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스키 소비 주춤 이제는 보드카
소주와 맥주, 위스키 등에 밀려 주류 시장의 ‘비주류’로 통하던 보드카·럼·진·테킬라 같은 주류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맥주에 위스키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양폭’ 수요
-
[사진] 3억원대 위스키 ‘로얄살루트’ 출시
모델들이 3억원대 위스키 ‘로얄살루트 트리뷰트 투 아너’를 1일 서울 삼청동 공근혜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21병 한정 출시된 트리뷰트 투 아너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
-
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⑨ 전통소주와 한식의 만남
프랑스의 코냑, 중국의 고량주, 영국의 스카치위스키, 러시아의 보드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술의 공통점은 증류주라는 사실이다. 우리에게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증류주가 있다. 소
-
차 부품 회사가 위스키 사업 ‘외도’ … 다 말렸지만 … 골든 블루 맛보고 인수
주변에선 모두 다 말렸다고 했다. 자동차 부품 만드는 중소기업이 난데없이 웬 위스키 사업이냐는 거였다. 그래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사재 200억원을 들여 위스키 회사를 사고
-
[손용석의 Wine& ] ‘티냐넬로’ ‘사시카이아’ 대기업 임원 선물로 명성
와인회사 CEO들은 1년에 두 번 성적표를 받는다. 바로 추석과 설이다. 일부 와인 수입업체들은 두 명절 기간 동안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와인이 연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
코드명, 블랙 타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금요일 저녁-스마트 캐주얼, 토요일 점심-재킷과 타이, 토요일 저녁- 블랙 타이, 일요일 저녁- 스마트 캐주얼. 일주일 전 영국 런던에서 로열
-
코드명, 블랙 타이
금요일 저녁-스마트 캐주얼, 토요일 점심-재킷과 타이, 토요일 저녁- 블랙 타이, 일요일 저녁- 스마트 캐주얼.일주일 전 영국 런던에서 로열 살루트의 새 위스키 출시 행사가 있었
-
세계의 술잔에 담긴 과학
술잔을 ‘연탄재’ 취급해선 안 된다. 영화에서처럼 화가 치민다고 집어 던지는 소도구가 아니다. 미학·문화·생활·웰빙의 종합판이기 때문이다. 샴페인 잔(사진1)은 두 가지 모양이
-
[food&] 술과 음식의 ‘소통’
마리아주는 ‘술과 음식의 궁합’을 뜻한다. 사람마다 어울리는 짝이 있듯이 술과 음식도 저마다 짝이 있다.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고기요리와 레드와인은 마리아주의 가장 기본적인 예
-
정상 체온인 사람 20%뿐이라는데
[중앙포토]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전집에는 ‘자연적으로 낫지 않는 병은 약을 쓰고, 약으로 안 되는 병은 수술로 하고, 수술로 안 되면 열로 다스려라’는 문구가
-
백화점·대형마트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추석선물 ②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추석 선물로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각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상품에서 힌트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신선식
-
[마음을 담은 설 선물] 양주 vs 막걸리 ‘한잔의 대결’
스카치블루 21년산 선물세트온 가족이 함께 모일 명절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한자리에 둘러 앉아 서로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때 나누는 술 한 잔과 말 한
-
칼칼한 목에 칵테일 한잔
갈증나는 여름, 칼칼한 목을 축이면서 그럴싸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엔 칵테일이 제격. 맛·색·향기, 삼박자가 어우러진 칵테일은 바텐더의 현란한 손길로만 탄생되는 건 아니다. 먹다 남
-
[Week&Biz] ‘엔고’에도 술술 사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의 이경순(47) 대표는 사케 애호가다. 그는 “지역과 양조장마다 만드는 법이 달라 맛과 향이 다양하고,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어 좋다”
-
[J-Style] ‘따뜻한 칵테일’ 그대의 마음 뺏을까 녹일까
어느덧 다시 겨울 문턱입니다.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고요. 시린 바람이 두꺼운 코트 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이지요.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뭔가 없을까…. 차가운 소주와 맥주·양주를
-
“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
“젓지 말고 흔들어라” 본드式 폼생폼사- 마티니 섞는 방식까지 바꾼 ‘007 시리즈’
술·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소비에 따르는 쾌감은 맛과 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거기엔 폼이 따른다. 물론 그 폼이 얼마나 먹히느냐는 건, 연령대와 시대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
[e칼럼] 얼음 둥둥 띄운 와인 펀치 '상그리아' 만드는 법
얼음을 띄워 시원하고, 과일과 주스를 넣어 향기롭고 달콤하며, 와인을 넣어 즐겁다. 만약에 상그리아(Sangria)를 가지고 한 줄로 표현하라면 이럴 것이다. 평소 와인이 생활의
-
[SHOPPING] 와인 선물, 이런 게 좋다
요즘 5월 선물로 와인이 인기다. 그러나 와인 종류와 가격은 천차만별. 와인 고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와인 유통업체 와인나라(www.winenara.com)가 권하는 방법을 알
-
[e칼럼] "와인은 공부하지 마세요, 그냥 즐기세요"
와인을 몰랐을 때 범했던 실수들 한때 난 와인은 맛이 없고 그냥 폼만 잡는 술이라 생각했다. 와인이 가지고 있는 우아함과 고상함 그리고 심지어는 낭만적일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생
-
‘신의 물방울’이 선물의 여왕
경기도 김포에서 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 모(45) 씨는 명절 선물비용으로 100만 원 정도를 책정해 두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거래선 관계자 등 12명에게 선물을 했다. 그동
-
강남 이색 지대 - 신사동 가로수 길을 가다
럭셔리·화려함이란 수식어 대신 낭만·자유로움으로 발길을 모으는 강남의 이색지대-. 신사동 가로수길이 새뜻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니멀·이국 정취· 앤틱 스타일이 공존하는 트
-
와인이 안면홍조의 주적?
국민소득이 2만불을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와인붐이 일고 있다. 이러한 와인붐은 소주, 폭탄주로 일컬어지던 남자들만의 “취할 때까지 마신다”던 술자리 문화를 바꾸고 대화 위
-
예민한 그들 혀끝 매혹
트렌드 세터 5인 추천 맛집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곳. 이 시대 트렌드 세터(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 5인이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맛집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