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성악, 세계 ‘오페라 1번지’ 점령
오페라 ‘1번지’로 꼽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 한국인 성악가 세 명이 동시에 선다. 다음달 1~24일 공연되는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사진)에서다. 주인공은 테너
-
“자코미니 ‘왕팬’이었는데 같은 역 더블캐스팅 감격”
23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가 시작된다. 이 공연의 주인공 라다메스역에 백전 노장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67)와 더블 캐스팅된 사람은 한국의 이정원(
-
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서울남산국악당 개관축제 ‘木목覓멱風풍流류’ 11월 21일(수)~12월 2일(일)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남산 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문의: 02-399-1190
-
“아들의 꿈 후배들이 이었으면”
“나의 아들이 생전에 못 이룬 음악에의 꿈과 열정을 후배 음악도들이 대신 실현할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1987년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이대웅
-
국립오페라단 오디션 가 보니…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오디션 무대. 참가자들은 약 3분 안에 모든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사진=김성룡 기자]12일 오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텅
-
라 스칼라 서는 첫 한국인 테너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 이정원(38.엔리코 리.사진)씨가 한국인 테너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 선다. 내년 4월 1~24일 상연되는 베르디의 오페라
-
문화는 올림픽 경기가 아니다
일러스트 이강훈가끔씩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한 한류(韓流) 관련 행사가 야단스럽게 신문을 장식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마어마한 문화적 파급 효과라도 있는 양 포장되어 현지 시민들을
-
[인사] 재정경제부 外
◆ 재정경제부 ▶정책상황팀장 윤태용▶조세정책과장 김낙회▶국고과장 신형철▶금융정책과장 정은보▶경협총괄과장 황문연▶국세심판원 조사관 옥우석 ◆ 기획예산처 ▶경영지원단장 이관섭 ◆ 정보
-
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
때로 내 이름보다 ‘누구 아들, 누구 동생’이 먹힐 때가 있다. 그 ‘누구’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 일본에서
-
[월요인터뷰] "한민족 피 속엔 노래와 춤의 DNA가 흐른다"
만난 사람=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종묘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다. 사물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우리
-
"한국 성악가 2명, 뉴욕을 감동시켜"
10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테너 김우경(알프레도 역.(左))씨와 소프라노 홍혜경(비올레타 역)씨. [제공=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
-
한국인 '뉴욕 메트' 오페라 남녀 주역
성악가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무대'에 한국인 성악가들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10일 밤(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무대는 '한국의 밤'이라고
-
'메트'에 한국인 테너 선율
"성악가라면 누구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꿈의 무대'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 한국인 테너로 첫 무대인 만큼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14일(현지 시간)
-
아듀 2005 문화계 - 클래식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4부작 중 ‘라인의 황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프로덕션이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향 단원들이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2. 아시아로 세계로
▶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명훈(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삼남매로 이뤄진 ‘정트리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20세기 서구미술사에 남은 백남준
-
[이슈&트렌드] 유명 승용차와 콘서트홀의 행복한 만남
도쿄(東京) 신국립극장 로비 한켠에는 도요타 자동차의 크라운 마제스타 모델이 놓여 있다. 도요타는 이 오페라극장의 최대 공식 스폰서다. 4월 14~16일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
-
[문화] 홍혜경 '라보엠'으로 2월 고국 첫 오페라 무대
▶ 푸치니의 "라보엠"은 여주인공이 폐병으로 죽어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베르디의"라 트라비아타"를 떠올리게 한다. "라보엠"의 미미 역에 이어 최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역으
-
2005년 개교 100주년 맞는 클래식 명문 줄리아드 음대
▶ ‘감옥(Jailyard)’‘공장’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줄리어드 스쿨. 뉴욕이라는 지리적 장점, 재능있는 교수와 학생, 막대한 재정 지원, 홍보 전략과 비전이 오늘날의 줄리어드를
-
[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교육인적자원부▶국제교육진흥원장 나종화▶본부 임승빈▶인적자원총괄국장 김광조▶전북대 서유미▶울산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문장우▶국외훈련 파견 김병규 전진석 ◇법무부▶장관 비서관 최승호▶
-
[세계공연장 순례] 7. 뉴욕 '메트'
1870년대 말 뉴요커들은 오페라를 보기 위해서 14번가 어빙 플레이스에 있는'아카데미 오브 뮤직'에 가야 했다. 4600석이나 되는 큰 오페라하우스였지만 박스석이 턱없이 부족해
-
[아듀 2003] 1. 클래식·국악
올해 음악계의 화두는 '운동장 오페라'였다.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투란도트'(상암 월드컵 경기장)로 시작해 파르마 왕립오페라극장의 '아이다'(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오는 18
-
내년부터 국제오페라축제 연다
내년부터 대구에서 가을마다 국제오페라축제가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관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기반으로 대구를 세계적인 오페라 도시로 가꾸기 위해 내년부터 세계 수준의
-
소프라노 홍혜경 그리운 조국을 부른다
올해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 20년째를 맞는 소프라노 홍혜경(洪慧卿.44.사진)씨는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성악가다. 1982년 메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이듬해 베르디의
-
[문화계 소식] 예술의전당 시즌 예매 시작 外
*** 예술의전당 시즌 예매 시작 예술의전당 2003~2004 시즌 프로그램에 대한 1차 입장권 판매가 15일부터 시작됐다. 예매가 가능한 공연은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초청 '