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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야스쿠니신사 낙서건 관련 中정부에 우려 전달했다”
1일 낙서가 발견된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 입구 돌기둥에 가림막이 쳐졌다. 교도=연합뉴스 지난 1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견된 빨간색 스프레이 낙서 관련 용의자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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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스쿠니 신사 빨간글씨 'toilet'... "낙서테러 중국인 이미 출국"
1일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신사 입구 돌기둥 앞에 설치된 파란색 가림막 주변에서 낙서를 제거하기 위해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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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스쿠니 신사 '낙서테러' 발칵...빨간 스프레이로 'toilet'
2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야스쿠니신사 입구 돌기둥에 전날 발견된 스프레이 낙서를 가리기 위한 가림막이 쳐져 있다. 연합뉴스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도쿄 야스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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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 이사 재촉에 격분한 50대…빨간 스프레이로 "죽어라"
춘천지방법원. 연합뉴스 이혼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살 것이니 짐을 빨리 빼라"면서 이사를 재촉받자 격분한 50대 남성이 집 안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죽어라”라고 낙서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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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정신의 바바리맨들
진중권 광운대 교수 연초에 국회사무처가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굿바이전 인 서울’의 작품을 철거하는 일이 있었다. 참여 작가들과 주관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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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십호장’ 도입…10가구마다 감시자 둬 주민통제 강화 [시진핑 시대 ③]
지난 15일 베이징 영화자료관 건물 화장실에 ‘반독재’ ‘반핵산’(반PCR)이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됐다. [트위터 캡처] 지난달 21일 쓰촨(四川)성 쯔궁(自貢)시에서 ‘십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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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지킨다는 中 '제로 코로나' 역설…'反시진핑' 입 틀어막다 [시진핑 시대 ③]
지난 15일 베이징 영화자료관 건물 화장실에 ‘반독재’, ‘반핵산(PCR검사)’이라고 적힌 검은 낙서가 발견돼 중국 공안이 조사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코로나만 아니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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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은 못 들어옵니다”…노키즈존 아들 보며 든 생각 유료 전용
“죄송하지만 노키즈존이라서요, 아이는 입장이 안 됩니다.”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들 손을 잡고 모처럼 아이의 할머니·고모와 함께 나들이 나왔다 들어간 카페에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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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연설로 도배된 中인터넷…"10년간 못 깨달았나" 비판도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 업무보고(연설)에 대한 중국인의 반응이 엇갈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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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의 비밀] ‘傘(우산 산)’
한자 우산 없이 갑작스러운 비를 만났을 때, 어느 가게의 천막 아래에서 언제쯤 비가 그칠까 하염없이 하늘만 올려다본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하다. 혹은 우산을 챙겨 나왔더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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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글 뭐길래…아픈 배 참고 케이크 만든 사장님 '훈훈 사연'
카페 사장이 만든 레터링 케이크와 주문 요청서. 사진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한 카페 사장이 갑작스러운 복통에도 '아빠 된 것 축하해'라는 문구 요청에 정성스럽게 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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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친다"…아파트 곳곳 뒤덮은 '의문의 낙서' 무슨일
경기 수원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낙서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재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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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직접·보완수사로 범행실체 규명…성범죄 피의자 5명 기소
창원지방검찰청. 중앙포토 창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5건의 성범죄에 대한 직접·보완 수사를 통해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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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쓴 ‘눈물’에 그리움이 흐르네
━ 이번 여름 이 책들과 독서피서 장마와 폭염이 여름을 실감하게 한다. 몸과 마음을 식히는 휴가 생각이 간절해진다. 집이든 피서지든 쉬면서, 재충전하면서 읽기 좋은 책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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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여, 쫄지 마" 손글씨에 담은 말과 눈물 한 방울[BOOK 휴가철 추천도서]
책표지 눈물 한 방울 이어령 지음 김영사 "오래 산 사람을 늙다고 하고(늙었다고)/오래 쓴 물건을 낡다고 한다(낡았다고)./사람과 물건이 다르다는 뜻이다./그 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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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판치는 남녀 공용화장실?…캐나다선 배려의 아이콘
━ 손민호의 레저터치 캐나다 동부 퀘벡의 한 고급 레스토랑 화장실. 갤러리처럼 화려하게 꾸몄는데 공용 화장실이다. 손민호 기자 여행에 이력이 붙다 보면 외국의 낯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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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그녀는 소피 마르소" 조영남이 꼽은 '마이 베스트'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6〉자질구레한 얘기 베스트 2010년을 전후해 조영남씨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와 어울렸다.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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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예수와 비슷한 인물 같아 가장 만나보고 싶어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36〉자질구레한 얘기 베스트 2010년을 전후해 조영남씨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와 어울렸다.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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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닌 집의 추억
막내의 뜰 막내의 뜰 강맑실 글·그림 사계절 요즘 어디를 가도, 누굴 만나도 온통 ‘기승전-집’ 이야기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까지 일삼는 사람들 이야기까지 더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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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친딸에 죽도 휘두르고 원산폭격 시킨 부모 각각 벌금 700만원
아동학대. [중앙포토] 5시간 동안 원산폭격을 시키고 죽도로 온몸을 때리는 등 10대 친딸을 학대한 부모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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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어김없이 전국 영하권···핫팩·무릎담요 챙겨 가세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달여 늦춰져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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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27세로 압축해 살다간 바스키아 1조원대 작품들
1987년 작 ‘Victor 25448’. 앤디 워홀이 사망한 후 절망에 빠져 그린 작품이다. ©Estate of Jean-Michel Basquiat. Licensed by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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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27세로 떠난 바스키아, 그가 바로 '킹 오브 쿨(King of Cool)'
바스키아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롯데뮤지엄 전시장 입구. [사진 이은주] 1987년작 ‘Victor 25448’. 1987년 앤디 워홀의 사망 후 절망에 빠져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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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분노…불편하기 이를 데 없는 것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람이 가진 감정 중에 분노만큼 불편한 것이 또 있을까. 인간관계의 장애물이며 여러 범죄의 원인인 분노. 그래서 많은 종교가 분노를 참거나 없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