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리티의 소리] 두번 우는 화상 환자들
퇴원을 앞둔 30대 초반의 여성 화상환자가 사회복지과 상담실을 찾았다. "이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병원 근처에서는 가게도 들어가고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만, 우리
-
[대구 지하철 참사] '전원키 빼서 대피' 사령실서 지시
대구지하철공사 측이 지하철 화재 당시 기관사와 종합사령실 운전사령 간의 무선 교신 내용을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했다는 의혹(본지 2월 21일자 1면)이 경찰 수사 결과 24일 사실로
-
시신 심하게 타 유전자 감식 힘들어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사망자의 시신 상태가 국내 역대 대형 재난사고 가운데 가장 처참한 것으로 드러났다.1천도가 넘는 고열이 세시간 가까이 계속되는 바람에 유전자(DNA) 추출이
-
미국 경비행기 돌진 소년, 9·11 모방한 듯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시의 아메리카은행 건물에 세스나 경비행기가 돌진, 제2의 세계무역센터 참사를 연상케 한 사건은 오사마 빈 라덴을 동경한 소년의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
-
미국 경비행기 돌진 소년, 9·11 모방한 듯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시의 아메리카은행 건물에 세스나 경비행기가 돌진,제2의 세계무역센터 참사를 연상케 한 사건은 오사마 빈 라덴을 동경한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나고 있
-
[인천 호프집 참사 2년] 잊혀져 가는 '청소년보호대책'
다시 기억하기도 끔찍한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가 30일로 2년을 맞았다. 당시 사고로 청소년 57명이 숨지고 86명이 중화상을 입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부상자나 가족
-
'폐쇄식 통로'가 예지학원 참사 불렀다
청소년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지학원 화재는 또다시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낸 어이없는 참사였다. 불이 난 교실은 학원측이 1992년 2월 옥상에 창고용으로 지은 30
-
[사설] 원시적 참사 언제까지…
경기도 광주시 대입 학원 화재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안타까운 사고다. 늦지도 않은 저녁시간에 불과 15분 남짓 불타는 동안 8명이 숨지는 등 모두 33명의 인명 피해를 냈으니 화
-
[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소방관이 될래요
서울 홍제동과 부산 연산동 화재현장에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친 소방관들과 그들의 가족 친지들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있을 때 신문 다른 쪽에는 동생을 죽인 미친 중학생의 횡설수설이
-
[소방관 25시] 上. 하루꼬박 뜬눈 대기
"시민들 목숨을 구해낼 땐 정말 보람이 크죠. 하지만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 땐 '왜 이 일을 하나' 할 정도로 서글퍼지기도 해요. " 1987년 소방관이 된 서울 관악소방서
-
['의사' 소방관 6인 안타까운 사연들]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근무지까지 옮기더니…. 네가 먼저 가면 어떡하니, 철홍아.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영안실. 홍제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숨진 6명의 소방
-
6㎜ 카메라 들고 일상의 틈새 파고든다
날씬하면 고맙다고? 여자 친구의 몸매만 그런 것은 아니다. 일상의 '작은' 이야기에서 재미와 감동을 퍼올리려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도 날씬함은 더없이 고마운 미덕이다. 육중한 방송
-
6㎜ 디지털카메라로 취재현장 나서는 'VJ'
날씬하면 고맙다고? 여자 친구의 몸매만 그런 것은 아니다. 일상의 '작은' 이야기에서 재미와 감동을 퍼올리려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도 날씬함은 더없이 고마운 미덕이다. 육중한 방송
-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불감증 여전
전북 부안군 A청소년수련원. 지은 지 1년 된 3층짜리 건물에 방 30여개를 갖춰 여름철이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전북도가 현장 점검을 한 결
-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불감증 여전
전북 부안군 A청소년수련원. 지은 지 1년 된 3층짜리 건물에 방 30여개를 갖춰 여름철이면 유치원.초.중.고교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전북도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
[사진설명]씨랜드 참사 1주기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사건 1주기를 하루 앞둔 29일 경기도 화성군 화재현장을 찾은 한 유가족이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
가로등 꺼진 도로의 교통사고, 구청도 책임?
가로등이 꺼진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관할구청도 배상책임이 있다는 민사소송이 제기돼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2시 45분께
-
종말론 종교의 집단죽음 미스터리
피우수 카베이레호는 종말론 신도들의 교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들판에서 찌는 더위 속에 벽돌을 쌓으며 아침예배를 드리는 신도들의 할레루야 송가를 들었다. 3월 17일 오전 10시를
-
여의도 금융가 정상업무 가능
서울 여의도 지하공동구 화재현장에 대한 복구작업이 원만하게 진행돼 20일 중 은행 등 주요 기관의 통신망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20일 서울시설관리공단.한국통신
-
여의도 금융가 정상업무 가능
서울 여의도 지하공동구 화재현장에 대한 복구작업이 원만하게 진행돼 20일 중 은행 등 주요 기관의 통신망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20일 서울시설관리공단.한국통신
-
여의도 금융가 정상업무 가능
서울 여의도 지하공동구 화재현장에 대한 복구작업이 원만하게 진행돼 20일중 은행 등 주요 기관의 통신망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20일 서울시설관리공단·한국통신
-
[1만2천시간 봉사기록 청주 이인수씨의 새천년]
" '희망의 새 천년' 이라고 하지만 우리 이웃엔 아직도 절망 속에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새해와 새 천년에는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
10대들 "술·담배 왜 안파나" 편의점에 불질러
술이나 담배를 팔지 않는 편의점에 불을 지르거나 진열된 상품을 마구 부수는 등의 청소년 폭력이 잇따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파는 업주는 엄벌에 처한다는 정부의 방침이
-
[기획시리즈] 학교안 아이들, 학교밖 아이들
학교가 변하고 있다. 10대들은 학교에서 힙합을 추고 축제를 연다. 학교 방송반·영상반은 더이상 공지사항을 알리는 곳이 아니다. 사회성 짙은 단편영화를 만들고, 축제를 기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