후 부인 김옥숙여사와 함께 출전선수들이 합숙훈련중인 서울성동구구의동 정립회관을 방문, 선수들의 훈련광경을 지켜보면
-
수입상품 덤핑 방지위해|최저가격 지정제도 실시
정부는 외국기업의 국내덤핑을 막기 위해 수입상품에 대한 최저가격지정제도를 실시키로 하고 지금까지 이에 따른 국내산업의 피해여부를 파악키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연말까지 구체적인 실
-
″과욕은 근심·걱정부르고 심신 좀먹는다.″
『자연이 시키는대로 살되 해가 되는것은 버려라』 노장사상에 근거한 이 인생관이 상은 조용욱박사 (83·동덕여대명예학장) 의 인생및 건강철학이다. 이 신념에 충실해서인지 큰병없이 아
-
의사의 보수교육
편작. 화타,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 등을 예 부터 이름이 전해져 오는 명의로 꼽고 있다. 중하건 가볍건 질병에 걸린 사람은 누구든 명의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할 것이다. 그
-
자기직업에 애착이 없는 사회는 불안정
최근 대한상의에서 조사한 우리 나라 상인들의 의식구조를 보고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한편으로 섭섭하고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우리 나라 상인들은『직업에 대
-
신나는 해
새해 초나흘. 아직 도소주의 취기가 가시지 않은 이도 많을 것이다. 『홍서몽』 제53회에 보면 세배 돈을 나누어주고 도소주를 바치는 것은 대보름날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세배돈은
-
밴스특사로 포팔적 중동평화타결 모색
【베이루트24일UPI동양】「필립· 하비그」 전미국무차관은「사이러스·밴스」 국무장관의 특사로 24일 돌연 「배이루트」에서 「엘리아스·사르키슨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이곳 일간
-
역광선
개각, 경제각료 대폭 교체. 물가 잡을 화타·편작 있을까만. 대규모 은사 대상 확정. 계절은 겨울인데 가두엔 봄 부동산과표 대폭 인상. 개각으로 모두 정신없는 틈에 슬쩍. 내년 설
-
역광선
지희 살해범은 자가용 기사. 차 없는 아빠들 모처럼 체면 살아. 신민, 지구당 해체 사태. 천하 공당을 사당으로 착각했나. 체증초래 교통사고 운전사 구속. 적용 법조는 일신 고약죄
-
잔류미군·연합사는 운영의 묘 중요
우선 한미양국간에서 미지상군 철수와 관련된 문제가 상당한 정도로 성의 있고 또 포괄적으로 다루어졌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지난 1년 남짓 끌어온 논란이 처음으로 단락을 맺었다고 본다.
-
주말에의 초대
축구 제6회「박스·컵」 쟁탈 축구대회 예선경기중 최대 「이벤트」가 19일(일)하오3시40분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다. 한국화랑-「브라질」, A조의 수위결정전이면서 동시에 패권의 향방
-
제11회 저축의 날 기념식
제11회 저축의 날 기념식이 25일 상오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종필 총리는 치사를 통해 현재 국내경제는 석유파동에 따른 세계적 불황으로 어려운 국면에 직면하고 있
-
침구갑을경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의학서로는 이라는 게 있다. 황제가 기백 등 6명의 명의들과 궁전에서 의학토의를 벌인 결과로 맺어졌다는 책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설에 속하는 얘기라 믿을
-
분수대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의 가장 대표적인 성 고전으로는 누구나 기원전 4세기에 출판된 인도의 『카마·스트라』룰 꼽는다. 사실은 이밖에도 유태교의 성전인 『탈무드』와 중국 후한 때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