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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반군 황즈신 ‘장사의 신’으로 제2 인생
쑹즈원(宋子文. 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함께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UN헌장 작성 회의에 참석한 구웨이쥔(앞줄 왼쪽 다섯번째). 앞줄 왼쪽 두번째는 중공대표 동비우(董必武).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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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반란군 살림하다 자바 화교로 거부 일군 황즈신
쑹즈원(宋子文. 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함께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UN헌장 작성 회의에 참석한 구웨이쥔(앞줄 왼쪽 다섯번째). 앞줄 왼쪽 두 번째는 중공대표 동비우(董必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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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에 주미 대사로 변신, 벼락 출세한 구웨이쥔
1921년 10월, 국제연맹 이사회 의장 시절, 중국에 있던 외국의 조계(租界) 회수와 영사재판권 취소, 관세 자주권 협의를 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한 구웨이쥔(오른쪽)과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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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이혼부터 하고 탕샤오이 호출 기다린 구웨이쥔
[1921년 10월, 국제연맹 이사회 의장 시절, 중국 내에 있던 외국의 조계(租界) 회수와 영사재판권 취소, 관세 자주권 협의를 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한 구웨이쥔과 세 번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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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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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문화 가이드
[책] 시선 저자: 정운영 출판사: 생각의 힘 가격: 1만5000원 경제학자 정운영의 10주기를 맞아 9권의 칼럼집에서 59편의 글을 뽑아 만든 선집. 한국일보를 거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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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대가 이연복의 고집
[레몬트리]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처음 이연복 셰프를 알았다면 인상 좋은 중국집 아저씨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로 43년째 중식을 만들고 있으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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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당에 LED TV·노트텔까지 … "생수 없어서 못 팔아"
2013년 9월 평양 중심가인 영광거리 뒤편의 메뚜기시장에서 상인들이 치약·샴푸 같은 생필품과 돼지고기로 보이는 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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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장마당에 LED TV·노트텔까지 … "생수 없어서 못 팔아"
2013년 9월 평양 중심가인 영광거리 뒤편의 메뚜기시장에서 상인들이 치약·샴푸 같은 생필품과 돼지고기로 보이는 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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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귀화선수 공상정 “한국 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공상정(18, 유봉여고) 선수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공상정 선수는 귀여운 외모와 귀화선수라는 사실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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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때 숨죽인 클래식 팬, 그들을 선율로 보듬다
18일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정경화(오른쪽)가 세 곡의 앙코르 곡을 연주한 뒤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CMI] 무대 앞자리는 흰머리가 성성한 노관객들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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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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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국빈 만찬주는 마오타이 대신 '서태후 와인' 장위
지난달 27일 국빈 만찬 테이블에 오른 중국산 와인 ‘장위(張裕)’와 같은 종류의 제품.방중 기간 중 중국이 내놓은 박근혜 대통령의 식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수행팀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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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아웅산은 성이 아니다
전영선 기자가브리엘 호세 데 라 콘코르디아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어디서부터 성(姓)인가. 아웅산 수지 여사는 수지 여사로 불러야 하나, 아웅산 여사로 불러야 하나. 세계 여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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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눈 쌓인 밤 할머니의 옛이야기 요즘 아이들도 필요하다
[일러스트=강일구] 호사가들은 흔히 ‘조선 3대 구라’로 백기완(81)·방배추(78·본명 방동규)·황석영(70)을 꼽는다.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 교수도 입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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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꽃친구 임화공 … 육영수·박영옥 여사 가르친 플로리스트 1호
34년째 살고 있는 서울 통의동 10번지 3층 거실에 선 임화공씨. 50년 넘게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을 가르치면서 한복차림이 생활화됐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건 운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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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45) 대화가 예첸위의 네 여인
▲예첸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만상을 찌푸린 적이 없고 말과 행동에 유머가 풍부했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얼굴에 고난의 흔적이 없다는 말을 자주했다. 사진은 그가 82세 때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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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예첸위의 네 여인, 그중 셋은 예술계 전설이었다
예첸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만상을 찌푸린 적이 없고 말과 행동에 유머가 풍부했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얼굴에 고난의 흔적이 없다는 말을 자주했다. 사진은 그가 82세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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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2) 漢流 스타 황류솽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은 중국인들의 이국적인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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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流 스타 황류솽 모국 방문 소식에 온 중국이 들썩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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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流 스타 황류솽 모국 방문 소식에 온 중국이 들썩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은 중국인들의 이국적인 생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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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출신 첫 주중 미대사 게리 로크…소탈한 ‘스타벅스 외교’ 중국서 호평
12일(현지시간) 새 부임지인 중국으로 오는 길에 딸과 함께 미국 시애틀 공항 스타벅스에 들른 게리 로크 신임 주중미국대사. [웨이보 웹사이트] 중국계 주중 미국대사인 게리 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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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던 자녀들이 방학동안 온종일 집에 있으면 “심심하다”며 투정을 부리기 일쑤다. 인터넷 게임을 하거나 TV 시청에 몰두하는 자녀와 전쟁을 치르는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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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유망주 공상정 “한국 국적 좀 주세요”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전통적으로 약세인 단거리를 책임질 인재’. 쇼트트랙 국가대표상비군 공상정(15·여·월촌중·사진)에 붙는 수식어다. 그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